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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의 비밀 정보조직인 동창! 그곳의 젊은 영반 추공과 그의 네 수하. 풍... 운... 뇌... 우... 그들이 펼치는 활극과 음모의 파노라마! 과연 흉수는 누구인가?"

환상적인 데생력을 자랑하는 80년대 최고의 만화가 장태산 작가의 작품. 보물섬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용,호,취라 불리우는 세명의 무술고수 어린이들의 무협액션 만화이다.

※2부는 6월에 오픈될 예정입니다(예정일:6/4) 천 년의 힘과 염원이 모인 그 무엇... 그 미증유의 거력이 선택한 한 낙척서생! 보라! 그로부터 마침내 세상이 뒤집어질 것이다!

유쾌! 통쾌! 상쾌! 명랑 무협 판타지!! 소림학원의 태을은 무술에는 관심이 없고, 놀기만 좋아하는 문제아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태극기공심법을 가지고 있는 태을. 어느 날 전학생 진룡이 소림학원에 들어오고, 저주의 숲에서 온 괴물 등을 계기로 태을은 자신의 숨어있는 내공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

정의도 의리도 대의도 모조리 허상뿐인 배신과 탐욕이 가득한 무림. 그는 이 세상을 이렇게 말했다. 무명계(無明界). 진정한 의(義)란 무엇인가. 여기에 목숨을 걸고 그 질문의 답을 찾는 사나이가 있다. 그의 처절한 싸움을 보라!

천하를 잡을 자, 진정 누구인가?! 동백꽃단의 거대한 음모와 이를 저지하기 위한 살수 붉은 매의 활약!! 진정한 협의 길을 걸어가는 협객 붉은매의 절대무위가 펼쳐진다!! 장쾌한 액션! 통쾌한 재미! 무협의 새장을 연 협객 붉은매. 이제 붉은매를 빼놓고는 무협을 논할 수 없다!!

가슴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며 끝없이 인간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서글픈 애환들은 생사윤회의 필연인가, 인간이 지니는 숙명인가?

여의지존! 그의 고독한 대륙정벌의 역정이 시작된다. 팔황마교. 인간이 만들었으나,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악마의 집체. 아들아, 팔황마교의 만세야 단천멸을 죽여라. 이제 너는 홀로 악마의 집체인 팔황마교와 싸워야 한다. 그것이 하늘이 너에게 부여한 운명이다.

장장 30여 년을 끌어오던 지리한 전쟁은 끝났으나,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열 달 스무닷새째가 되던 그날까지는…

증오가 있었다. 증오는 억겁의 원죄인 양 겹겹이 쌓여 아귀를 배불렸다. 아귀의 포만감은 저주를 잉태했다. 저주는 겁뢰지옥을 벗어나 핏물이 침잠된 어둠의 호수에 뿌리를 박고 만악의 영양분을 섭취했다. 저주를 모태로 한 죽음은 마침내 촉수를 뻗으며 세상을 사냥한다.

천하비일인천하(天下非一人天下) 천하지천하(天下之天下)… 천하는 한 사람의 것이 아니고 천하는 천하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