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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아주 평범한 중학생. 그런데, 즐거운 데이트 도중 물 웅덩이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정신을 차린 곳은 고대 히타이트 제국. 황비의 음모를 위해 시공을 넘어 제물로 글려온 것이다. 황비에게 목숨을 위협받던 유리는 위급한 순간, 왕자 카일의 도움을 받아 「측실」로 그의 궁에서 지내게 된다. 유리는 어떻게든 20기의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선 세가지 조건이 갖춰져야만한다. 한가지는 7개의 샘이 가득 찰것, 또 한가지는 유리가 입고

앞날이 약속된 과자 장인이 전생한 것은 가난한 영주의 아들이었다―. 차기 영주가 될 소년의 이름은 페이스트리. 과자로 미소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행복이 넘치는 영지를 목표로 어린 페이스트리의 도전이 지금 시작된다! 최고의 과자는 최고의 이야기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왕도 스위츠 판타지!

여성복은 남자보다 복잡하고 어려워…. 하지만 괜찮아! 누구나 처음부터 자유롭고 세련되게 옷을 입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고를 수 있게 되기 위해 함께 멋부리기의 시작부터 배워 봅시다!

절친인 시로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기 심장을 그녀에게 이식한 쿠로. 그 대신 쿠로는 살기 위해 충전이 필요한 '기계 심장'을 갖게 되었다. 수술 후 수년이 지나고, 새로운 심장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고심하는 둘에게 주의치는 '어떤 장치'를 건네는데…? 표제작 '하트의 선물'을 포함한 두 편의 이야기와 더불어, 동인지 한정으로 발표되었던 환상 속의 번외편 '하트의 선물 데이트 전날'도 수록! 신선하면서도 날카로운 묘사로 독자를 사로잡는 개성

주식회사 천재 패밀리는 젊은이들을 위해 그린 이야기입니다. 95년 무렵의 일본을 돌아보며 읽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난 어린시절 학교에서 돌아보면 주먹밥 2개를 싸가지고 뒷산에 올라가, 작은샘이나 클로버밭을 발견하고선 「내가 일등으로 발 견했다!」라고 큰소리를 치곤 했습니다. 골짜기에서 가재잡기, 논두렁에서 반딧불잡기, 연꽃의 꿀을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이 작품을 그리고 있으면, 그런 어린 시절이 자주 떠오른답니다. ⓒNINOMIYA TOMOK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를 지키는 존재가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이 침입해오는 각종 병균들. 가벼운 상처로 벌어진 틈도 놓치지 않는 세균들. 이들에게서 소중한 '몸'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자들의 치열한 이야기!!

투명 인간, 늑대인간, 드라큘라, 메두사, 나가, 미라, 프랑켄슈타인. 서로 다른 몬스터 소년, 소녀들이 우정과 연애,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 간다. 달빛이 몬스터들을 부드럽게 비춰주는 따뜻한 옴니버스 이야기.

핀란드 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라플란드 지방에서 노신사들이 운영하는 작은 호텔 "메차페우라". 그곳에 눈보라가 치는 어느 날 나타난 수수께끼의 문신 청년 "쥰". 아름답지만 엄격한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1900년 영국. 사랑이, 가족이, 사회가 가시밭이었던 시절. 동경하던 작가에게 사사받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간 쿠죠 하나코. 갈 곳 없는 그녀를 메이드로 고용한 귀족 영애 앨리스 더글러스에겐 어떤 의도가 있었다. 「나를 죽여줘.」 앨리스의 안타까운 소원. 하나코는 그 진의를 알아보려 하지만―.

아아, 읽는 게 아니었어! 이래서 책이 싫었는데! ‘책의 마을’로 유명한 요무나가 마을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 미후유. 저명한 서적 수집가를 증조할아버지로 두고, 거대 서고 ‘미쿠라관’의 관리인을 아버지로 두었지만, 정작 미후유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날 미후유는 아버지 대신 미쿠라관에 갔다가 책 도둑이 남긴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을 훔치는 자는, 마술적 현실주의의 깃발에 쫓기리라.’ ―그것은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가해진 마술적

—녀석들은 불량아에, 아버지를 죽인 쓰레기다. 평범한 대학생 츠무기가 사는 아파트 앞에 나타난 건 척 봐도 불량해 보이는 가출 소년. 자신을 코우라 칭하는 그 소년은 생각지도 못하게 츠무기를 따르게 되지만 그가 실은 옛날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동창생의 남동생이라는 사실이 판명되는데···?! '가해자'와 '피해자'의 기댈 곳 없는 감정이 뒤엉키는 브로맨스 서스펜스. ⓒNanao 2022 ⓒYugata Natsuno 2022 /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