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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을 맞이한 세계. 소녀 야코네는 인간인 동료를 찾아 여행을 하고 있다. 여섯개 다리를 가진 생쥐 야고와 동그란 기계인 네이와 떠나는 여행길에 그들은 많은 것들과 만나게 된다. 말라버린 목을 축여주는 물이나 과실의 맛, 이형의 존재, 그리고 거대한 괴물... 위험한 순간도 기쁨도 동료와 함께 나누며 살아간다. 세상의 끝에서 희망을 찾아 떠나는 따스한 종말 여행기.

압도적 상상력이 그려내는 미래 세계에서 끝없는 영혼의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 싸움의 숙명이 인도하는 대로 공중도시 자렘의 지배에 반기를 든 소녀는 광기의 과학자 디스티 노바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직수 비열한 함정에 걸려들고 만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눈을 뜬 갈리는 죽였다고 생각한 노바와, 극도의 혼란에 빠진 자렘을 목도하는데…

때는 메이지, 문명개화에 폐도령(廢刀令)까지 내린 경천동지의 변혁기. 일본 최대의 호수 비와호를 무대로, 난공불락의 감옥을 지키는 수문장이자 오로치(大蛇)를 섬기는 쿠모우 신사 3형제가 펼치는 대활극! 그 600년 전의 세계를 다룬 특별단편도 수록, 풍류 가득한 바사라(婆沙羅)의 세계가 열린다!! DONTEN NI WARAU ⓒ KarakaraKemuri 2011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1 by MAG

<란과 잿빛의 세계> 이리에 아키 최신작! 여행자, 때때로 탐정. 극북(極北)의 대지에 사는 17세의 '에브리데이 원더' 무대는 아이슬란드 섬, 북위 64도의 랜즈 엔드. 주인공 미야마 케이(17세)에게는 세 가지 비밀이 있다. 하나, 차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둘, 미녀에 약하다. 셋, 직업은 탐정. 어떨 때는 키우던 개를 찾아 데려다 주고, 또 어떨 때는 첫눈에 반한 상대를 찾아 만나게 해준다. 애차(愛車) 짐니와 함께하는 가슴 상쾌한

이 세계에는 이세계의 일본에서 《길 잃은 사람》이 온다. 과거에 길 잃은 사람의 폭주로 인해 세계적인 대재해가 일어났기에, 길 잃은 사람을 발견하는 즉시 처리하는 것이 《처형인》 메노우의 역할. 망설임없이 냉철하게 임무를 수행해 나가던 와중, 다음 표적인 일본인 소녀 아카리와 만나는데...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요청!!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의 별책부록으로 제작한 <세뿔돼지>가 전자책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인류의 명작이자 마지막 예언서인 세뿔돼지를 사니 책이 따라오는군요!" _헨○(네이버 독자) "세뿔돼지만 따로 구입할 수 없나요?" _아카oo(네이버 독자) 단편집 《세뿔돼지》는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 예약 판매 당시 사전 구매한 독자들을 위해 특별부록 형식으로 제작된 한정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을 뛰어넘는 독

어릴 때부터 유령을 볼 수 있는 소녀 마미야 사쿠라는 어느 날 사신같은 일을 하는 신비한 소년 로쿠도 린네를 만난다. 이 세상에 어떤 미련을 남기고 이승을 떠도는 유령들을 윤회의 바퀴로 보내기 위해 두 사람의 기상천외한 방과 후가 시작된다!

붉은 장미 문신의 사마르칸트의 여인, 에시리자르! 그녀를 아내로 맞는 자가 다음 대의 왕이 된다! 옛날 옛적 아라비아 왕국의 한 나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바그다드의 임금에겐 많은 자식이 있었지만 정비 소생의 후계자가 없어 다음 대의 왕위를 놓고 치열한 암투가 벌어지고 있다. 중병에 걸린 임금은 대 예언자 하킨·알·마칸을 불러 다음 대의 임금이 될 자를 점치게 하지만 그러나 악마의 방해인지 다음 왕이 아닌 왕비가 누구인지만 알아낼 수 있었다.

초능력이 일반 과학처럼 인지된 안티 오컬트의 학원도시에서 초능력은 레벨0에 불과하지만 모든 초능력을 무효화시키는 오른팔, 이매진 브레이커를 가진 불운의 사나이 카미조 앞에 한 수녀복 차림의 소녀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그녀의 이름은 인덱스. 10만 3천권의 마도서를 머릿속에 담고 있는 완전기억 능력자지만, 1년에 한 번씩 마도서를 제외한 모든 생활의 기억을 리셋해야 하는 불행한 소녀 인덱스와 카미조의 액션 판타지가 펼쳐진다. (원작 : Kazum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에알라스 제국과 동맹을 맺기 위해 정략결혼을 하게 된 공주 아마릴리스. 희망을 품고 시집을 갔지만, 남편인 황태자 제스알드는 사람들로부터 저주받은 '붉은 사신'이라며 두려움을 사고 릴리스에게도 차갑게 대한다. 하지만! 그런 걸로 기가 죽을 릴리스가 아니지! 이대로 액세서리 같은 왕비가 되어 키스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은 절대로 싫어!! 하지만 실은 릴리스도 국가 기밀급의 비밀을 안고 있는데…. 무뚝뚝한 황태자 제스알드와 이상

은하의 죽지 않는 아이들이 언젠가 죽게 될 지구의 어른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영원의 메시지!! 이 작품은 ‘죽지 않는’ 남매의 눈을 통해 유한한 존재인 인간의 삶과 죽음을 그린 SF 작품이다. 단순한 그림체와는 달리 묵직하고 가슴에 파고드는 대사와 거대하고 압도적인 서사를 바탕으로 인간 본연의 질문인 ‘우리는 무엇이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철학적 문제를 던진다. 장르적으로는 SF에 포함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과학적 허구(SF)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