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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무라카미는 느닷없이 반려(?)드래곤 이르셀라와 함께 살게 되고, 엉뚱하고 사고뭉치 같은 이르셀라의 행동에 매일 골머리를 앓는다. 그런 일상 속에서도 둘의 우정은 점차 깊어지고, 그 과정을 지켜보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 Shoun MAKISE, Yuki HIGASHIURA/SHOGAKUKAN

후작 영애 아니에스는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상대, 약혼자 류시뤼르 왕태자에게 혼약 파기를 당한다. 그의 옆에는 연적인 백작 영애가 있었다. 어차피 사랑받을 수 없다면, 어차피 버려질 거라면,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집안을, 그리고 스스로의 자유와 명예를 위해 한 행동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류시뤼르는 아니에스를 집착하게 되는데...? 엉망으로 엉켜버린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악마 포치타와 함께 빚쟁이 데빌 헌터로 고용되어 혹사당하는 극빈곤 소년 덴지. 시궁창 인생은 잔인한 배신을 계기로 급변한다!! 악마가 깃든 몸으로 악마를 사냥하는 신세대 다크 히어로 액션, 개막! CHAINSAW MAN © 2018 by Tatsuki Fujimoto/SHUEISHA Inc.

훌륭한 용기사가 되겠습니다! 용기사 전문학교. 이곳은 훌륭한 용기사가 되기 위해 인간과 용이 함께 공부하며 유대를 쌓는 학교입니다. 이론이나 실전 수업은 물론, 학교 축제와 같은 이벤트도 있지요. 동양에서 찾아온 유학생 드래곤이나, 사랑에 빠진 소녀 드래곤 등 개성이 풍부한 캐릭터가 자아내는 청춘의 한 장면을 풀 컬러로 선사합니다!

이 세계에서 마법이란 생물이다. 그리고 험난한 시련을 극복해, 마법을 습득한 헌터를 사람들은 「마녀」라 부른다. 어느 날, 변경의 깊은 산속에서 무시무시한 왕의 마법 킹 우로로와 최강의 마녀가 격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그런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한 소년이 난입한다. 그 소년의 이름은 이치. 마녀나 마법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산속 사냥꾼이 세계의 상식을 뒤엎기 시작한다! MADAN NO ICHI © 2024 by Osamu Nish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 세실리아로 전생한 나. 시나리오대로라면 날 기다리는 건 ‘괴로워하다 죽거나, 순식간에 죽는’ 루트뿐. 어떤 루트로 가든 난 죽는다. 무조건 죽는다. 그렇다면 그런 운명을 바꿔버리자! ──그런 이유로 난 ‘남자’가 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벤트에서의 실수로 이야기는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애초에 그렇게 넉넉하지 않았던 란돌 백작가. 그러던 어느 해 기상 악화로 인한 흉작이 이어지면서 영지에 막심한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더해 백작인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면서 백작가 영애인 리나는 가난한 영애가 되어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리나는 제3왕자 질베르트의 약혼자를 정하기 위한 연회에 강제적으로 참가하게 되는데...

'얼음 마녀'에 의해 세계는 눈과 기아와 광기로 뒤덮였고, 얼어붙은 백성들은 간절히 불을 원했다-. 재생 능력의 축복을 가진 소년 아그니와 여동생 루나, 의지할 곳 없는 남매를 기다리는 비정한 운명은 과연...?! 충격의 다크 판타지 개막!!

차에 치일 뻔한 고양이를 구해준 공으로 판타지한 이세계로 환생하게 된 청년 네고로 카이토 단, 인간이 아니라 고양이(키지토라)가 되었지만! 이건 먼치킨 고양이가 된 그가, 귀족 소녀에게 거두어져 토마토 님을 보급시키고 가끔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하면서 삼시세끼(간식은 자급자족) 잘 먹고 낮잠을 즐기는 생활을 추구하는 이야기이다!

전란이 끊이지 않는 북부에서 용병의 아들로 태어난 알마크는 어느 날 남부에서 온 한 노인을 만나 자신에게 마법의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알마크는 '마법사가 된다'라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부의 노르크 마법학원으로 향하는 긴 여정에 오르는데…. 용병의 아들이라는 긍지와 갈등을 품고, 마법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알마크의 미래는…? 검과 마법의 본격 판타지, 드디어 개막!

이곳에 그려진 이야기는 『어떤 유쾌범』의 「소설」――그 「만화판」이다!! 솔직히 밝히자면 바로 나, 소리무라 텐아가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으며, 신주쿠를 뒤흔드는 경이의 괴기 범죄자 『괴인 솔리테어』가 되었는지를 기록한, 경천동지할 만한 전기 스토리다! 물론 이번 작품에서도 여러분이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괴기 범죄자나 익숙한 신주쿠 경찰서의 멤버도 등장하니, 고고하고, 분주하며, 전례가 없는 사건들의 견본 시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