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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초기의 북쪽 요지 ‘하코다테(箱館)’에 소굴을 이룬 수수께끼의 <요인(妖人)>들. 그들 뒤에는 열강제국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있었다. 15세의 소녀 검객 효는 지금까지 혼자 요인들과 싸워왔다. 최강의 사무라이 ‘미부로(壬生狼)’로서…. 어느 날 밤 효는 처절한 사투 속에서 아름답고 기품 있는 전사 ‘히메가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각자의 숙명을 짊어진 채 두 사람은 그렇게 만난 것이다. 그리고 지금 역사의 이면에 새겨진 진실의 시간

<불멸의 레지스 2부> 어비스의 왕 레지스 넥스는 그 잔혹함과 위대함으로 인해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린 존재. 그러나 왕의 그늘 밑에 숨어 왕의 무자비함을 자신의 정치적인 이익에 이용하려 증거 없는 반역에 대한 고발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단지 반역의 대상에 거론되었다는 것만으로 멸족당하는 부족들이 늘어가고 있었다. 자이는 그런 부족 가운데 하나인 바난 일족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레지스 넥스에 대한 복수만을 존재의 이유로 삼는다. 레지스 넥스를 습

구미호 '라온'의 잃어버린 꼬리찾기. 그동안 모아온 공력과 함께 9개의 꼬리를 전무 잃어버리고 지구에 쫓겨 내려오게 되었는데...... 자신의 꼬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라온! <선녀강림>의 작가 유현이 선사하는 잔혹하고 아름다우며 황당한 존재의 등장으로 비롯된 신수(神獸 : 신령스러운 짐승) 판타지!

예비 장인어른에게 연인 관계를 인정받고 싶다는 일념으로 현란무투제 우승을 거머쥐고 영광의 자리에 우뚝 선 피터 그릴. 하지만 무투제 우승자, 즉 세계 최강의 남자라는 칭호는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니었으니, 국가들 사이의 대리전이나 다름없는 무투회에서 우승한 남자의 씨는 그 무엇보다도 가치있는 전리품이었다. 피터의 유전자를 노리는 수많은 여자들, 딸을 뺏기기 싫어 피터를 파멸시키려는 길드장. 약혼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달아 피터와 약혼자를 배신하

“나의 반려는 어디 있을까?” 그렇게 중얼대던 여신 프레이야는『운명의 반려』를 찾아 혼자 미궁도시 오라리오 밖으로 떠나게 된다. 머리를 감싸 쥐는 권속들을 제쳐 놓고 여신이 도착한 곳은 대사막 세계 카이오스. 그곳에서 프레이야가 만난 건 젊은『왕』. 그리고 휘말린 열사의 난.

이곳은 피로를 치유하기 위한 최고의 여관. 부디 잠시나마 천천히 쉬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이승과 저승 사이의 온천여관 여우들이 손님을 모십니다. 마음에 치유의 불을 밝힐 노스텔직 고전풍 기담. 신 시리즈 개막!

막아야 해, 소꿉친구의 죽음을. 야시로 메이코, 중학교 2학년. 9살 때 어느 일을 계기로 소꿉친구인 토가와 호즈미와 소원해진다. 답답한 마음을 끌어안은 채, 한 걸음 앞으로 내딛지 못하는 메이코. 어느 날 그런 그녀 앞에 호즈미와 똑같이 생긴 신비한 소년이 나타난다.

평범한 주부였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성향 게임 속으로 전생한 코제트. 게다가 여주인공도, 악역 영애도 아니고 이름조차 없는 뚱뚱한 엑스트라 캐릭터?! 이대로 가면 여주인공의 발판 신세. 배드 엔딩 회피……를 위해서 다이어트! 슬리퍼에 하이힐, 트레이닝 도구와 전생의 지식을 십분 활용!

신령을 모시는 신비한 마을의 온천 여관 '코노하나정'. 그곳에서 일하고자 산에서 내려온 지 얼마 안 되는 유즈는 처음 접하는 마을에서 고용살이에 분투한다. 어수룩한 구석도 있지만 남보다 두 배로 성실한 유즈.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을 그곳에서 맞이하고 접대하게 될까. '코노하나정'으로 이어지게 될, 또 하나의 노스탤직 일본풍 기담이 기다려 온 신장판으로 등장!

주워준 상냥한 엘프 소녀를 지키기 위해 스킬을 사용해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로 활약하다. 에로틱함이 흘러넘치는 주인님의 유혹을 이겨내며 기사(애완묘)로서 싸우는 날들이 시작된다.

극히 평범하고 귀여운 초등학교 2학년, 카시로 유카리. 하지만 사실 그녀는 야쿠자 회장의 환생……?! 초등학생이 된 전직 야쿠자 대두목은 아이들 사이의 유행을 따라가느라 늘 필사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