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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푸르기스(마왕들의 연회)에서 리무루에게 살해당한 마왕 클레이만. 하지만 마지막 순간 유니크 스킬 ‘다시 시작하는 자(생환자)’를 획득한 클레이만은, 70년 전 자신의 방 안에서 눈을 뜬다. 상황을 살펴 보니 아무래도 현실인 것 같다. 클레이만은 지금까지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행동을 모색하기 시작하는데….

“스트라진스키의 스토리텔링은 스파이디의 간절함과 두려움을 그 어느 작품보다도 세밀하고 풍성하게 전달하고 있다.” - 켄 터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피터 파커는 평생을 고독하게 살아왔다. 방사능 거미에 물린 후, 거미의 능력이 생겼음을 깨달은 피터는 그 사실을 비밀로 간직했다. 초능력을 돈 버는 데 악용하려던 시도는 벤 삼촌의 죽음으로 이어졌고, 첫사랑 그웬 스테이시에게조차 정체를 밝히지 않은 결과, 그녀도 죽었다. 평범한 삶과 히어로 활동 사이

영웅이 사라진 세상, 더 이상 발톱을 꺼내지 않는 울버린 미래의 마블 유니버스. 슈퍼 히어로들이 쓰러진 ‘그날 밤’ 이후, 영웅은 사라지고 악이 지배하는 세상이 찾아왔다. 레드 스컬, 닥터 둠, 킹핀 등 굵직한 슈퍼 빌런들은 각자의 세력을 구축하여 영토를 나눠 갖고 민중 위에 군림하고 있었다. 슈퍼 히어로들은 대부분 죽거나 사라진 상태. 영웅이 소멸한 세상에 희망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미 대륙 서부 캘리포니아. 여기 희망을 잃은 지 오래인 한

우주해적 코브라 무삭제 완전판 은하계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우주 제일의 현상금' 코브라. 그는 은하 패트롤 뿐만 아니라 해적 길드에게도 쫓기는 몸이다. 출신과 나이 등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과거 스스로 얼굴을 성형하고 기억을 봉하여 추격에서 탈출했다. 새로운 얼굴을 알린 이후 다시 아름다운 친구 아마로이드 레이디와 함께 유랑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 BUICHI TERASAWA and A-G

아침에 눈을 뜨니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몸은 다섯 살?!?! 그리고 시작되는 남장 라이프!!! 정신을 차려 보니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에도 시대의 유흥가 요시와라를 꼭 빼닮은 세계에 쓰러져 있었다. 아마츠키 기루의 누주에게 거두어져 따라간 곳은 성별이 역전된, 남자들로 가득한 유곽?! 유녀가 아니라 「유남(遊男)」으로 일하는 형님들 사이에 들어가 노기쿠라는 이름을 얻고 여자이면서도 남자로서 생활하게 되는데―. 남녀가 역전된 밤의 거리에서 펼

가상 게임 세계 로스트 사가(Lost Saga)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레벨에 따라 각자의 능력이 달라지는 파이터들의 액션과 모험이 그려진다.

뛰어난 방어력으로 파티를 뒤에서 받쳐주던 지크지만 공격을 중시하는 리더에게 추방 지시를 받는다. 심기일전을 꾀하기 위해 지크는 왕도의 문지기에 취직. 치트급 방어력으로 곧장 분대장으로 승격한 뒤 부하가 된 무방비 거유 검사, 성희롱이 취미인 괴력녀, 얀데레 기질의 궁사와 함께 방어 무쌍한다! 「소설가가 되자」의 정통 배틀 판타지, 대망의 코미컬라이즈!!

사무직이라 안전, 공무원이라 초안전! 그런 이상적인 직업인 「길드의 접수원」이 된 알리나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이상과는 거리가 먼 잔업 삼매경인 나날이었다. 모든 건 던전 공략이 정체된 탓이다! 한계를 맞이한 알리나는 무려 워해머를 손에 쥐고 직접 보스 토벌에 나선다. ―그렇다, 알리나야말로 공략 불가능한 던전에 나타나 단신으로 보스를 쓰러트린채 사라진다고 항간에 소문이 자자한 정체불명의 실력 모험가, 통칭 「처형인」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부업

공략 대상 전원이 얀데레(!)인 19금 여성향 게임 세계로 전생하게 된 카밀라. 악역 영애의 운명에 절망하고 있는데, 어느 친절한 귀공자와 취해서 농밀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런데 설마, 그가 게임 안에서도 가장 광기 넘치는 얀데레 왕자였을 줄이야!

절망에서 전생한 최강 현자, 400년 뒤 세계에서 치트 무쌍! 현대에서 전생한 뒤에 인생의 모든 걸 마도 연구에 쏟은 대현자 에프탈. 그는 재능의 한계를 알고, 절망과 후회 끝에― 죽음에 이르렀다. 그로부터 400년…. 2번째 전생을 마친 에프탈은 마술의 지식과 힘을 그대로 지닌 채 다시 태어나 다시금 마도의 정상을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거기서 마법문명은 쇠퇴하고 그의 마법은 기적의 업적이라고 불리는 레벨이 되어 있었다…. 절망에서 전생한 현

인생은 따분하다. 생명은 하찮다. 희망은 죽고, 꿈은 짓밟혔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를 죽인다. 그날, 세계에 절망한 아이들의 생명은 끝을 맞으려 했다. 불행하게 자살은 미수에 그치고 목숨을 건진 세 소년 소녀. 병원에서 눈을 뜨자 그들의 몸에는 신비한 ‘능력’이 깃들어 있었다. 그 힘은 ‘히어로’라 불리며 혈통으로 이어지는 ‘정의의 편’밖에 얻을 수 없는 것이었는데…. 갈 곳을 잃은 우리가 세계에 반역을 시작한다. 신감각 다크히어로 주브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