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1세기의 해운왕에게 팔려온 신부로서… 본인도 알 수 없는 사이에 자신을 사칭한 음란 동영상이 유포되어 자신이 속한 모든 곳에서 배척 당한 아가씨, 니카이도 아이리! 그런 그녀를 신부로서 사들인 21세기의 해운왕이라 불리는 남자 우사미 렌! 선택지가 없는 그녀는 그를 정성껏 보필하며 섬에서 살아가는 것을 받아들입니다. 언뜻 보기엔 까칠한 성격의 우사미에게 섬 생활 첫날부터 이런저런(?) 일을 당하게 되는데요. 아이리는 본인에게 씌워진 누명을 벗

맺어져선 안 될 첫사랑, 그대! 백 년도 더 넘는 세월 동안 적대시하고 있는 라이벌 명가, 슈터덴과 에레르트 가문! 대대로 이어져 온 탓에 두 가문은 물과 기름 같은 사이었으나, 파티장에서 두 가문의 딸과 아들이 마주치게 됩니다. 첫 키스를 도둑맞은 슈터덴 가의 아리아. 상대는 에레르트 가의 더들리라는 것만 밝힌 채 그대로 헤어지게 됩니다. 성년이 되어 더들리를 만난 아리아. 둘의 사이는 집안과는 정반대로 깊어져만 가는데…!

너의 황홀한 표정을 나에게만 보여 줘. 블룸 가문의 후계자 에르베르의 가정교사가 된 밀레느. 높은 급료와 그가 좋은 성적을 거둘 시 보너스 증정이라는 호화로운 조건을 위해 가난한 집안을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조건에 밀레느가 기뻐하는 것도 잠시, 머리가 비상한 에르베르는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을 때마다 밀레느에게 응큼한 장난을 해서 매일이 역경! 깃털 펜으로 간지럽히거나 관능적인 키스를 하는 등의 처음 맛보는 쾌락에 그녀의 몸은 점점 달아오

후작님은 귀여운 새 신부에게 홀딱 반했다 어렸을 적부터 정해진 약혼자에게 미움을 받았다고 오해한 뮤아라. 그런 그에게 약혼자 크리스토프의 존재는 어렵기만 했으나, 외국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8년만에 재회한 그녀의 약혼자는 옛날과는 전혀 다른, 상냥한 사람이 되어있었다! 약혼자의 변화에 동요하면서도 내심은 그의 달콤한 속삭임에 마음이 흔들리는 뮤아라. 하지만 사랑을 모른 채 살아온 뮤아라는, 자신의 감정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공주님. 당신의 기사가 왔습니다. 결혼을 맹세한 라일락과 아이리스는 라일락의 조국인 루카니아 국왕에게 약혼 허락을 받기 위해 내방한다! 자신의 나라와는 다른 분위기의 루카니아 국에서 국왕이자 라일락의 형인 클레마티스와 만난 아이리스. 현명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국왕이라 느꼈지만 그의 속내는 겉모습과 달랐다…! 그리고 두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무서운 계략과 음모였는데….

고귀한 왕에게 한 번에 사랑 받아, 순진무구한 신부는 첫 기쁨을 느낀다. 그 미모와 상냥함에 호박색의 천사라고 불리 우는 자작영애 아멜리아. 그녀는 어느 날, 의료원에서 대면한 국왕 크루아에게 대번에 입술을 빼앗깁니다. 거기다 성에서 개최된 왕비 간택 대무도회에서, 유일하게 크루아와 춤을 추고, 왕비로 선택받는데! 순진한 자작영애와 젊은 국왕의 사랑이야기!

“치료방법은 내 피를 마시거나, 그것을 마시거나.” 스승인 비르질로부터 충격적인 처방을 듣고 할 말을 잃은 르네. 마술사 사제인 두 사람은, 근래 제자 르네의 컨디션 난조로 고민에 빠졌다. 너무나도 강대한 르네의 마력을 억누를 수 있는 방법은 “점막섭취에 의한 마력의 양도”뿐. 하지만 그것은, 스승 비르질이 르네를 안아야 한다는 뜻이었다.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치료”를 받게 된 르네는 행위를 거듭하며 스승을 향한 연심이 더욱 깊어지고, 그와 더불

“너는 오늘부터 내 하인이야.” 비밀을 알게 된 영애는, 훤칠한 청년에게 복종을 강요받는다―. 후작영애·프란체스카는 가면무도회에서 왕녀·루크레티아의 눈에 들어, 궁중에서 머물게 된다. 하지만 왕국 최대의 비밀을 눈치채게 되는데… ‘넌 이제 집에 돌아갈 수 없어.” 자신을 루티라 칭하며 눈앞에 나타난 청년에게 프란체스카는 달짝지근한 벌을 받게 된다. 루티에게 질책을 받으며, 애무를 받자 흐트러지는 프란체스카.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그녀였지만,

아까보다도… 몸이 더… 떨려와서…. 수녀원에서 살고 있는 백작 영애 라파엘라의 앞에 나타난 아름다운 귀족 청년 아스토레. 그는 결혼의 의미조차 모르는 라파엘라에게 구혼하고 그 순결한 몸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간다. 운명이란 달콤한 말과 맞닿은 체온을 통해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고 믿게 된 라파엘라. 하지만, 아스토레에겐 다른 목적이 있었는데…!!

당신의 마음에 저를 새기겠습니다. 마녀라 불리며, 탑에 유폐된 아이리스 공주 앞에 나타난 기사·라일락. 그는 “공주님을 지켜드리러 왔습니다.” 라며 누구도 곁에 오려 하지 않는 공주에게 망설임 없이 다가간다. 그런 그를 믿고 의지하며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아이리스. 마침내 그녀는 라일락의 품에 안겨 첫사랑에 눈을 뜬다! 막이 오르는 척안의 기사와 공주의 러브 로맨스!!

치즈루가 좋아하게 된 사람은 편의점의 단골손님이자 키가 무척이나 큰 트럭 운전사. 이름도 몰랐던 그 사람에게 매일 다른 풍경을 보여 달라고 말하면 어떻게 반응할까…? 대표작 「고속도로 위에서 날이 밝으면」 을 포함, 다양한 유형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세 개의 단편도 수록되어 있어요! *본 도서는 국내출판기준에 의거해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독자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