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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을 보는 민족의 마지막 후손, 원수 집안의 후계자와 사랑에 빠지다! 정령의 힘을 다루는 유렌달 민족의 마지막 후손 유페미아. 그녀는 무정한 가족을 벗어나 페레디트 공작부인의 간병인이 되고, 그곳에서 만난 보좌관 시리우스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왕녀전설]의 여왕 엔딩에 도달한 김경태. 엔딩을 확인하려는 그 순간, 강렬한 빛과 함께 게임 속으로 빙의하게 된다. 그런데, 게임 속에서 마주치게 된 유녀...어딘가 낯이 익은데?

끝없는 야근 끝에 집으로 돌아가던 화원은 낡은 USB를 발로 차게 된다. 집에서 USB를 연결해보니 김유리 작가의 화제의 웹소설 '아내는 결혼한 사실을 숨긴다(이하 아결숨)'가 들어있었다. 아결숨의 열성팬으로서 작가님께 바로 연락을 드리려던 것도 잠시. '딱, 한 화만 볼까?'

어릴 때부터 친엄마처럼 따랐던 친구 엄마가 정말 새엄마가 돼버렸다. 한 집에서 지내면서 점점 새엄마가 여자로 느껴지고, 여동생이 된 소꿉친구가 날 보는 눈빛도 심상치 않다. 그런 날 보던 새엄마는 뜻밖의 도발적인 행동을 해오는데..

음양의 조화를 맞춰주는 특별물리치료! 한번 그의 손맛을 보면 헤어나올수 없다는데!

섣달 그믐에 펼쳐진 나례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양갓집 규수 서도아. 너무 즐거웠을까? 술에 잔뜩 취한 나머지 뒤에서 달려오는 말과 사고를 당할 뻔하는데... 그 순간 자신을 구해주는 수려한 외모의 선비와 황홀한 밤을 보낸다. 과연 그 선비는 누굴까?

하루 아침에 희대의 폭군, 에스티안의 신부가 된 세실. 끌려가듯 보내진 제국이지만, 황제의 얼굴을 본 순간 마음이 바뀌었다. "미남이시네요?" 남편이 마음에 든다. 남편도 내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남편과 백년해로 하려면, 폭군을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는데?!

선배의 소개로 재벌가 차남의 과외를 맡게 된 강혜서. “어때. 과외 대신 삼 개월간 나랑 자는 건.” “너 안 꼴려.” 최악으로 남은 서하에 대한 첫인상. 절대 바뀌지 않으리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서하가 보여 주기 시작하는 다정함에 혜서는 점점 이끌리게 되는데…….

어느날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 아무것도 아닌 나에게 대기업회장 대역을 해달라고!? 그곳에서 만난 두 남자와의 갈등, 사랑, 성장! 수상한 대표님의 계약연애가 시작된다! ⓒ라셀

"“10년, 최소한 10년은 쥐죽은 듯 살아라. 그 뒤로는 네가 무얼 하며 살든 신경 쓰지 않겠다.” 전쟁 영웅이라 칭송받던 소녀, 잔느. 그녀는 내전 도중, 황제의 폭주를 막기 위해 그의 오른손을 잘라 타겟을 자신에게로 돌린다. 황제에게서 달아나기 위해 이름을 바꾼 후 숨어든 곳은 어느 척박한 땅의 귀족 범죄를 다루는 귀족전담수사대 <블루 블러드>.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조용히 10년을 지내오던 그녀에게 잊고 살던

야만인 혼혈 공주 클라렌.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 걷지 못하는 그녀는 사용인에게까지 무시를 받고, 결국 야만국 카일롬과의 전쟁에서 가족에게 버림받는다. 그에 대한 복수로 왕족을 모조리 카일롬에 넘긴 그녀는 공로를 인정받아 작위를 받게 된다. 왕의 허가를 받아 클라렌이 고개를 들자 그곳에는 도망쳤던 노예 딘이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