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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사업체에 매진해 오던 런더너, 섀넌. 어느 날 옛 연인이자 형부의 남동생 루카가 불쑥 찾아와 그녀의 언니 부부가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전한다. 불안감 속에서 그녀는 그와 함께 언니가 입원한 병원이 있는 이탈리아로 떠나기로 한다. 과거 헤어질 때의 상처를 아직도 품고 있음에도 그와 동행하는 동안 섀넌은 여전히 매력적인 루카를 자꾸 의식하는데…. 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추억의 할리퀸에서 만나 보세요! ▶책 속에서 “

♣ 21세기 발렌타인 발렌타인의 마지막 조각이 될 두 사람! 코너 발렌타인의 유일한 혈육으로 밝혀지면서 맨해튼의 현대판 신데렐라가 된 라클랜. 갑자기 쏟아지는 언론의 관심에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가 되자, 발렌타인가와 오랜 신뢰 관계에 있던 리암이 그녀의 보디가드를 자처한다. 유능하고 믿음직한 리암이었지만 단 하나의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남자에게 관심이 없었던 순결한 그녀조차 흥분시키는 페로몬덩어리라는 것! 그 와중 라클랜의 거처가 언론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은 윤해서. 정체를 숨기고 접근하는 의문의 남자. 그리고 또 한 명의 남자, 민태준. 두 남자와 엮일수록 망각의 저편에 묻혀 있던 기억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해서는 위험한 줄타기를 시도한다. *** “가는 모습도 예쁘네요.” 그는 쾌락에 젖은 그녀를 내려다보며 넥타이에 손가락을 걸어 풀어 내렸다. 해서는 멍한 시선을 들어 올렸다. 검게 물든 눈동자가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그 안에 깃든 열기에 숨이 다 막혔

♣ 퍼펙트 웨딩. 눈을 감으면 그가 보였다 단 한 번도 가문의 기대에서 벗어나 본 적 없는 상속녀 소피. 오래전부터 예정돼 왔던 정략결혼을 치르기 전, 그녀는 친구가 열어 준 처녀 파티에서 영혼마저 꿰뚫는 듯한 눈빛을 지닌 렌조를 만난다. 약혼자와도 스킨십이 없었건만 어처구니없을 만큼 자연스럽게 그와 하룻밤을 보낸 그녀. 생애 유일한 일탈을 숨긴 채 결혼을 강행하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식 중에 난입한 렌조가 그녀를 납치하는데…. 아기를 가진

♣ 추억의 할리퀸. 사랑이 없는 삶을 결심하다! 과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연인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엘리노어. 이별의 아픔을 견디기 위해 그녀는 간호사로서 커리어 쌓기에 집중하며 하루하루에 충실해 왔다. 그렇게 6년이 지난 어느 날, 과거 연인의 형이자 두 사람이 헤어지도록 중상모략 했던 제이슨이 다시 나타난다. 화재 사고로 두 눈과 다리에 부상을 입은 그를 치료하며 엘리노어는 복수심과 동시에 연민을 느끼는데…. 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뜨거운 휴가 한번 보내 볼래요?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음식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슈퍼마켓에 간 미미. 그리고 그곳에서 몇 년 전 뜨겁게 사랑했지만 신분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진 체이스와 우연히 재회한다! 혼자 추수 감사절을 보낸다는 얘기에 미미는 오지랖을 부려 체이스를 가족 모임에 초대하지만, 그는 냉정하게 거절하며 그녀에게 굴욕을 준다. 어색하게 헤어진 두 사람. 그러나 분노를 참지 못한 미미는 바리바리 음식을 싸서 체이스의 별장으로

무뚝뚝한 보스와 결혼하기 조금은 괴팍하지만 매력적인 보스 아이제이아를 10년간 한마음으로 짝사랑한 비서 파피. 그러던 어느 날 이런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제이아는 파피에게 신부를 찾는다는 신문 광고를 내라고 지시하고, 한술 더 떠 지원자들의 면접도 맡겨 버린다! 그의 진상 짓에 물려 버린 파피는 참다못해 결국 퇴직 의사를 밝힌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아이제이아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청혼을 하는데…. 집에서 비서 역할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한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때였다. 파산 직전에 이른 티파니의 인테리어 사무실에 사막처럼 거친 한 사내가 나타나 리얌에 레저 타운을 건설해 달라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의뢰한다. 한데 그가 죽은 남편의 동생일 줄이야. 게다가 그는 티파니에게 아들 조셉을 달라는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해온다. 조셉에게 좋은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고 그녀를 비난하면서. 하지만 조셉과 헤어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티파니. 그녀를 궁지에 몰아넣어 사막 한가운데 있는 자신의

슈퍼스타 니콜에게 크나큰 비밀이 있다! 억만장자 리고 마르케시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몰래 키우고 있던 여배우 니콜. 어느 날 쥐 죽은 듯이 살던 그녀의 집 앞에 카메라를 든 파파라치 떼가 나타난다! 애써 숨겨 온 아이의 존재가 알려질 거란 두려움에 그녀는 리고를 만나 이 모든 상황을 해결하기로 결심한다. 용기 내어 겨우 찾아간 그의 아파트, 그러나 리고는 아이가 그의 자식이 아니라고 발표하면 그 대가로 막대한 위자료를 주겠다고 제안하는데….

3년 전 그곳으로 돌아가는 셀리나. 임종을 눈앞에 둔 어머니의 간청으로 어린 나이에 외가 쪽 육촌인 알렉스와 결혼했던 셀리나. 하지만 그녀는 결혼식 직후에 도망쳐서 영국으로 돌아왔다. 3년이 지나고, 그녀는 대학생들 틈에 끼어 그리스로 방학을 즐기러 떠나지만 마음속에는 일말의 불안이 떠나지 않는다. 결국 불길한 예감은 현실로 나타나 그리스 공항 대합실에는 알렉스가 버티고 있었다.

♣ 이달의 추천작 우연한 재회에서 영원한 약속으로… 누나의 어릴 적 친구 슬론과 마주친 벤자민. 10년 전 열다섯의 그는 연상의 그녀를 조용히 흠모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벤자민은 슬론을 유혹해 뜨거운 하룻밤을 함께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에게 선을 긋는 그녀. 여섯 달 뒤, 그간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슬론을 잊을 수 없었던 벤자민은 그녀를 찾아간다. 하지만 이게 웬일, 그녀는 그에게 크나큰 비밀을 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