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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난 게임 상대밖에 되지 않는 걸까? 신부 들러리로 나선 친구의 결혼식에서 신랑 들러리인 플레처에게 첫눈에 반한 태미. 하지만 그녀는 사랑과 결혼에 대해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그에게 거세게 반발하며 그의 유혹을 뿌리친다. 그로부터 몇 달 뒤, 플레처는 태미가 들러리를 맡은 또다른 친구의 결혼식에 나타나 그녀를 향한 소유욕을 드러내는데…. 로맨티스트인 그녀와 현실주의자인 그의 사랑의 앞날은? ▶책 속에서 “축사가 끝나고 나면 가도 될까?”

가문의 원수를 갚기 위한 운명의 선택! 15세기의 스코틀랜드, 프레이저 일족과 적대관계에 있는 맥클리오드 일족의 수장 브리아나는 적의 손에 동족을 잃고 큰 슬픔에 빠진다. 복수를 결심한 그녀는 프레이저 일족 수장의 쌍둥이 동생 이완을 납치해 오고, 그를 이용하여 두 일족의 대립을 종식시키고 마을에 평화를 가져올 방법을 생각해 내는데…. 그녀가 잊어버린 어린 시절의 순수한 약속… ▶ 책 속에서 “사랑의 묘약?” 이완은 회의적으로 말했다. “그 바

날 몰락시키기 위해 접근한 거였소? 서로를 깊게 사랑했던 새디와 니코스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 날짜를 잡는다. 하지만 그를 싫어하던 새디의 부친은 의도적으로 그의 집안을 파멸시키고, 새디 또한 빈털터리와는 결혼할 수 없다며 파혼을 통보하는데…. 사랑하던 사람의 배신과 집안의 몰락,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 니코스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당신을 사랑했던 만큼 복수하겠소… ▶책 속에서 “5년 동안 복수의 칼날만 갈고 있었군요.” 새디가

누군가 그녀를 노리고 있다! 유명한 앵커우먼 마리아는 취재 때문에 오래전 떠나온 고향 벨 테르를 찾게 된다. 그곳에서 너무나도 사랑했던 제리코를 다시 만나지만 과거의 악몽은 쉽사리 그녀를 놓아주지 않는데…. 이 크리스마스에 그들은 다시 사랑을 회복할 수 있을까. ▶ 책 속에서 ｢이곳에서 다시 당신을 만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어요｣ 악단이〈잘 자요, 아가씨〉의 첫 소절을 연주하기 시작하자 그녀는 마침내 입을 열었다. ｢난 벨 테르로 돌

♣이 달의 백만장자. 거짓말쟁이 늑대 앙숙인 쌍둥이 형 대신 호숫가의 산장에서 한 달을 보내게 된 루크의 앞에 형의 약혼녀 로렌이 나타난다. 폭우가 몰아치는 밤에 찾아온 로렌과 단둘이 하룻밤을 보내게 되자, 루크는 자신을 형으로 착각한 그녀를 유혹하는데…. 다이너마이트 같은 그녀와의 위험한 불장난! ▶ 책 속에서 “나도 당신만큼이나 흥분한 상태요.” “정말이에요?” 스스로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가 자신에게 끌린다니 상상도 못 한

아빠가 되고 싶어! 여동생의 출산을 축하하러 병원에 왔다가 7개월 전 헤어졌던 에마와 마주한 레인은 뜻밖의 소식을 접한다. 바로 에마가 그의 아이를 출산한 것이다. 이제 레인은 진짜 아빠가 되고 싶어지는데…. ▶ 책 속에서 「당신을 난처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내가 떠나면…」 레인이 침대 위로 에마를 내려놓았다. 「신경 쓰지마, 허니. 그냥 좀 쉬어」 그녀가 입을 꼭 다물고 그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엔디에게 곧 젖을 먹여야 해」 「아이가 먹고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06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임은주님의 〈뉴욕 러브스토리〉를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된 지나는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와 인종차별로 인해 마음의 벽을 쌓아올리고 무표정한 가면 아래 성공이라는 이름의 복수를 꿈꾼다. 그런 지나의 인생에 태클을 거는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알렉스! 성공을 미끼로 그녀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

아주 특별한 인연….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폭설에 갇힌 열차에 남겨진 채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값진 크리스마스를 보낸 메레디스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그녀를 신뢰하고 전력을 다해 보호해 준 보안관 조나에게 누구에게도 느껴 보지 못한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데…. ▶ 잠깐 맛보기 “내가 당신을 편안하게 하나요?” “당신을 두고 부끄러운 생각들을 했었소. 하지만 당신이 내 품에 있으니 당신을 안전하게 지켜야겠단 각오가 강해지오. 다른 사람뿐

피할 수 없는 강렬한 러브 어택! 사장 없이 쇼를 치러야 하는 압박에 시달리던 홀리는 설상가상으로 남자 모델이 한 명 모자라다는 말에 완전 패닉 상태! 때마침 지각한 모델을 급히 쇼에 내보내는데…. 이럴 수가, 그는 재벌 기업의 매력적인 사장 콜린이었다! 홀리에게 매력을 느낀 콜린은 잘생긴 남자는 믿을 수 없다며 도망 다니는 그녀의 뒤를 맹추격하고…. 잘생긴 남자는 믿지 않는 게 상책이라고? ▶ 책 속에서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예요?”

♣크리스마스 특집. 위장 결혼에서 시작된 사랑… 린지는 한 남자의 목소리에 매혹되어 몇 달 동안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의 로맨스를 상상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환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그 남자가 실제로 나타나 그녀에게 이상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사랑이란 이름의 감미로운 환상…. ▶ 책 속에서 “당신이 필요하오.” 린지는 볼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최고의 환상이 다시 살아났다. “뭐라고 하셨어요?” “난 아내가 필요하오. 당신이 해 줘야

♣크리스마스 특집. 도와줘, 브람! 맙소사, 생애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맞게 생겼다. 졸지에 자신을 버린 전 약혼자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야 하는 우울한 신세가 된 소피. 그녀를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친구인 브람뿐이다! ▶ 책 속에서 「너하고 결혼하면 좋을 텐데」 소피가 짓궂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그럼 하면 되잖아」 브람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답했다. 소피가 어색하게 웃었다. 당연히 농담이겠지? 「정말로 결혼하자는 의미가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