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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와 팔에 부상을 입은 규헌. 지루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 AV를 틀고 자위를 하는데 벌컥, 문이 열리고 말았다. “와. 미쳤네. 최규.” “너, 너는. 씨……. 노크도 모르냐. 이 기집애야!” 규헌의 소꿉친구인 윤은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규헌을 놀린다. 심지어는 손이 불편할 테니 본인이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그거. 내가 도와줄까?” 그렇게 부상을 핑계로 몇 번 더 반복된 음란한 행위. 몸이 회복되기만을 고대하던 규헌은 며

회식 때 술을 진탕 먹은 날 조선시대에 떨어져 버린 초연. 그녀는 마을 사람들을 피하다 발견한 낡은 초가집에서 잠을 청하던 도중, 자신을 각시라고 부르는 남자의 다정한 애무에 눈을 뜨는데……. * 지친 초연은 안아오는 그를 살짝 밀었다. 그는 지치지도 않았는지 그런 그녀를 보며 샐쭉 웃었다. “각시야, 어때? 나 괜찮았지?” “누가 당신 각시…예요….” “여기는 도깨비 집인데 도깨비 집에 왔으니 내 각시지.” 자신을 도깨비라 말하는 그는 그녀의

*본 작품에는 음식을 다양하게 활용한 플레이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직장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디저트 가게를 찾은 은리. 디저트를 구경하던 그녀에게 웬 아이돌같이 생긴 남자가 말을 건다. “먹어보고 싶은가 해서요, 저 사탕.” “…보기에 예쁜 건 막상 먹으면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요.” “한번 먹어봐요. 맛없으면 내가 책임질게.” 은리는 어딘가 달콤해 보이는 남자, 이태에게 홀린 듯 이끌리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려다가 그만 디

채권자와 채무자, 고작 그뿐인 관계에서 몸 정이 텄다. 불합리하고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도 둘은 그 어느 때보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신한다.

떨어진 손길에 늘어뜨리듯 벌어졌던 구멍이 닫혔다. 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꽉 찬 질액이 아랫배에 힘을 줄 때마다 주룩 새는 게 느껴져, 하솔은 밀려오는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질끈 눈을 감았다. “어디야.” [사무실이지.] “젓가락 챙겨 올라와.” 전신으로 오싹한 기운이 나돌았다. 올라오라니.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목소리는 주결이 분명했다. 도하에게 들킨 것만으로도 미칠 것 같은 하솔에게는 도하의 목소리가 미치도록 잔인하게 들려왔다.

친구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남자 친구를 혼자 둔 소영. 친구들과 즐겁게 술을 마시다가 그 남자 친구가 다른 룸에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목격한다. 화가 나서 씩씩대는 그녀 옆에, 그 다른 여자의 약혼자가 너무 잘생겼다. 그 잘생긴 남자가 던지는 유혹, ‘맞바람’

채리는 사춘기 무렵부터 유방이 남다르게 발육하여 유난히 커다란 젖통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임신도, 출산도 하지 않았건만 호르몬 이상으로 갑작스레 젖몸살이 찾아오고 젖이 흐르기 시작한다. 프로야구 코치인 남편은 훈련소 생활을 하는 탓에 늘 집에 없고, 아픈 젖가슴을 마사지로 풀어주고 젖을 빨아 줄 사람은 오로지 시동생뿐이었으니…….

만인의 존경을 받는 대현자 크라트에게는 악독하기로 유명한 아내가 있었다. 매번 스승의 얼굴에 생채기를 만드는 사모를 원망하던 제자 브레어. 그가 어느 날 우연히 그녀를 보게 된다. 그 유명한 악처 스텔라가 그렇게 아름다운 미인인 줄은 몰랐던 브레어. 혼자 속을 끓이다 결국…….

수도 외곽의 한 비밀 클럽 안. 그중 가장 깊고 은밀한 방에서 남녀의 교성이 흘러나왔다. “아흣, 자극이……, 너무 강해요. 하앗, 조금만, 조금만 부드럽게, 해 줘요. 네? 하윽!” 은은한 조명 아래 덩치 큰 사내에게 깔린 여자의 입에서 연신 신음이 흘러나왔다. “으흐흐. 나도 그러고 싶지만, 네 몸에서 나는 향기가 날 미치게 한단 말이야. 그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고. 게다가 네 구멍은 얼마나 조이는지 미칠 것 같다고.” 다른 여자들과는

세강전자 제품개발팀에 발령받은 신입사원 정다혜. 하지만 충원 계획이 없어 남은 책상도 없다는 말에 누군가가 허벅지에 앉으라는 질 낮은 성희롱을 해 대고, 다혜는 아주 해맑게 웃으며 냉큼 남자 직원들의 허벅지 위에 올라앉는다. 그때부터 시작된 상사들의 신입사원 돌려 먹기. 하지만 먹히는 건 다혜가 아닌 그들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다혜는 회장님의 예비 사위라는 팀장까지 공략하는데…….

요즘 은진에게 은밀한 취미가 생겼다. 새벽 두 시에 운행하는 심야버스 막차 맨 뒷좌석에서 섹스를 나누는 연인을 관음하는 취미가. 그런데 남자의 잘생긴 얼굴 때문인지 굵은 자지 때문인지 점점 더 욕심이 났다. 저 남자에게 박히고 있는 여자가 저였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착하네. 다리도 알아서 착착 잘 벌리고.” 귓가에 들리는 남자의 목소리에 은진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훔쳐보면서 계속 적시고 있었던 거지? 팬티에 보짓물이 아주 흥건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