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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콘센테스의 멤버 케레스. 어느 날 제 이상형이자 최애인 그녀와 똑같은 모습의 마네킹이 손에 들어왔다. 영호가 어리둥절해하는 사이에 진행되는 실시간 콘센테스의 라이브 방송. “[안녕하세요, 케레스 입니다!]” 환하게 웃는 그녀를 보며 홀린 듯이 마네킹에 입을 맞춘 그 순간, 그녀가 깜짝 놀라며 파르르 떨었다. “[어? 어어.]” 영호의 눈이 번쩍 뜨였다. 잠깐만, 설마? 마네킹을 만지면 실제 케레스에게 전해지는 건가? .......와

하나뿐인 혈육이었던 오빠 현우혁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현우희는 정신없이 장례식을 치르던 중에 백건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백건이 우혁에 대해 얘기하자 우희는 경계심을 풀고 그가 내민 음료수를 마신다. 그리고 정신을 잃는다. 우희가 깨어나자 백건 소유의 저택에서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물로는 해소되지 않는 타는 듯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인큐버스로 변화하면서 발현된 성적갈증이라는 걸 그녀에게 다가온 백건이 알려준다. 백건이 내민

말랑한 이름이 싫다며 자기를 별명인 ‘최두팔’이라고 부르라는 최두영.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모범생 임다인.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은 학교 멘토링 프로그램 때문에 함께 공부하게 되고, 공부에 담을 쌓은 최두영은 자신이 임다인의 학생부 기록을 위해 이용당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만하지? 누가 보면 원해서 배우러 온 줄 알겠네. 시팔.”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어떨 때는 힘을 쓰기도 하는데. 겁을 먹어도 한참 먹고 떨어져야 했을 임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초희는 어김없이 남자와 동침을 한다. 낮은 인간으로 밤은 구미호로 사는 초희는 인간이 되고자 한다. 인간이 되려면 보름달과 남자의 정기를 자신의 몸으로 모아야 한다. 그것도 100번이나. 초희에게 그 과정은 즐거움보다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숙제 같은 것과 다름없었다. 99번의 관계를 맺고 이제 마지막 한 번이 남았다. 그런데 장수호, 그 남자가 700년 전 모습 그대로 초희의 앞에 나타났고, 그

신분과 재산으로 양극화된 세상. 태어날 때부터 가진 것이 없었던 오드는 소매치기한 물건을 전당포에 팔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안경이 없으면 아주 가까이 있는 것도 볼 수 없는 그녀는 어느 날 실수로 안경을 깨트리게 되고, 자신을 도와줄 유일한 지인이 있을 전당포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오드를 맞이한 것은 전당포 주인이 아닌 낯선 남자였는데‥…. “오드, 정말 앞이 안 보여?” 남자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드와 달리, 그는 친근한 말투로 오드

5년 장수생 공부희. 평소엔 괜찮지만 명절만 되면 고삐가 풀려 야설을 탐독한다. 추석, 중고 서점에서 야설 <빵집에서 떡을 쳐요> 2권을 찾던 중 초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낯익은 남자에게 허리를 붙들린다. “몸으로 스포해 줘?” 다음 권이 궁금해 돌아가시기 직전인 부희는 그 유혹에 귀가 솔깃해진다. * “빵집 여주가 두 번째엔 엎드린 자세로 당하거든.” 뒤치기를 한다고? 남주는 정자세로 느끼는 얼굴 감상하는 걸 좋아하는 변태인데? 뭐지, 새 캐

8년 장수생 공시아. 반라 상태로 스터디 카페 화장실에 엎어져 있다가 사장 원재림에게 다 들켰다. ‘장수생 자위 중독증’ 환자인 시아의 자위를 얼떨결에 도와준 재림은 그녀에게 맹렬히 집착하기 시작한다. * “진짜, 윽. 잘할 수 있어요?” 의사가 그랬지. 빨리 합격하거나 속궁합 맞는 남자랑 자라고. 솔직히 8년이면 합격은 남의 얘기. “당연하지, 자지 터질 것 같으니까 빨리 결정해.” 아무리 생각해도 해결법은 후자였다.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

과에서 주목받던 쌍둥이 자매인 정해린과 정해민. 우연한 기회로 그녀들과 조별 과제를 하게 된 김민수. 그는 어느 날, 쌍둥이 자매로부터 고백을 받게 되는데……. “민수야, 우리 할래?”

#여사친 #더티토크 #고수위 #대학생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한 20살의 김민우. 그에게 같은 학과에서 만난 한예린은 특별한 여사친이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섬에서 올라온 그녀의 성관념은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내뱉는 한 마디와 행동 때문에 김민우는 달아오르기 시작하는데……. * * * (본문 내용 中) “그런데 민우야. 너도 혹시 매일 자위해?” “……!” 겨우 참고 있던 이성이 날아갈 뻔했다. “갑자기 그게 무슨

#씬중심 #고수위 #사내연애 #원나잇 어젯밤, 팀 회식 후 술에 취해 누군가와 자버렸다. 일어나 보니 흐릿한 기억과 함께 사라진 그. 이대로 잊기엔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그날의 쾌락에 상대를 찾기로 했다. *** “어떤 설명을 먼저 해야 할지 고민이야. 당신이 먼저 집에 데려다 달라고 매달린 거?” “아니면 겁도 없이 젊은 남자를 덜컥 집에 들인 거?” “그것도 아니면 발기된 남자 앞에서 섹스하자고 보챈 거?” 이제야 알겠다. 이 남자구나. “박

두 남자를 손에 놓고 저울질하던 유주, 그런 유주에게 두 남자가 동시에 찾아왔다. #고수위 #더티토크 #3p #다인플 #절륜남 #대형견남 #절륜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