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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벌어지는 아찔하고 위험한 야간 업무 두 가지. 거래처 알바 여직원에게 반해 그녀에게 수작을 거는 김준혁 대리의 음란한 외근. 기관사와 사회복무요원의 특별한 야근 수당.

남자친구와 권태기가 길어지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곳에서 묘한 매력을 가진 작고 귀여운 여자를 만나 그녀에게 내 연애 상담을 하게 되는데...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녀가 같은 여자인 내게 입을 맞추었다. “어때요? 아주 작은 거지만, 이런 게 색다른 경험이죠~” 그리고 그녀의 손에 이끌려 숙소로 들어가는데, 놀라운 건 그때부터였다.

"남편을 빌릴 수 있나요?" 일하고 있는 심부름센터에 남편을 빌리겠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전남친이 스토킹을 해서 결혼한 것처럼 위장해서 떨어뜨리고 싶다면서... 과연 내가 가짜 남편 역할을 잘할 수 있을까?

친구네 집에서 술을 먹고 자다가 목도 마르고 화장실도 가고 싶어서 방을 나섰다. 볼일을 보고 친구 방으로 다시 들어갔는데... 뭔가 이상했다. 친구 방에서 나는 냄새와는 다른 냄새가 났다. 그렇게 얼마나 잤을까.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떴는데....

내 나이 열 살, 친오빠의 친구인 진영오빠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시간이 흘러 재수생이 됐어도 여전히 난 진영오빠가 좋다. 그런 내 마음을 모르는 부모님은 진영오빠에게 과외를 받으라고 하는데... “세희야, 과외 받을래? 진영이는 믿을 수 있잖니?” 예, 물론 그 오빠는 믿을 수 있지요. 하지만 저는 믿으면 안 될 텐데요. “오빠는 내가 엄마 아빠 몰래 봤던 비엘 속 광공처럼 커다래.”

친구 엄마의 커다란 유방은 처짐이 없이 너무나 탱탱했다. 난 손을 뻗어 그녀의 유방을 마음껏 떡 주무르듯 주물렀다. 혀로 유륜과 유두를 핥아 주었을 때 “하응~” 하며 친구엄마는 가는 신음소리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이젠 아빠도 아니잖아요! “인사해, 이제 네 아빠가 될 아저씨야.” 어느 날 내게 또 다른 아빠가 생겼다. 이번이 몇 번째 아빠였더라…. 네 번째인가, 다섯 번째인가…. 누가 또 새아빠가 되든 상관은 없었다. 그런데…. 그를 보게 되고 생각이 바뀌었다. 그만은 내 새아빠가 되면 안 되었다. 하지만 내 뜻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었다. 결국 그는 내 새아빠가 되었다. 내가 어른이고 엄마보다 먼저 만났다면 어땠을까. 몇 년이 흐르고, 엄마는 또 다른

내게 늘 다정하게 대해주시는 친구의 엄마가 정말 엄마처럼 느껴졌다. 그러던 어느날. “저… 엄마라고 부르면서 한 번만 안아봐도 될까요.” 나의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아주머니는 별다른 싫은 내색 없이 흔쾌히 허락하셨고 나는 곧 “어. 엄마!!” 라고 외치며 아주머니의 품 안에 안겼다. 너무 따뜻하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포근함이었다. 눈물이 다 나올 뻔했다. 그때 갑자기 아주머니가 말했다. “아. 좀 더 세게 안아주겠니? 가슴 좀… 승준아, 가슴 좀

앞집 새댁 은영이와는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다. 그런데 그날은 이상하게도 그녀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내 차 조수석에 앉았다. 그녀의 하얀 허벅지로 자꾸만 눈길이 갔다. 그녀도 내가 흘깃흘깃 훔쳐보고 있다는 걸 눈치챈 듯했다. 옆집 새댁, 그리고 친구로만 대했었는데 정말 여자 냄새를 풀풀 풍기자 정신이 아득해져 왔다.

친구네 집에 초대받았는데, 친구가 마침 늦는다며 먼저 들어가 있으란다. 막상 집에 들어서니 2층에서 묘한 신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분명 여자의 신음소리다! 2층으로 올라가 소리가 나는 방의 문을 열었다. “아. 깜짝이야! 아저씨 누구세요?” “아. 니네 아버지 친구야.” 친구가 그렇게 자랑을 하던 그의 딸이었다. “그런데 너 지금 뒤에 감춘 게 뭐냐?”

남자에 관심이 1도 없던 내게 예고 없이 다가온 그들은 엄마의 재혼 상대인 아저씨의 아들이었다. ‘하… 목소리 존나 좋다… 목소리만 들어도 없던 게 벌떡 서겠어… 저 아저씨랑 재혼 안 했으면 좋겠다. 엄마! 여태껏 남자 없이도 잘 사셨잖아요!’ 그러다 홀로 집에 있게 된 어느 날, 친구 현지, 그리고 앞으로 남매가 될 오빠 둘을 집으로 불렀다. 한참 술을 마시다 사라진 친구와 첫째 오빠는 내 방에서 침대를 뽀개고 있었다. 이제 나와 남은 건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