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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라는 그 좁은 공간 속에서 난 어쩌면 그녀에게 자극적인 노출을 가르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친구와 둘이 사는 집에 몰래 들어온 강도. 그런데 이놈 하는 짓이 바보 같을 정도로 어설펐다. 심지어 넘어져서 바지까지 벗겨져 버렸다. 그 웃긴 광경에도 웃지 못했다. 어마어마한 아랫도리 때문이었다. 이건 사람의 물건이 아니라 거의 흉기 수준이었다.

결혼엔 관심 없고 연애도 그닥? 하지만 짜릿한 건 좋아! 나탈리는 오늘도 숙면을 위해 멋진 남자들을 낚는다!

친구네 집에서 산 지 5년. 어른이 되는 동안 친구 은지의 아빠를 마음에 품게 되었다. 아내의 바람으로 이혼을 한 그가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 위로가 되어주고 싶었다. 그러던 그날, 난 나도 모를 돌발적인 행동을 하게 되었다. “아저씨, 제가 등 밀어 드릴까요?”

엄마 후배인 그녀의 맞춤식 성교육이 시작됐다. 첫 번째 수업, 피임법 두 번째 수업! 성병과 예방 “세 번째 수업은 뭐야?” “세 번째 수업은 여자를 만족시키는 방법! 그건 실기야. 어때? 흥분되지?”

신입생 OT때부터 내 눈을 사로잡은 그녀! 지영이! 세상에 이렇게 천사 같은 여자가 있을까. 화장기 없는 하얀 얼굴에 큰 키, 그리고 긴 생머리. 얼굴은 정말 내가 세상에서 본 여자 중에서 제일 이쁜 것 같았다. 유방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도 나에겐 큰 감동이었다.

딸의 과외 선생인 대학생 진우의 시선을 신경 쓰기 시작한 애리. 젊은 남자의 시선이 몸을 훑을 때면 야릇한 기분이 들곤 한다. 그러다 집에 아무도 없는 날, 진우는 혼자 잠이 든 애리의 침실에 들어서게 되는데…

하숙집 딸의 발칙한 첫사랑! 대학 입학을 앞둔 하숙집 딸은 짝사랑하는 그의 은밀한 방을 구경하다가 그에게 들키고 마는데... “재미난 대학 생활을 알려줄게...” 잘생긴 그 남자의 도발적인 유혹이 시작되고...

<미혼자 스와핑 클럽>. 스와핑이란 말에 이끌려 사이트에 들어갔다. 분명히 부부들의 교환섹스를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인트로 화면은 달랑 경고문 하나와 QR코드만이 떠 있었다. ‘본 사이트는 미혼들만을 위한 공간입니다. 따라서 기혼자들은 입장을 금지합니다. QR코드를 통해 어플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어플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대놓고 야한 앞집 여자가 신경 쓰인다. 남편은 팬티를 뒤집어 입고 들어왔다. 미행, 남편의 회사 앞. 앞집 여자와 다정한 내 남편. 장난해? 이판사판, 이에는 이, 바람엔 바람이다! 마침 탄 택시. 대성통곡하는 날 달래는 젊은 택시 기사. 그와 눈이 맞은 난 음침한 주차장으로 가서 복수를 감행하는데…

‘아빠, 나 아저씨 같은 남자랑 꼭 결혼할 거야. 아니, 아저씨랑 결혼할래!’ 어릴 적에 입에 달고 살았던 이 말이 현실이 되려고 한다. “사실 우리 와이프가 죽었거든.” 잘생기고 돈도 많고 매너도 좋은 아저씨가 안쓰러워 보였다. 그리고 아저씨는 갑자기 내게 키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