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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운동선수 출신의 큰오빠가 눈에 힘을 주고 따져 물었다. “다른 새끼 구경하니까 벌렁거리든?” 이때 그녀의 다리를 어루만지던 둘째 오빠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아무래도 우리 예쁜 여동생님은 오빠 둘로도 만족을 못 하나 봐.” 금발 머리에 다정한 오빠의 긴 손가락이 여린 속살을 헤집고 들어왔다. “앗, 으흥.” “이것 봐. 그냥 손만 대도 싸네?” 오늘 밤에도 그녀는 어김없이 두 오빠가 애지중지하는 인간 장난감이 되어 버렸다.

#현대물 #동거 #첫사랑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친구>연인 #몸정>맘정 #유혹남 #계략남 #능글남 #동정남 #사차원남 #평범녀 #고수위 #더티토크 #씬중심 #3p #형제 #소꿉친구 #섹스돌 #인형놀이 주식 투자로 천만 원을 종연에게 빌린 은형. 그가 부탁한 대로 섹스돌 운반을 돕는다. 한데 어쩌다 보니 섹스돌 팔을 잘라버린 은형. “네가 망가뜨렸으니까. 네 보지 내놔.” “뭐?” “지금, 에리카랑 씹질 하려고 했단 말이야.” “에리카

한국대에는 전설의 좌수납, 변태호 교수님이 있다. “야, 저거 다 물 자지야. 저게 진짜일 리 없어.” *** “아, 나, 이 개 같은 년이.” “교…수님?” “내 자지를, 보셨어요?” “흐윽, 잘못…했어요….” “잘못했지?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네, 네… 흡!” *** “인사해. 내 동생 변태우.” “흐윽, 교수님, 도, 도와주…세… 흐으응!” 보지에 기구를 끼우고 있는 모습을 태우에게까지 들킨 다희가 태호에게로 천천히 기어가며

어린 나이에 하루아침에 남편 준재를 떠나보내고 혼자가 된 수현.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두 가지의 사랑. 남편의 동생인 윤재와 친구의 남자였던 민준. 그녀에게 그들의 유혹은 너무도 강렬하다! ‘훗, 이렇게 소원인데 맛이나 한번 보게 해 줄까!’ *** “흐음, 나 요조숙녀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그건 좀 아셔야 해요.” “그런 여자 전혀 관심 없어요. 솔직히 말해…… 밤에 잘 때 형수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 손을 안으로 집어넣자 부드러

“벗어! 스트립 쇼 알지? 갑자기 그게 보고 싶으니까 군소리 말고 시작해! 순서는 네가 정해. 아니지, 아랫도리부터 벗어.” 그녀는 어이가 없었다. 대놓고 하인처럼 다루는 남 과장의 뻔뻔한 상판대기가 악귀처럼 보였다. “나쁜 자식! 넌 변태야!” 그녀는 적의를 드러내기라도 하듯 잡아먹을 듯이 남 과장을 빤히 째려보며 그렇게 입술을 달싹거렸다. 하지만 얼굴은 불에라도 덴 듯 화끈거렸고, 숨소리는 어느새 방향 감각을 잃은 채 겉돌고 있었다. “흐흐

“아!” 순간, 소연은 비명 같은 신음성을 날카롭게 토하며 두 눈을 번쩍 뜨고 말았다. 더 이상은 감내할 수 없는 두렵고 지독한 흥분이 온몸을 몸서리치게 했기 때문이었다. 그때 광수는 손가락을 그대로 둔 채 소연을 올려다보고 있었는데, 그만 소연의 시선과 마주치고 말았다. “흐흐-!” 음흉한 웃음을 흘리고 있는 광수의 눈빛은 욕정으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그 눈빛은 소연이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흉기나 다를 바 없는 무지막지한 자존심으로 와이계곡

대한민국 탑 법무법인 정론 대표, 차한슬. 모든 일에 철두철미 완벽한 그의 유일한 결점은 차윤슬. 탐해선 안 될 금단의 존재를, 여동생을 미치도록 갈구한다는 것이는데... 가시밭길임을 알면서도 내딛은 걸음 끝, 그 끝에선 과연, 맘껏 사랑할 수 있을까. “하아.” 첫 키스였다. 오래전부터 상상하고 원했던 차한슬과의 첫 키스. 그녀가 온 마음으로 바랐던 첫키스였다. 그 느낌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날카롭고, 머릿속에 감각을 관장하는 두정엽의 기능

‘어라, 이게 무슨 소리지?’ 그랬다. 두 귀를 간질이듯 어렴풋이 들리는 그 소리는 그저 그렇고 그런, 그러니까 딱히 뭐라고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 만한 그런 소음이었다. 그것은 분명 어디가 아파서 끙끙 앓는 소리가 아닌 성적 흥분을 부추기는 포로노성 신음 소리가 틀림없었다. 그런데 문제의 소음이 주인아줌마인 그녀 방에서 흘러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민수는 적잖이 혼란스러웠다. ‘설마, 그럴 리가?’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다. 하지만 귓전을 파고드는

‘어머!’ 어느 순간, 불현듯 소윤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아닌 게 아니라 어디서 뻗쳐 온 손길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녀의 타이트한 스커트에 감싸여 있는 한쪽 엉덩이를 은근슬쩍 문지르고 있는 듯한 소름 끼치는 느낌의 실체는 사람의 손이 분명했다. 하지만 몸조차 제대로 틀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강 건너 불구경하듯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한두 번 당하는 출근길 봉변이 아닌지라 어느 정도의 희롱은 견딜 수 있었기 때문이

“어머! 어머! 입원실에 웬 텐트람!”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왼손을 동수의 사타구니 쪽으로 냉큼 뻗친 간호사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덥석 텐트 꼭짓점을 잡는가 싶더니 이내 손아귀에 힘을 잔뜩 불어넣어 세게 움켜쥐는 게 아닌가! “윽! 지,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졸지에 기습을 당한 동수는 손아귀 악력에 반발이라도 하듯 허리를 벼락같이 위로 치받치며 큰 소리로 꾸짖었다. 그러자 간호사는 산전수전 다 겪은 프로다운(?) 여유 만만한 표정으로

수민은 술을 진탕 마시고 필름이 끊긴 날 밤, 그녀를 도와준 남자, 전형진. 잘생기고 매너 좋은 그에게 차츰 빠져들어 가지만, “수민 씨, 저 나쁜 놈이에요! 마음 쓰지 마세요.” 그는 영문 모를 말을 하며 그녀를 밀어내는데... 과연, 그 남자가 감추고 있는 위험한 비밀은...? “나이는 문제가 안 되죠.” “그럼요. 서로 좋아하면 저도…… 나이는 관계없다고 봐요.” “수민 씨하고 이렇게 금방 가까워지니까…… 솔직히 저도 참 좋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