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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못 보게 될 줄 알았던 사람! 남미로 출장을 갔다가 죽은 줄 알았던 남편 다미아노가 돌아왔다. 그러나 순탄치 않았던 결혼생활 때문에 아내 이든은 반가우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게다가 타블로이드 신문에 실렸던 친구 마크와 그녀의 포옹사진을 남편이 보게 되는데…. ▶책 속에서 「그럼… 늘 이렇단 말이에요?」 다미아노가 그녀의 녹색 눈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그냥 긴장을 풀지 못했던 거요. 콤플렉스가 너무 많았지. 당신은 내 자존심을 정

엄마가 되고 싶어! 아기를 갖고 싶은 마음에 정자 은행으로 향한 앤젤라. 하지만 친구인 루카스의 설득에 못 이겨 그의 도움을 받게 된다. 뜨거운 열정을 나누며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루카스의 진실한 마음을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 결혼할 수 없는데…. ▶ 책 속에서 「왜, 이상해? 너무 짧니? 설마 스타킹 끝이 보이는 건 아니지?」 앤젤라는 거실의 거울 앞으로 가서 허벅지를 살펴보려 했다. 고개를 들자 거울 속에 비친 그의 시선이 보였다. 순간 심

나라를 위해 여인의 마음을 버렸다. 동생을 위해 은애하던 정인을 버렸다. 그런데도 대발해 제국의 공주 대연화가 아니라 그저 한 여인 대연화를 원한다 말하는 당신을 볼 때마다 왜 이리 가슴이 아린 걸까? 발해국의 문왕, 대흠무가 서거하자 황실에는 피바람이 몰아친다. 황위를 노리는 대원의의 손에서 정통 후계자인 어린 동생을 지키려 발해국의 공주 연화는 발해의 또다른 하늘 국인(國人)의 수장인 태대형 고이건과 거래를 한다. 그러나 연화가 내놓을 수

남편의 아이임을 숨겼지만… 켈리는 제이크가 되돌아오길 바라지 않았다. 이혼수속이 막 끝난 시점에서 아기 아빠가 그라는 걸 어떻게 고백한단 말인가. 하지만 제이크는 켈리를 돌보려는 의지가 확고했다. 그것이 그녀의 아파트로 들어와 살아야 된다는 뜻일지라도. ▶ 책 속에서 「내 몸 하난 챙길 수 있다고요. 제이크, 당신 잊었나본데, 내가 가진 아이는 〈우리〉아이가 아니라 〈내〉아이예요」 「잘 알고 있어, 이미 전에 말했으니까. 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낙찰 보너스는 결혼! 일과 사랑에 빠진 저스틴. 야만스러운 남자 경매에 나서야 한다는 게 짜증스러웠지만 주최자인 여동생의 간곡한 부탁에 도망갈 생각을 접고 경매에 선다. 그런데 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낙찰자가 혹시, 그의 비서 킴벌리? ▶ 책 속에서 어젯밤 심상치 않았던 6월의 열기가 대체 어디에서 온 것인지 궁금하셨죠? 실은 어젯밤 시카고에서 제일 가는 총각들을 걸고 자선 경매가 벌어졌었답니다. 경매 최고의 스타는 단연 우리의 주인

고집 센 미혼남의 결말? 결혼할 준비가 될 때까지 독신을 고집하는 매력남 닥터 트레이. 그는 특히 사내 연애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랑스런 간호사 캘리가 그의 마음에 일으킨 거센 열정은…. ▶ 책 속에서 「당신은 오늘 저녁 내내 나를 캘리라고 불렀어요」 그녀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조용히 말했다. 「왜죠? 나를 성으로 부르는 것이 우리 관계를 공적으로 유지하려는 당신의 노력 아니었나요?」 트레이는 움찔했다. 캘리는 오직 그의

그녀의 변신은 무죄? 사만다와 토미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티격태격 충돌하기 바빴다. 하지만 사만다가 매력적으로 변하자 이제 그 느낌이 달라졌다. 뭔가 강렬하고 충격적인…. ※ 책 속에서 그녀는 더 이상 어리게 보이지도 않았고, 동생처럼 느껴지지도 않았다. 주근깨는 다 어디로 간 거지? 샘의 얼굴은 정말 매혹적이었다. 입술엔 연한 립스틱이 빛을 발했고 눈도 보통 때보다 더 크고 반짝거리는 것 같았다. 그녀의 눈길이 자신에게 멈추자 토미는 가슴에

<신영미디어 장편 로맨스> 인기 가수 사빈의 일상 하루하루 반복되는 스케줄에 지친 사빈은 비밀리에 새로운 집을 구한 후 그대로 잠적해 버린다. 그리고 만나게 된 시끄러운 옆집 여자 달화. 뭔가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 평범한 여자 달화의 일상 제과점 집의 통통한 딸내미 달화는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선고를 받는다. 그리고 만나게된 사기꾼 같은 옆집 남자 사빈. 너무 위험해 보인다!

<신영 미디어 슈퍼 로맨스> 아픈 과거로부터 도피한 그녀… 행복한 결혼의 꿈이 산산이 부서지자, 릴리는 자신의 삶에서 도피한다. 하지만 남몰래 숨어 든 롱렌 목장의 목장주 케이스를 보고 릴리는 마음이 흔들린다.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 될지도 모르는 그와의 만남은 또다른 위협으로 다가와…. <작품 속에서> 「내가 뭘 기대했는지 모르겠소」 케이스가 나지막이 말했다.「어쨌든 당신은 아니었소. 하지만 지금 난 당신이 내 집에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오.

왕은 그들에게 1년의 시간을 주었다! 윌몬트의 게라드는 렌빌의 아디스를 아내로 맞고 싶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아기를 가지지 못한다면 그들의 결합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었다. 즐거움과 절망 사이에서! 레이디 아디스는 왕의 명령에 대해 곰곰이 생각한 뒤 사랑하는 윌몬트의 남작 게라드와 약혼했다. 그러나 아디스는 자신이 어떤 남자의 아내도 될 수 없는 잔인한 운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작품 속에서> 그에게 몸을 기댄 아디스는 게라드의 심장 고동

현준, 연수를 만나다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시고 세상에 홀로 남은 연수는 할머니의 오랜 지인이라 자청하는 이 회장 내외의 후원을 받으며 그들의 집에 들어가 살게된다. 이 회장 내외의 사랑을 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생활을 하는 연수. 그러던 어느 날 그 집의 골칫덩어리 외손자 현준을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그녀의 인생은 꼬이기만 하는데…. 오만한 현준과 평범한 연수의 가슴 설레는 사랑이야기! <작품 속에서> 「두 분,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