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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소원은 네가 들어줘
      예파란동아현대물
      3.6(9)

      매 순간이 그를 미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미치지 않는 길은 철저히 자신을 통제하고 억누르는 것뿐. 그러려면 집요하게 매달릴 만한 게 필요했다. 첫 번째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조차도 슬슬 그를 막아 두기엔 어려울 즈음, 그녀가 말을 걸어왔다. “……아무래도 다른 여자랑 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울먹거리는 그녀에게 절제력을 잃고 그가 말했다. “너…… 나랑 잘래?” 그런데 그녀가 품 안으로 날아들어 왔다. 일시적인 흥미였다. 그런데 아찔

      소장 3,800원

      • 나는 외로움을 알고있다
        민은서동아현대물
        3.9(32)

        “너 제대하면 내가 소개팅해 줄게.” “좋아하는 사람 있다면서, 너나 잘해.” 홀로 치른 어머니의 장례식, 인정 없는 돌직구가 불편하기만 했던 그를 다시 만났다. “넌 언제든 남이 될 준비가 돼 있는 것처럼 굴어.” ‘너를 의지하다 이별하게 되면 그땐 더 힘들 것 같아.’ 죽을 만큼 외롭지만, 사랑을 시작하긴 두려운 사람들. 하지만 외로움을 알기에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소장 4,000원

        • 향기의 바람이 닿은 곳은
          봉다미동아현대물
          총 2권4.4(2,878)

          #현대물, #전문직, #연예인, #나이차커플,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능력남, #까칠남, #무심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무심녀, #엉뚱녀,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내년 안으로 결혼을 하든지 딴따라 때려 치고 가업을 물려받든지 해.” “지금 시대에 그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못 합니다.” 잘나가는 배우임에도 결혼을 위해 맞선까지 보는 사대독자 차무현. “아무리 생각해도 네 할아버지 이해가 안 돼. 네가 몇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 은밀하고 야하게
            이나미동아현대물
            3.3(9)

            25년 차의 대한민국의 스타 배우 세빈. 두 달간 임시로 들어온 그녀가 자꾸 눈앞에 거슬린다. “공과 사가 구별 안 되는 애, 내보내라고.” 경력 1년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지다인. 어머니의 헤어숍 사활이 걸려 있는데 사랑 따위가 무어냐! “덮치지도, 당하게 두지도, 빠지지도 않겠습니다.” “그럼 네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데?” 대웅은 차가운 어조로 물었다. “네?” “어떤 사람이어야 빠지고 덮치고 할 거냐고.” 있을 수 없는 일이 현실이 되었다.

            소장 3,800원

            • 빨아
              민다빈동아현대물
              3.6(63)

              #현대물 #권선징악 #첫사랑 #오래된연인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연하남 #계략남 #재벌남 #직진남 #절륜남 #상처녀 #다정녀 유수아의 삶에 가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그녀의 안을 비집고 들어가고파. 특별한. 유일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결국 소년의 안에서 무언가 펑 터져 버렸다. “나 누나 좋아해요.” 고등학교 때부터 만남을 이어 온 수아와 유진. 고대하던 10주년 기념일, 수아는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한다. “헤어지자.” 평생

              소장 1,100원

              • 길고양이의 질투
                이정희(워노)동아현대물
                2.6(5)

                세상에 홀로 버려졌던 여자 윤서. 사랑에 굶주린 채 그저 살아가기만 하던 그녀에게 돌연 집사가 생겼다. “저 아이가 갈 곳이 정해질 때까지 그냥 두세요.” 외로움을 잊어버린 남자 송후. 추억도 사랑도 필요 없다던 그에게 갑자기 길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제 월급 아저씨가 주는 거 아니에요?” “아저씨가 참 좋아요. 좋아서 가슴이 아파요.” 그의 가슴은 더 아팠다. 너무 뛰어서. 나에게만 보이지 않는 것 같던 사랑. 나에게는 필요 없는 것

                소장 3,800원

                • 언더 (Under)
                  오하라동아현대물
                  3.3(4)

                  “널 이용해, 계획대로 고스트라고 불리는 놈을 잡을 생각이다. 파일이 어디 있든. 설령, 네가 그 파일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고 해도, 나도 널 이용할 거다. 그게 네가 여기로 잡혀 온 순간부터 네 운명이야. 민사해. 내가 널 여기서 지켜 주겠다고 약속했으니 약속은 지킬 거다. 하지만 대가 없는 일은 없는 법이야.” “안아 줘요. 내가 당신 여자라는 걸 잊지 못하도록.” 그녀는 그에게 안기며 결심하듯 말했다. 신혁은 대답하지 않았다. 이미 민

                  소장 2,300원

                  • 여름날의 강아지를 좋아하세요?
                    박해원동아현대물
                    3.5(41)

                    #현대물 #동거 #나이차커플 #첫사랑 #원나잇 #재회물 #순정남 #연하남 #계략남 #직진남 #대형견남 #평범녀 #잔잔물 #달달물 버려진 개가 있으면, 지나치지 말자. 이것은 아주 뜨거운 여름날, 어렸을 적 헤어진 강아지가 커다란 개가 되어 주인을 다시 찾아온 이야기다. 바람난 개새끼와 헤어진 날, 집 앞에서 다 큰 강아지를 주웠다. “저예요. 연호, 서연호.” “그래서……, 여긴 어떻게 온 거니?” 눈 돌아가게 잘생긴 이 미남이 정말 어렸을 때

                    소장 3,000원

                    너무 사랑하지 않기를
                    서하율로담현대물
                    총 2권3.7(28)

                    “오늘 같이 퇴근하자. 일단은 열심히 일부터 하고.” “……네.” 얼굴을 가까이 하고 귓가에 나지막하게 속삭이는 말. 목덜미의 가는 솜털이 그의 음성에 반응하며 곤두섰다. “그 전에 맛만 좀.” 뺨도 아니고, 입술도 아닌 귀와 목덜미의 경계에 그의 입술이 내려앉았다. 전신에 소름이 돋았다. 독이 강한 버섯일수록 화려하고 예쁘다고 들었다. 권강현은 그녀에게 독이 될 것 같다는 무서운 예감이 스쳤다. 관상용이야, 관상용. 그러니까 가만히 보기만 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 짝사랑, 있다 없으니까
                      최윤혜동아현대물
                      2.5(13)

                      꼬꼬마 시절 시작된 나라의 20년도 넘는 짝사랑. 도헌은 선을 피하기 위해 그런 그녀에게 동거를 제안한다. “지금부터 사귀자고? 어머님이 출국하시면?” “그땐 네 마음대로 해.” 그렇게 시작한 동거로 둘의 관계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변화하지만, 결혼을 원하는 나라와 달리 도헌은 여전히 독신주의를 고집한다. “한 번쯤 깊이 생각해 주면 안 돼? 내가 열 번을 청혼하면 한 번쯤은 그래, 좋아, 라고 말해 주면 안 되는 거야?” 긴 짝사랑으로 지친 나

                      소장 4,000원

                      • 계약 비서
                        이다온동아현대물
                        3.7(10)

                        “나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 “……눈가리개도 하고 감시를 막는 방패도 되라는 건가요?” 고생길이 빤히 보이건만 그 길을 피할 방법은 보이지 않았다. “계약서를 써 주세요.” 규현이 책상에서 펜을 집어 주자 나영은 한 자, 한 자 힘을 주어 이름을 적었다. “잘 부탁해. 임시 비서.” 잘나디잘난 사장의 오만한 부탁으로 시작된 계약은 그저 단순한 일로 끝나지 않았다. “눈 감고 있으면 내가 알아서 할게. 하다 마음에 안 들면 날 밀어내. 당신에게

                        소장 4,000원

                      • 여왕님의 티타임 (목영木榮, 동아)
                      • 안 들키게 조심해 (류시하, 동아)
                      • 뷰티독의 취향 (예파란, 동아)
                      • 만월에 찾아오는 정인 (도규, 동아)
                      • 척하는 연애 (이나미, 동아)
                      • 사랑을 가능하게 하는 것들 (연두부, 문릿노블)
                      • 낮달의 정염 (최명렬, 동아)
                      • 매니악 (장하연, 동아)
                      • 세상의 끝에서 (김하랑, 동아)
                      • 이 순간 행복하니 (서다혜, 동아)
                      • 다시 사랑한다면 (정음, 동아)
                      • 수상한 웨딩 (일월성, 동아)
                      • 계약 이혼 (이나미, 동아)
                      • 새파란 향연 (예파란, 동아)
                      • 3초 남녀 (정이람, 동아)
                      • 마이 로맨틱 오피스 (바닐라스윗, 동아)
                      • 밀애 (링고, 동아)
                      • 욕망의 소리 (이정희(워노), 동아)
                      • 중독된 연인 (홍란, 로담)
                      • 야만의 여왕 (서향, 로담)
                      • 꼬마 신부 (최윤혜, 동아)
                      • 사랑이 되는 순간 (혜량, 동아)
                      • 사랑 안 돼 (봉다미, 동아)
                      • 우리도 사랑일까 (민은서, 동아)
                      • 가시꽃의 악야 (유엽미, 로담)
                      • 개와 고양이 (이정희(워노), 동아)
                      • 몸의 기억 (한여리, 동아)
                      • 얼굴 빨개졌다네 (문순, 동아)
                      • 흑애 (도규, 로담)
                      • 누드모델 (김경화 (화니), 동아)
                      • 숨은 그녀 찾기 (최윤혜, 로담)
                      • 어릿광대를 부탁하오 (서하율, 로담)
                      • 우아한 결혼식 (루시, 동아)
                      • 광란의 시에스타 (예파란, 로담)
                      • 오늘부터 우리 (이나미, 동아)
                      • 가나다라의 라 (문청, 동아)
                      • 가나다라의 다 (문청, 동아)
                      • 로맨틱 표류기 (김우연, 동아)
                      • 균열 (강윤경(봄바람), 동아)
                      • 오직 한 사람 (이정희(워노), 동아)
                      • 애인 대행 업무 (은밀, 동아)
                      • 사로잡힌 불꽃 (이나미, 동아)
                      • 야만인의 육욕 (스틸, 오란지, 로즈)
                      • 친구의 동생 (한으, 동아)
                      • 같은 시간 속의 우리 (최윤혜, 로담)
                      • 그게 너야 (윤미 (시골여자), 동아)
                      • 아이러니 (최명렬, 동아)
                      • 다시, 그대와 (민제현, 동아)
                      • 그 밤의 유혹 (황희수,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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