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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완전한 이별을 끝내는 방법
      4월봄날늘솔 북스현대물
      총 2권3.9(28)

      “그 동안 잘 지냈나 봐. 좋아 보이네, 이 모네.” “네가... 왜 여기에 있어?” 10년 전 그녀가 매몰차게 상처를 주고 헤어졌던 남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하필이면 그는 직장 서열 하느님 다음이라는 광고 주님이었고 그녀는 광고대행사 말단 대리. “갑과 을의 위치인 걸 안 시점에 용서를 구하는 것도 좀.. 웃기지 않아?” “...” “그러니까 네가 용서라는 걸 받고 싶으면 내 트라우마를 어떻게든 해결해 봐. 이왕이면 내가 원하는 쪽으로.” 무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 열기의 잔해
        경주늘솔 북스현대물
        3.0(16)

        “뭐 하는 거야?” 내내 입을 다물고 있던 해원이 심기 불편한 목소리로 물었다. 영하의 바깥 날씨보다도 차가운 음성이었다. “손 안 떼?” 소윤이 만신창이가 된 채로 고개를 들었다. “죄송합니다. 오염된 옷과 구두는 제가 책임을…….” “책임? 책임을 어떻게 질 건데?” 해원이 걸치고 있는 것들은 명품에 대해 잘 모르는 소윤이 봐도 비싸고 귀한 것이었다. 마땅한 대답을 찾는 사이 해원이 한쪽 무릎을 꿇었다. 소윤의 턱을 손으로 쥔 그는 그녀를

        소장 3,000원

        • 미친놈 세레나데
          강시온늘솔 북스현대물
          3.5(2)

          “네 앞에서는 개가 될 거야. 그러니 너도 짐승처럼 울어.” 도성은 자신을 버린 울분을 토해내듯 은별의 일이라면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자신을 버린 ‘벌’이라며 은별과 짐승 같은 섹스를 한다. “벌이라면 이미 받았잖아요.” 그와 처음도 아니고, 지은 죄가 있으니 은별도 그깟 섹스,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 번 인줄 알았던 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하이진맥주 기획팀 팀장과 직원으로 5년만에 재회한 은별과 도성. 사랑을 속삭이지도 미래를 이야기하

          소장 3,500원

          • 지독하게 빠져들다
            헤이화늘솔 북스현대물
            총 2권3.2(18)

            한낮. 투명한 비상계단 창문으로 뜨거운 햇볕이 쏟아졌다. 잠시 후, 비상문이 열렸다가 쿵 소리를 내며 닫혔다. “할까요?” 적막을 뚫고 남자가 속삭였다. 느리게 뱉어내는 음성에 숨소리가 더해졌다. “여기… 서요…?” 여자가 발꿈치를 한껏 들고 남자의 어깨너머로 밖을 응시했다. 조금만 움직여도 뭘 하는지 보일 정도로 투명한 창. “네.” 딱 떨어지는 그의 대답에 수이는 당황해서 눈동자를 내리깔았다. 그는 대답과 동시에 손을 아래로 뻗었다. 그리고

            소장 500원전권 소장 2,500원

            • 퍼스널 트레이닝
              아니양늘솔 북스현대물
              3.5(12)

              단맛을 좋아하는 순진 평범녀 왕소라! 남친한테 물침대 같다는 말을 듣고 다이어트에 돌입. 헬스장 회원권을 끊으러 왔다. 한 달만, 3개월, 아니 6개월요! 60킬로그램 이상만 받는다는 괴물트레이너 최진욱. 그녀의 온몸을 차가운 시선으로 훑더니, 그녀의 뱃살을 집어본다. “69킬로네!” 앗, 너무 정확하다.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체중 감량기 시작! 발췌글>> “환불해주기로 했잖아요.” “환불해줄게요. 6개월 동안 안 빠지면.” “선생님!” “왜

              소장 2,700원

              • 너를 내 몸 안에 감금
                헬렌더스늘솔 북스현대물
                총 3권3.0(3)

                “너를 온전히 내 것으로 소유해야겠어.” 신예의 첫 독주회 날 아론은 신예에게 이끌리게 된다. 마치 돈 호세가 카르멘에게 이끌리듯. 그러나 신예는 아론의 뜻대로 마음을 내어주지 않는다. 그에 아론은 허드슨 강의 테러를 기회 삼아 신예를 감금하는데.

                소장 700원전권 소장 7,100원

                • 결혼 전 남자
                  여선 외 1명늘솔 북스현대물
                  총 3권4.0(8)

                  십 여년전 사고로 부모를 잃고 현금 부자 할아버지와 살던 북 아티스트 여주아. 할아버지 간호하며 제본 외주를 맡게 되면서 오만한 남자, 남태혁을 만난다. 할아버지 유언으로 약혼자가 생겨서 결혼을 해야 하는데, 전 남자가 결혼해도 만나자고 한다. “날 애인으로 가져. 누구보다 당신을 만족시켜 주지.” 약혼식의 대기실에서 약혼 드레스를 입은 여주아에게 남태혁이 몸을 붙이며 유혹했다. 결혼해야 한다고 헤어졌는데. 약혼자가 있든 결혼을 하든 상관없댄다

                  소장 1,300원전권 소장 7,500원

                  • 뜻밖의 선물
                    서경(ck)늘솔 북스현대물
                    총 2권3.8(13)

                    오빠 친구와 뜻밖의 원나잇, 그 후. 한기가 느껴져서 따뜻한 곳으로 몸을 비볐었다. 잠결이었기에 그녀의 침대에 누군가 있는 것이 이상한 일이라는 것조차 유리는 깨닫지 못했었다. 그저 따뜻한 느낌이 좋았다. 서로의 맨살이 닿는 느낌이 좋았다. 유리는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기 전까지 사내의 몸에 팔다리를 두르고 몸까지 비비고 누워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그것이 그저 꿈속인 줄 알았다. 느낌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일부러 깨고 싶지 않을 지경이

                    소장 1,300원전권 소장 3,700원

                    • 봄의 비바체
                      닥쓰늘솔 북스현대물
                      3.9(35)

                      ‘미리 경고하는데 그러지 않는 게 좋아. 동생은 못해도, 난 할 수 있는 게 많거든.’ 처음에는 의도적으로 동생에게 접근한 질 나쁜 애라 생각했다. 그런데 차사고 후 모든 게 바뀌었다. 광녀처럼 산발한 머리도, 여기저기 긁히고 흙이 묻은 얼굴에도, 무혁은 홀린 듯 지안만 쳐다봤다. “걱정 말아요, 채무혁씨. 구조대가 왔으니까 이제 안심해도 되요.” “내 생애 최악의 모습을 하고 있나 보군. 동정하는 걸 보니.” “맞아요. 당신 같은 남자도 약할

                      소장 3,300원

                      • 찔레꽃
                        윤해조늘솔 북스현대물
                        3.6(15)

                        “우리는 대체 무슨 관계야?” 바에서 만나 우연히 서로의 뜨거운 체온을 확인했고, 그 인연이 계속되어서 지금까지 쭉 이어오고 있었다. 이건 섹스 파트너일까? 그렇기엔 파트너답지 않게 행동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혼자 하는 사랑도 한계가 있지. 찔레꽃을 닮은 차무혁. 가지고 싶어서 꺾었지만 그 가시에 의해 상처를 입고 다친 채 치료도 하지 않았다. 이제 그 상처는 곪아 버렸다. 3년 후. “누구신지 모르겠네요. 나 아세요?” 그 여자는 싱글벙글

                        소장 3,600원

                        • 투명한 벽
                          정비단늘솔 북스19+
                          3.6(5)

                          새로 이사를 온 집의 한쪽 벽면이 이상하다. 시멘트벽이 유리도 아닌데 투명하게 보인다?! 이 말도 안 되는 현상이 믿기지 않는 정다온과 그 벽 너머의 공간인 옆집에 사는 김경하의 이야기.

                          소장 1,500원

                        • 우리 다시 만났습니다 (지샌별, 늘솔 북스)
                        • 짐승의 구원 (머랭냥이, 늘솔 북스)
                        • 수야, 수야 (지샌별, 늘솔 북스)
                        • 형제의 꽃 (청기, 늘솔 북스)
                        • 짓밟힌 태후의 밤 (청기, 늘솔 북스)
                        • 나의 웬수같은 동행 (유리지니, 늘솔 북스)
                        • 우연히, 우연희 (나온주, 늘솔 북스)
                        • 갈망 (카헬, 늘솔 북스)
                        • 시간을 거스른 사랑 (하진, 늘솔 북스)
                        • 너의 사랑스러운 죽음 (덕자쿵, 늘솔 북스)
                        • 미련(美戀) (디플리, 늘솔 북스)
                        • 기담패설 2 ; 비설도(緋雪島) (오금묘, 늘솔 북스)
                        • 뒤틀린 복수 (오른별, 늘솔 북스)
                        • 우리 얼굴 보고 이야기할까 (경주, 늘솔 북스)
                        • 폭풍(Tempest) (소년감성, 늘솔 북스)
                        • 후원자 (경주, 늘솔 북스)
                        • 토슈즈 (야채보끔, 늘솔 북스)
                        • 오피스 파트너 (강선애(지니안), 늘솔 북스)
                        • 시선을 느끼는 그들 (청기, 늘솔 북스)
                        • 다 큰 놈 (가화연, 늘솔 북스)
                        • 분란 (채영란, 늘솔 북스)
                        • 사랑, 그 이면에 관하여 (달물고기, 유하영, 늘솔 북스)
                        • 더 열어 봐요, 지금 (라은, 늘솔 북스)
                        • 어젯밤에 우리 뭐 했지? (경주, 늘솔 북스)
                        • 가득해 (소년감성, 늘솔 북스)
                        • 그, 밤의 사정 (리하프, 늘솔 북스)
                        • 안아줘 (외전증보판) (주다원, 늘솔 북스)
                        • 종속 (선율, 늘솔 북스)
                        • 송이버섯에 관한 세 가지 고찰 (오금묘, 늘솔 북스)
                        • 내가 지켜줄게 (빨간젤리, 늘솔 북스)
                        • 우미 (느와, 늘솔 북스)
                        • 자기야! 한 번만 (정소윤, 늘솔 북스)
                        • 한 걸음만 더 (이제이, 늘솔 북스)
                        • 란제리 오피스 러브 (외전) (프리본, 늘솔 북스)
                        • 누나! 한번만 (정소윤, 늘솔 북스)
                        • 은밀한 손끝 (외전) (프리본, 늘솔 북스)
                        • 집착 (느와, 늘솔 북스)
                        • 동백 마녀 (버드, 늘솔 북스)
                        • 원스 (once) (소년감성, 늘솔 북스)
                        • 흥신소에서 사랑을 찾다 (유미, 늘솔 북스)
                        • 목요일의 남자 (선율, 늘솔 북스)
                        • 반해버렸어 (선율, 늘솔 북스)
                        • 그 남자가 꾸는 꿈 (해피캣, 늘솔 북스)
                        • 송두리째 (소년감성, 늘솔 북스)
                        • 감정의 무게 (정시율, 늘솔 북스)
                        • 비가 내리고 네가 내게로 왔다 (버드, 늘솔 북스)
                        • 사랑하니까 할게! (프리본, 늘솔 북스)
                        • 거래의 정석 (오금묘, 늘솔 북스)
                        • 극한 알바 (렐레, 늘솔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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