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오카 키리아 외 1명
코르셋노블
TL
3.1(38)
그대가 솔직한 건 쾌락에 빠져있을 때뿐이군. 자우바룬 제국군이 아가레아 왕궁을 점거. 근위대장인 왕녀 리디안느는 황제 알렉산드르의 앞을 막아섰지만 압도적 힘 앞에 무참하게 패한다. 제국으로 연행되어 처녀를 빼앗기고 절망하는 리디안느. 「남자와 여자는 이렇게 육체적인 결합을 할 수 있어. 이건 사랑의 행위야.」 복수를 맹세하면서 매일 알렉산드르에게 안기고 쾌감에 빠져가는 그녀 앞에 평화주의를 외치는 황제의 아우 베르트랑이 나타나 황제 독살을 부추
소장 3,500원
코이데 미키 외 1명
3.6(34)
내가 갖고 싶어 죽겠다고 울어보아라. 아우로라는 전쟁에 패한 일족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적장 루가트에게 바쳐진다. 루가트는 당연한 권리인 것처럼 ‘얼음공주’라고 불리는 그녀의 순결을 빼앗아 쾌락을 가르쳐주고, 그 후로도 정열적으로 사랑하고 보살펴주는데……. “더 솔직해져라. 깊이 느껴봐.” 잔인하기로 유명한 남자가 언뜻언뜻 보여주는 다정한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마음이 가는 아우로라. 하지만 유력한 차기 국왕 후보인 루가트에게 자신은 단순한 애첩
탐희 외 1명
3.6(81)
수백 년 동안 족자에 갇혀 저를 꺼내줄 여인을 기다리는 호랑이 사내, 산군. 밤마다 흰 구렁이에 쫓기는 저주에 걸려 죽음을 기다리는 순결한 처녀, 난영. 보름달이 뜨는 밤, 그들의 운명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스스슷. 스스슷. 커다란 흰 뱀이 땅을 스치는 소리가 들린다. 벌써 석 달째, 난영은 밤마다 꿈속에서 사악한 흰 뱀에게 쫓기고 있다. 어제는 다리를 물렸으니 이제 곧 목을 물려 죽겠지. 그날 밤, 예감대로 뱀은 난영을 칭칭 감고 그녀의 목
우사가와 유카리 외 1명
3.7(36)
나는 너를 아내로 인정할 수 없어. 가난한 귀족인 티아는 빚의 변제를 위하여 후작가문으로 시집을 갔다. 전쟁터에 있는 군인 남편과 얼굴도 보지 않은 채로 한 결혼이었다. 그의 무사함을 기도하는 나날을 보내던 티아. 일 년 반 후, 드디어 돌아온 남편 루시아노는 저택 현관에서 티아를 보자마자 ‘아내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선언한다. 그러나 이혼이 성립할 때까지는 귀족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사이좋은 부부인 척하며 지내야 되고――.
나나사토 루미 외 1명
앨리스노블
3.5(151)
“황자 두 명에게 격렬히 사랑받다” “사랑한다. 너를 더욱 독점하고 싶다.” 강제적으로 사랑을 전하는 형 류슈운. “당신을 안을 수 있다니 꿈만 같습니다.” 다정하고 이지적인 남동생 쥬호. 두 사람이 선사하는 쾌락에 당황하면서도 마음을 빼앗겨 가는 쇼란. 황자 형제에게 후궁에서 총애받는 꿈과 같은 나날. 주위에는 비밀로 이뤄지는 열락의 향연은 더욱 격렬해지기만 한다. 어느 날 궁전 내의 음모에 휘말려 세 명의 관계가 들통 나게 되는데!?
나카윤 키나코 외 1명
스칼렛노블
3.8(23)
※ 전자책 특전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그 남자의 대용품이라 해도 좋으니까……. 동경하던 기사와 정략결혼을 한 레티샤. 하지만 그는 레티샤를 안을 마음이 들지 않는다며 함께 첫날밤을 보내지 않고 부임지로 돌아가버린다. 남편이 무탈하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던 그녀는 어느 날, 그의 부하 시저로부터 남편의 부고를 듣는다. 게다가 남편의 애인임을 자칭하는 여자와 아들까지 나타나고……. "나라면 당신을 슬프게 하지 않을 텐데." 상처받아 자포
츠키시로 우사기 외 1명
3.6(12)
냄새 페티시 왕제 공작X백작 영애의 공방전?! 왕제 공작 실비오에게 난데없이 프러포즈를 받은 지젤. 아직 약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실비오는 곧바로 동침을 요구한다! '너의 냄새는 항상 날 발정하게 해'라니, 그게 무슨 뜻이야?! 귀를 간질이는 실비오의 미성에 오싹함을 느끼는 사이에 지젤은 깊은 애무까지 허락하고 만다. 순진한 몸은 금세 달콤한 쾌락을 익히고 마는데……? © 2019 by USAGI TSUKISHIRO Translation
3.5(4)
네가 누구의 것인지 깨닫게 해주겠어――. 알리시아가 만난 상인의 아들은 사실 제2왕자인 유리엘이었다! 유리엘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그대로 왕성에서 함께 살게 된 알리시아. 그녀는 정열적인 입맞춤과 함께 격렬하고 달콤한 애무에 몸도 마음도 빼앗긴 채 쾌락에 달아오른다. 마음은 점점 그에게 기울지만, 알리시아는 그저 유리엘에게 휘둘리기만 할 뿐……. 정말 이대로 결혼해도 되는 걸까?! © 2019 by KINAKO NAKAYUN Translation
3.8(13)
복수하기 위해 파혼하려 했는데, 왜 나를 사랑해주는 거야?! 과거 자신에게 상처를 준 약혼자 펠릭스에게 ‘완벽한 숙녀’가 되어 되갚음을 하고자 이웃 나라에서 열심히 노력한 리비아. 재회한 펠릭스에게 파혼을 제안하지만 그는 “너를 누구에게도 넘겨주고 싶지 않아”라며 달콤하게 입맞춤하고, 그녀는 그의 음란한 애무에 녹아내린다. ‘가문을 위해서’라며 약혼을 속행하는 펠릭스는 리비아가 어릴 적에 바랐던 이런저런 것들을 다 이루어주는데……. ©2018
스즈네 린 외 1명
3.3(7)
솔직하고 귀여운 몸이야. 나의 색으로 물들이고 싶어. 황제의 신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으며 자란 폴레트. 그러나 막상 황제 발타자르를 만나도 그는 늘 엄격한 태도를 보일 뿐이다. “어른 남자는 무서워졌나?” 발타자르는 겁을 주는 말을 하며 깊게 키스하고 음란한 손가락으로 폴레트의 심신을 녹인다. 폴레트는 발타자르와의 달콤한 시간에 행복을 느끼지만, 그가 아직도 과거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2018 by RIN
카스카베 코미토 외 1명
4.3(6)
너는 내 곁에서 숨만 쉬어줘도 돼. 이케마츠나와 아야노는 화려한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운명의 ‘이상형’을 꿈꾼다. 그런 그녀가 첫눈에 반한 건 언니 같은 말투의 미남 세무사인 후지히라 나루미였다. 서로에게 끌리지만 어째서인지 그는 아야노를 거부한다. 그러나 결국엔 마음이 통하고……. “나를 포기하지 않아 줘서 고마워.” 아야노는 녹아내릴 듯한 애무에 몇 번이나 절정을 느끼며 열정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는 ‘여자 디스트로이어’라는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