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외 1명
메르헨노블
TL
총 1권완결
4.0(336)
“성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처녀는 처음으로 자극을 받았을 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공작님과의 첫날밤에 그분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자극에 민감한 몸으로 만드는 것 또한 이 교육의 목적입니다만…… 릴리님은 처음치고는 잘 느끼는 것 같군요. 혹시 이전에도 이런 접촉을 즐긴 일이 있으신가요?” “어, 없다고…… 말했는데……. 이제 그만…… 흣.” 자꾸만 이상한 소리를 내는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미칠 것 같았다. 이렇게 농염한 접촉을 하는
소장 3,600원전권 소장 3,600원
우스이 카츠라 외 1명
슈가노블
총 1권
3.3(9)
“눈 뜨셨어요?” 나타난 사람은 미소년 요란 군이었다. 대야 같은 것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아…….” 일어나려고 했는데 일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일어나지 않길 잘했다. 아직 알몸이었으니까. “일어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단장님이 미약 때문에 중간에 이성을 놓는 바람에 여섯 번인가 일곱 번인가를 연달아 해 버렸으니까 몸이 힘들 거예요.” 그렇게 많이 했나……. 중간부터 기억이 애매모호해지긴 했지만, 확실히 마지막에는 계속 단장님이었던 것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시로가네 유키 외 1명
AK 커뮤니케이션즈
4.0(18)
『이브릴 공국의 악귀』라는 이명으로 두려움받는 북방장국 반 랑그렌. 그의 외모는 건장한 남성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가게 만든다고 한다. 흉악한 외모와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그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결혼 상대가 주변국에서 『방탕』하기로 소문난 후작영애 베르니아였다. 그녀는 거리낌없이 유부남과 잠자리를 가지며 사이좋은 연인 사이를 갈라놓고 낭비벽이 있어서 가문을 파산 직전까지 몰아 넣었다. 제멋대로 사는 이기적인 아가씨와 억지로 떠밀려서
츠키모리 아이라 외 1명
엘프노블
3.3(16)
어둠의 옥션에서 두 남자에게 팔린 망국의 공주 프란시스카. 다리우스에게는 처녀를 뺏기고, 새디어스에게는 수치심을 뺏긴다. 밤낮으로 계속되는 두 남자의 조교에 왕족의 긍지를 잊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 바람과 달리 날이 갈수록 프란시스카의 몸은 음란하게 변한다. 그러던 도중, 다리우스와 새디어스의 마음 속에 어둠이 있다는 걸 알고, 그들의 마음을 ‘몸’으로 달래려고 하는데. 쾌락만이 오가는 위험한 관계, 셋 중 진정한 노예는 누구인가. #가상시대물
소장 3,500원
사와키 리호 외 1명
코르셋노블
3.6(509)
“어느 쪽과 먼저 하길 원하지?” “두 오라버니가 원하신다면, 저는 두 분 것이 될게요…….” 양친과 사별한 후 빚을 떠안게 된 로렛타. 고급 매춘부로 팔려나가게 된 그녀를 구해준 것은 이전부터 로렛타에게 이상할 정도로 집착을 보이며 감미로운 쾌락을 가르쳐 준 버클리 백작가의 형제인 노아와 로이였다.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심술궂게 굴던 이전과 달리 로렛타를 배려하며 다정하게 접근하고——. 어려서부터 그들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던 로렛타는 쾌락
아야키 리오
루체
0
「연애에 고민을 품고 계신 분은 수요일에 가게를 찾아오십시오.」 레트로 풍의 서양식 건물, 공들여 만든 초콜릿,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미모의 마스터. 『Lien~리안(璃庵)~』은 긴자 구석에 기적처럼 존재하는 초콜릿 전문점이다. 정기 휴일인 매주 수요일, 리안의 주인 세나는 가게를 찾아온 손님에게 특별한 마법을 건다. 본인의 마음에 솔직해지기 위한 달콤하고 농밀한 사랑의 의식……. 살아가는 방법에 서툰 모든 여성들을 달래주는 씁
소장 5,000원
마이 히메미 외 1명
4.2(18)
왕녀인 펠리시아는 어릴 적부터 곁에 있어 주면서 약혼자 후보이기도 한 디온과 거리낌 없이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펠리시아와 마찬가지로 예전부터 마음이 있었다는 디온은 지금까지 이상으로 펠리시아를 만지고 싶어 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격렬한 정욕에 몸이 타들어 가는 펠리시아는 당혹스러워하면서도 행복을 곱씹고 있었다. 그러나 무난히 결혼까지 갈 줄 알았던 두 사람은 성내의 불온한 움직임에 휘말리는데…….
나가소네 모히토 외 1명
4.0(5)
이글거리는 열이 느껴진다. 마치 불타는 뱀이 몸속을 기어 다니는 듯한 불쾌감을 동반하는 열이다. ‘뭐지……. 감기 걸렸나.’ 슬슬 자야 할 시각이 되었을 때 일어난 몸의 변화에 루리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다.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그래도 요즘의 기온 변화에는 견디지 못한 걸까. 여름용의 시원한 시트에 누워도 피부 안쪽은 열이 고여 전신의 털이 오싹오싹 곤두섰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으스스함을 느끼는 한편 몸속은 불이 난
소장 3,000원
아마오 베니 외 1명
시크릿노블
3.6(81)
"이런 모습… 너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부호의 딸로 태어났으나 어릴 때 도적에게 납치당해 노예로 살아온 아셰라. 세월이 지나 성인이 된 그녀는 밤 상대를 사고파는 경매 시장에 끌려가 첫사랑 상대인 시드와 7년 만에 재회한다. 대귀족의 후계자로 훌륭하게 자란 시드를 본 아셰라는 이곳에 있는 자신이 부끄러워서 ‘그에게만은 팔려가고 싶지 않아.’라고 마음속으로 빈다. 그러나 시드는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아셰라를 낙찰 받는데…? 몸도 마음도 녹아
이즈미노 쥬르 외 1명
4.2(56)
이세계에 떨어져 악룡을 토벌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 일상을 보내던 치즈루는 어느 날 또다시 이세계로 돌아온다. 치즈루의 바람은 단 하나. 불꽃의 기사이자 자신의 연인이었던 루크로흐와의 재회. 하지만 둘 사이에 있던 시간의 차이가 걸림돌이 된다. 치즈루는 이세계로 1년 2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지만, 그 사이 루크로흐에게는 무려 ‘14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르고 만 것이다. “몇 명의 남자에게 안겼지? 얼마나 많은 남자가 그 입술에 닿았지?” 기적
토가시 세이야 외 1명
앨리스노블
3.8(194)
“가엾어라, 이런 나에게 사로잡히다니.” 남작 영애 미레이아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오빠처럼 따른 존재가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아홉 살 많은 후작 가문의 적자 에이드릭. 하지만 2년 전, 그에게 강제로 순결을 빼앗긴 이래로 그녀는 남성에 대해 공포심을 품게 되었다. 사람을 피하여 저택에 틀어박힌 나날……. 그러던 중, 유학 갔던 그가 영지로 돌아왔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는 그의 모습에 곤혹스러운 미레이아. 하지만 단둘이 있게 되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