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 외 2명
엘프노블
TL
4.9(49)
레이첼은 병약한 친구 알리샤의 곁에 있기 위해, 그리고 누구보다도 가장 사랑하는 노아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 노아에게 가짜 결혼을 하자고 제안한다. 왜냐하면, 노아가 자신의 누나인 알리샤에게 몰래 연정을 품고 있다는 비밀을 알고 있으니까. 우정과 거짓, 그리고 죄책감으로 가득 찬 신혼 생활. 위장 결혼이라는 걸 알면서도 현기증이 날 정도의 행복과 그래서 더욱 사라지지 않는 가슴속 고통에 레이첼은 점점 괴로워져 가는데……. 말할 수 없는 마음을 애
소장 3,500원
키타자와 쿄 외 2명
슈가노블
총 1권
3.5(12)
“눈 뜨셨어요?” 나타난 사람은 미소년 요란 군이었다. 대야 같은 것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아…….” 일어나려고 했는데 일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일어나지 않길 잘했다. 아직 알몸이었으니까. “일어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단장님이 미약 때문에 중간에 이성을 놓는 바람에 여섯 번인가 일곱 번인가를 연달아 해 버렸으니까 몸이 힘들 거예요.” 그렇게 많이 했나……. 중간부터 기억이 애매모호해지긴 했지만, 확실히 마지막에는 계속 단장님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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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무라 카나에 외 2명
코르셋노블
3.0(80)
「네 몸의 모든 곳을 핥아 주겠어.」 전 약혼자이자 이웃 나라 왕자 루드빅에게 사로잡혀 비밀의 탑에 감금당한 왕녀 엘시. 그녀는 그가 살해당한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끊임없이 주는 농밀한 애무와 괴로울 정도로 커다란 쾌락에 헐떡인다. 새장, 황새, 진자――. 이윽고 음란한 구속구를 찬 몸은 탐욕스럽게 쾌감을 받아들이며 타락한다. 그러나 루드빅이 숨겨온 자신을 향한 사랑을 깨달았을 때, 엘시를 구하러 온 병사가 탑을 공격하는데!
듀오 브랜드 외 2명
3.2(26)
화족 영애 니나는 명문 화족인 군인이자 약혼자 마사요시와의 결혼을 앞두고 숙부에게 속아 홍콩으로 팔려 가고 만다. ‘성 인형으로 길러내라.’ 니나를 산 사람은 영국인 귀족 리처드, 그리고 그녀를 성 인형으로 바꿀 조교사인 리롱. 마사요시밖에 몰랐던 몸은 미약에 달아오르고 감미로운 쾌락을 주입당해 젖어든다. 한 번 더 마사요시를 만나고 싶다──. 그 희망만을 품은 니나는 리처드 곁에서 쾌감에 빠져들지만, 그녀를 되찾기 위해 마사요시가 나타나는데…
코마다 하치 외 1명
노블리타S
3.8(123)
“너도 네 몸처럼 나를 원한다면 참 좋을 텐데…….” 성 바시리우스 학원의 학생 회장 루시아는 문화제를 총괄할 만큼 재색을 겸비한 것으로 유명하다. 학생회의 문화부 대표 프란츠와는 소꿉친구로, 늘 그로부터 장난 섞인 구애를 받고 있는데, 루시아는 냉담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프란츠가 이 나라의 왕자이기 때문이며, 서민인 루시아와는 절대 신분의 격차를 뛰어넘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 어느 날 루시아는 프란츠 전속 개인 메이드로
무미코 외 2명
슈가 노블
4.0(23)
향기에 취했는지 코하루는 시선을 피하고 눈을 감았다. 그 순간, 입술에 부드러운 감촉이 닿았다. ‘키스하고 있어.’ 입술에도 순결이 있다면 지금 그에게 바쳤다. 그런 생각을 한 순간 몸을 뺀 코하루의 입에서 ‘히에엣’ 하고 기묘하고 날카로운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재빨리 떨어진 테라우치가 동요한 목소리로 말했다. “시, 싫었어?” 코하루는 곧바로 힘껏 고개를 저었다. “그게 아니라, 그, 처음이어서 왠지, 깜짝 놀라서…….” “처음이라니 키스가?
시로사키 사야 외 2명
3.9(101)
"내가 정한 이상 너는 내 신부야." 납치당하고 겁탈당하고 결혼까지 강요당하다니? 대국의 왕 라슈가 덮쳐와 뜨거운 혀로 살갗을 핥고 민감한 돌기를 자극하는 가운데 밤마다 음란하게 바뀌어가는 몸. “네 몸은 음탕하고 귀여워-착하지.” 거친 태도 속에 한결 같은 마음이 살짝 엿보이자 달콤하게 흔들리는 마음. 내가 이렇게나 사랑받고 있다니……. 깨닫기 시작한 순간 원래 약혼자가 나타나 함께 도망치자고 속삭이는데……?
카사이 아유미 외 2명
앨리스노블
3.6(129)
“나를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지 네 몸에 직접 가르쳐줘야겠군.” “용서해 줘, 오라버니…….” 어머니와 함께 부호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 유키코.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의붓오빠의 집착 어린 사랑. 그는 독점의 증표로 문신을 새기고 놓아주지 않는다. 결박, 말로 희롱하는 고문……. 쇼이치로와의 지나치게 음란한 밤은 유키코를 관능의 구렁텅이에 빠뜨린다. 금단의 사랑에 벌벌 떠는 유키코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이는 사다키치. 순진하고 착한 청년과의
5.0(5)
어느 날 하굣길, 낯선 세계로 떨어진 여고생 시온. 말도 통하지 않는 다른 세계에서 '재투성이 소녀'같은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기사 오르세이드가 시온을 구하러 오고, 그녀가 처한 상황은 자신 때문이라며 무조건적인 헌신과 속죄를 약속한다. 하지만, 한순간에 살아가던 삶을 잃은 시온의 마음은 차갑게 얼어붙은 지 오래. 오르세이드의 어떤 말과 행동에도 반응하지 않는데……. 시온의 마음은, 다시 녹아내릴 수 있을까?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
타츠모토 미오 외 2명
메르헨노블
2.8(21)
‘난폭한 건 싫을 텐데……. 어째서 이렇게 가슴이 두근두근 떨리는 걸까…….’ 결코 싫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불안과 기대 등이 복잡하게 뒤얽힌 심장 고동이 빨라진다. 힘없이 흔들리는 자수정색 눈동자를 똑똑히 보며 세르주가 그녀에게 명령했다. “―엘라, 허리를 좀 더 뒤로 내밀어봐.” “……알, 겠어요.” 당황하면서도 엘리노어는 순종적으로 그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베스를 끌어안고 허리를 구부려 엉덩이를 뒤로 내민 그녀에게 눈을 가늘게
소장 3,600원
3.5(28)
「너를 내 아내로 삼겠다.」 부모님을 여읜 유카는 야쿠자 부두목인 타카오미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게 된다. 처음엔 타카오미를 보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유카. 그러나 그는 자기 멋대로 유카의 사진을 찍거나 침대 위에서 유카에게 귀엽다고 속삭인다. 녹아내리는 듯한 쾌감을 배운 유카는 점점 타카오미를 사랑하게 되지만, 야쿠자 부두목으로서 일을 하는 그의 모습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