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노 쥬르 외 1명
엘프노블
TL
4.4(16)
1년 2개월, 혹은 14년 만에 다시 만나 오해를 풀어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한 끝에 곧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치즈루와 루크로흐. 그러나 질투에 눈이 먼 에크시아와 병적으로 왕좌를 지키고자 하는 국왕 아스리드가 서로 손을 잡고 치즈루를 납치하여, 둘의 행복에 서서히 위협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치즈루와 헤어진 14년 동안 병적으로 치즈루에게 집착하게 된 루크로흐는 치즈루가 론의 기사 바르와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혼
소장 3,500원
아소 미카리 외 1명
4.0(3)
인생 첫 미팅 자리에 나가던 호시노 마논은 다른 사람으로 착각 당해 수수께끼의 조직에 목숨을 위협받던 중 자기를 경찰청 사람이라고 하는 카가미 타이라와 만난다. 잘생긴 타이라와의 두근거리는 만남도 잠시일 뿐, 둘은 바로 조직원들에게 붙잡혀 수갑으로 서로 이어진 채 냉동 창고에 가둬진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해 도피하는 신세가 된 마논과 타이라. 그리고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밀착된 분위기에서 피어나는 달콤한 느낌. 마논은 자기가 이대로 타이라를 좋
이케도 유코 외 1명
슈가노블
3.0(2)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능글남, 집착남, 오만남 평범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달달물, 삽화 <책 소개> “인사 같은 건 필요 없어. 내가 듣고 싶은 건 그런 말이 아니야.” “그렇겠지만…….” “알고 있다면――.” “선물은 기뻐. 정말로. 어릴 때부터 네게 받았던 것 중에 기쁘지 않았던 건 하나도 없어.” 니나의 말에 고집스러운 어린아이처럼 토라져서
츠키가미 사키 외 1명
4.3(7)
전생에 읽었던 소설에 환생했지만, 아무 역할도 없는 단역이라 별생각 없이 살던 후작 영애 에스텔은 남녀공학이 된 왕립마법학교에 입학하던 날 엄청난 사실에 놀라게 된다. 바로 소설에서 제일 좋아하던 레안드로가 교사가 되어 눈앞에 나타났다는 사실! 소설 설정 그대로 얼음처럼 차가운 말투와 태도에 모두가 무서워하지만 유일하게 그런 레안드로를 좋아하며 졸졸 쫓아다니는 에스텔의 모습에 처음에 당혹스러워하던 레안드로의 마음은 어느새 얼음이 녹듯 점점 풀리
히구루마 메레 외 1명
메르헨노블
3.9(7)
헝클어진 목덜미 사이로 손이 들어와 알렉시스가 부드러운 두 언덕을 직접 만졌다. “싫…… 싫어! 아아, 아, 아…….” “아름다워. 괜찮아요.” 두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고, 살갗을 핥아대는 혀가 그 끝에 닿았다. 손가락보다 더 끈적하게 달라붙는 느낌이었다. “그건…… 정말로…… 안 돼!” 알렉시스는 엘리노어가 싫어해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말이 거짓임을 증명하려는 듯이 민감한 장소를 무작정 찾아 헤맸다. 가슴 끝이 툭 트였고, 그 바람
아이이 메구미 외 1명
4.4(12)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동거, 속도위반, 오해 첫사랑, 나이차커플, 키잡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유혹녀, 집착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삽화 <책 소개> “아저씨…… 기분…… 좋았어.” 삽입도 사정도 하지 못하고 고양된 열정이 타오르려는 것을 에르난은 어금니를 악문 채 꾹 참았다. “앞으로 매일 해요.” “매일?” 이 아가씨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방금 한 마
타치바나 미사키 외 1명
2.8(5)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냄새나 색으로 알 수 있는 공감각을 지녀 늘 괴로워하던 유리. 어느 날 도서관에서 못 보던 서양풍 책을 발견한 후 갑자기 길 위에 생긴 구멍에 빠져 이세계로 떨어지고 만다. 수수께끼의 검은 로브를 입은 남자들에게 목숨을 위협받지만 기사단장 디트가 나타나 유리를 구해준다. 이세계에 떨어진 원인을 찾기 위해 궁정에 들어온 가운데 갑자기 디트와 계약 결혼을 하라는 명령을 받고, 디트와 임시 부부가 된 유리는 점점 자기가 디트에게
3.7(7)
“응, 아앙…… 기분, 좋, 아요…….” “더 해줄게.” 안드레가 움직임을 빠르게 하며, 가장 깊은 곳을 찔렀다. “아앗……! 으응, 더…… 좀 더…….” “혼자만 만족하면 안 되죠. 자, 핥아요.” 트리스탄이 자기 분신을 밀레느 앞으로 내밀었다. 그의 시선이 명하는 대로, 밀레느는 엎드린 자세 그대로 트리스탄의 높게 솟아오른 것에 손을 뻗었다. 엄청나게 맥박치고 있는 그의 분신은 평소의 냉정한 그의 모습으로부터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거
3.8(4)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스미레는 자기 방에 느닷없이 나타난 이상한 책을 반납하러 가던 중 갑자기 길 위에 생긴 구멍에 빠져 이세계로 떨어지고 만다. 마치 유럽과도 같은 이세계에서 기사단에게 위협을 받고, 피가 튀는 전투에 휘말리던 스미레는 그곳에서 로렌츠 태자를 만나 목숨을 구한다. 어렸을 때부터 ‘검은 머리의 소녀’ 전설을 믿던 로렌츠는 스미레를 보자마자 갑작스럽게 자신의 아내가 되어달라고 하고, 그 한마디에 스미레는 하루아침에 태자 전하의 아
4.2(56)
이세계에 떨어져 악룡을 토벌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 일상을 보내던 치즈루는 어느 날 또다시 이세계로 돌아온다. 치즈루의 바람은 단 하나. 불꽃의 기사이자 자신의 연인이었던 루크로흐와의 재회. 하지만 둘 사이에 있던 시간의 차이가 걸림돌이 된다. 치즈루는 이세계로 1년 2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지만, 그 사이 루크로흐에게는 무려 ‘14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르고 만 것이다. “몇 명의 남자에게 안겼지? 얼마나 많은 남자가 그 입술에 닿았지?” 기적
쿠로하네 히스이 외 1명
4.2(5)
<키워드> 현대물 신데렐라 재회물, 첫사랑, 사내연애, 갑을관계,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재벌남, 계략남, 능글남, 순정남, 오만남 평범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까칠녀 삽화 <책 소개> “약혼자 주제에 아침부터 매정하잖아. 너.” “가짜 약혼자죠! 그보다 왜 아침이 되니 정식 약혼이 된 건데요!” “당연하잖아? 너는 가짜라고 해도 내 약혼자가 된 거니까.” 어떤 논리로 당연하다는 말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어 부아가 치밀었다. 애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