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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행(獨行)... 사람은 결국, 혼자다. 역모의 죄. 모든 식솔이 목숨을 잃었다.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소년 묵연이 한 일이라곤 목합을 열었다는 것뿐. 대체 목합이 뭐길래? 그래도 묵연은 살아남았다. 그래서 끝까지 살아보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수염은 덥수룩하고, 배가 불룩 튀어나온 아저씨가 말했다. 그릇을 키우라고, 그릇을 키우지 못하면 살지 못할 거라고. 그리고 그것이 바로... ‘신물’(神物)이라고. 신물의 신비한 힘이

“누구나 부러워할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 고시원에 살고 있는 잉여 인간 백경수. 자신의 수명이 다하는 날, 찾아온 저승사자로부터 환생 등급을 듣는다. “버, 벌레로 환생한다고요?!” 절망에 빠진 그 순간, 저승사자는 놀라운 제안을 한다. “죽음을 유예해 줄 테니 딱 1년만, 히어로를 해보지 않을래? 잘만 된다면 네가 원하는 조건의 사람으로 환생할 수도 있는데.” “뭘 해야 하는데요?” “악귀를 잡는 거야.” “에엑?!” 곤충에서

아무도 클리어하지 못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 평범한 20대 남성 유정혁은 게임의 본질을 깨닫고 5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이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에 성공한다. [튜토리얼 퀘스트가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새롭게 나타난 ‘창’과 함께 그는 게임 속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99회차가 지나고도 여전히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한다. 그 결과는? [세계가 리셋됩니다.] “나는 돌아갈 거다! 어떻게든! 무

불행하고 저주받은 자들의 속고 속이는 현실 속 생존 게임. 폐암 말기에서 살아 돌아온 황현, 그 대가가 저주라고? 담배에 불을 붙이는 순간 벼락이 치고 온갖 사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저주도 내가 활용하면 초능력!! 저주 능력자가 된 그에게 대기업 천승 측에서 접근한다. 알고 보니 천승에는 12지신의 후손을 처리하는 비밀 부서가 있고 결국 저주 능력자 VS 12지신 후손의 본격 ‘불행 배틀’이 시작된다. 서로의 뒤통수를 쳐라! 그래야 살아남는다

“자, 이제 무림 한번 씹어먹어 볼까!” 자타공인 무협광, 게임광인 정찬용. 격투 게임을 하다가 감전사했다. 눈을 떠보니 최애 무협 드라마 속 ‘천룡’으로 환생! 게다가 격투 게임의 스킬들을 시전할 수 있게 됐는데…. 목표는 단 한 가지. 안전하게 잘 먹고 잘사는 것! 그런데 대체 왜 이놈이고 저놈이고 나를 가만두지 않는 건데? 후회하지들 말아라. 나, 무공 수련 들어간다. 일보일권(一步一拳)! 딱 한 걸음만 더! 99연타가 완성되는 날 이 무

죽음 뒤에 회귀한 마도 황제는 세상을 향해 오만하게 말한다. "아르펜이여, 너의 황제가 돌아왔다." 이제 그는 자신과 자신의 백성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모든 것을 되찾을 것이다. 모든 비관은 배제하고, 오직 한 가지 믿음만으로 반드시 그것을 이뤄낼 것이다.

“네 명의 영웅? 아니지, 이 세계를 구한 유일한 영웅은 나야!” 인류에게 닥칠 새로운 위기를 예언하며 죽은 최종 보스. 그리고 마지막 던전을 붕괴시킨 다섯 명의 영웅. 한 명은 홀로 최종 보스와 싸우다 붕괴된 던전에 갇히게 되지만 다른 네 명의 영웅은 그를 버려두고 귀환한다. 20년 후. 비로소 마지막 영웅이 귀환한다. 하지만 세상은 이미 그를 잊었고, 때맞춰 최종 보스가 예언했던 인류의 위기가 시작된다. 그는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들과 함께

되돌아간 과거에서 현실의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 급격하게 변화하는 과거와 현재가 미래를 뒤바꾼다. 용족과 마족에 의해 멸망하는 세계 엘자브. 엘자브를 구할 구원자를 찾아 나선 여신은 서울에 차원이동의 게이트를 만들고 인간들을 불러온다. 여신에 의해 게이트로 들어온 인간들은 커다란 힘을 얻게 되고 그 힘으로 용족과 마족에 대항해서 싸운다. 게이트가 열린 뒤 이십여 년이 지난 후 여신이 관리하던 게이트를 통해 용족과 마족이 현실로 튀어나온다. 세

무공과 마법이 공존하는 세상. 무림의 절대자였던 검신 사천. 그는 일곱 제자의 배신으로 죽음 같은 잠에 빠졌다가 오백 년 만에 깨어난다. 하지만 사천을 검신이 아닌 검마로, 그를 배신한 제자들을 영웅으로 기억하고 있는 세상. 이 빌어먹을 세상에 복수하기 위해, 그리고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사천은 기꺼이 검을 치켜든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오컬트 흥신소 뱀프. 뱀프의 소장이자 마왕급 뱀파이어인 드라큘은 인간 세계에 머물며 웹소설 거장을 꿈꾸고 있지만, 어째 안티팬만 가득하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드라큘은 ‘진조의 혈액’을 의뢰인의 창고에서 발견. 그것이 여동생의 혈액임을 깨닫고 그녀가 살해당했음을 알게 된다. 인간과 마계 주민을 가리지 않고 실험 재료로 사용하는 수상한 단체 ‘드노마이드’가 그 배후에 있음을 알게 된

무림과 현대가 공존하는 시대. 무림대학 졸업반인 한나는 무공을 지닌 자들을 통제하는 무림경찰이 되기로 결심한다. 무림경찰은 취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위험하긴 해도 누구나 입을 쩍 벌릴 정도로 고연봉을 받는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한나는 무영검법으로 유명한 천하제일 고수 적풍의 인턴사원으로 입사한다. 인턴이라고는 하나 그 위험천만함에 죽어나간 이들이 부지기수라는데... "1년만 버티자! 1년만 버티면 무림경찰이 된다!" 하지만 그즈음 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