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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 현세에 도래하지만, 이를 막을 사람은 어제 여자한테 차인 복학생 오견우 뿐이다.

혁명하다 버려지는 게 이 게임 엔딩인데, 내가 그걸 왜 해? 니들끼리 혁명해라. 난 내 인생 살 테니까.

전역을 한달 남기고, 군인으로서는 마지막 미션인 부대의 병기고를 이전하던 밀리터리 덕후 최태영 병장.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알 수 없는 힘에 밀려 역사 속, 고려시대에 떨어지게 된다. 눈을 뜨고 보니, 자신이 지니고 있던 K1A 기관단총과 몇 개의 탄창을 그대로 지니고 있고, 병기고를 이전하기 위해 무기를 싣고 있던 많은 트럭 중에 몇 대가 자신과 함께 날아갔다. 마을을 찾아서 내려가다가 마주친, 전투중인 왜구와 관군들. 대체, 무슨 일이 일

마왕이 된 나는 6666년 만에 지구로 귀환했다. 기나긴 나날이 신기루처럼 흩어져 가던 도중, 내 눈앞에 한 가지 능력이 떠올랐다. <솔로몬 마족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흩어지기엔, 너무나도 오랫동안 그들과 함께해온 듯하다. “다신 못 만나게 될 줄 알았거늘.” 나는 이 지구에 마도국(魔導國)을 건국하기로 결심했다.

탑의 끝에 도달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성좌들에게 배신당하게 된다. 동료조차 모두 죽고 홀로 살아남은 그가 떨어진 곳은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오지 못하는 감옥, 퀘이사. 복수에 대한 집념으로 기나긴 시간을 버티며 기다리던 도중 퀘이사에 떨어진 다른 탑랭커들의 힘을 흡수하게 되는데…….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 천 년 동안 기다려온 복수가 마침내 시작된다.

정조역전세계관의 소설을 보던 주인공, 어느새 그곳의 등장인물이 되었다.

낯선 세계에서 눈을 떴다 그런데 이세계가 아니다 미래인가, 망상의 세계인가 존잘남으로 학창시절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최초의 대마법사 델 로안. 아무런 능력도 없는 기사 가문의 얼간이로 환생했다. "왜 하필이면!"

오늘 또 다시 저택은 불타올랐지만 더이상은 이전 삶과 같지 않을 것이다. 나의 가문을 위해 그리고 세상을 공허하게 만드는것들을 베어내기 위해.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일반인, 박태우. 한때 몬스터를 때려잡는 헌터를 동경했지만 그에게 각성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귀속 소유자로 확인되었습니다.] 게임 폐인인 아버지가 남겨 둔 허구의 검이 세상에 나타나 그의 손에 쥐어지기 전까지는! "이거 설마, 군신의 검?" 사상 초유의 설정이 각인된 전설 템으로, 그는 이제 헌터 세계의 최강으로 나아간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게임을 클리어했다. 그랬더니 지구보다 발달한 마법 문명의 모든 것을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