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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몸담고 있는 고려대학교에는 ‘부모되기교육’이라는 교양수업이 개설되어 있다. 1997년에 처음 개설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 수업은 학생들로부터 참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다. 아직까지 결혼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도 결정하지 않은 대학생 신분의 학생들에게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직은 먼 훗날의 일일 뿐 그다지 관심을 가질 만한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학생들은 참으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수업 속에서 학생들은 부모의

융은 정신치료와 종교가 만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깊이 연구하였다. 처음에 그는 영지주의와 오리겐, 터툴리안, 니콜라스 폰 플루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등을 살펴보다가 나중에는 연금술을 연구하면서, 그가 처음 세웠던 가설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졌다. 왜냐하면 연금술사들은 물질로서의 금이 아니라 정신으로서의 금인 전인(全人)을 추구했던 사람들인데, 그들 가운데는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영지주의를 자연과학 용어로 바꿔서 탐구하려는

교사를 위한 마법의 레시피 교사에게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부모들의 사례와 그에 따른 대응 방법, 또 학부모와 신뢰를 형성하는 방법, 상담에서 학부모에게 전문성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학부모 정책을 안내하며 교사가 동반자로서의 학부모를 인정하도록 돕는다. 학부모를 위한 마법의 레시피 학부모에게는 현실감 넘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학교 현장의 복잡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부모는 이 책에서 다양한 욕구를 가진 자녀

베이비붐 세대는 부모들을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신들은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세대다. 이들의 노후준비는 베이비붐 세대 자신들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이들의 긴 노년기에 드는 부양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기를 대비하기 위해 베이비붐 세대의 인구학적, 경제적인 특성을 살펴보고 이들의 인적 자원 상태는 어떠한지 이들의 건강 상태 및 다양한 삶의 유형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 인적 자원의 활용과

그곳에서만 들을 수 있는 것들 그래서 더욱 소중한 그들의 음악 아시아를 향한 음악평론가 현경채의 리미티드한 여행 낯선 골목을 산책하고, 이국적인 풍경에 눈길을 빼앗길 때, 낯선 냄새와 낯선 소리 그리고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들 속에서 어리둥절할 때, 비로소 이국적인 문화 속에 있는 나를 발견한다. 나는 그 느낌이 너무나 좋다. 나와는 다른 새로운 문화를 만나기 위해서 떠나는 여행이라고 해 두자……. 지난 여름에도 몽골 울란바토르의 나담 축제를 보

‘배움 중심 수업’이라는 말은 학계보다는 학교라는 교육의 현장에서 생긴 용어이며, 개념이다. 이 개념은 이론적이고 경험적인 연구를 기초로 해서 나온 것이라기보다 현장에서 교사들의 실천에 대한 통찰 및 성찰을 기반으로 해서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현장에서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교사들이 배움 중심 수업을 더 쉽게 공감하며, 이 개념을 더 빨리 널리 확산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 현장에서 교사들은 배움 중심

이번 개정판의 변화는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현재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장차 2022 개정 방향에 맞게 내용을 보강하고자 하였다. 내용상의 보강 외에 교과별 사례들도 현시점에 맞게 수정하여 보강하고자 하였다. 초판 집필 후 5년이 경과한 시점이므로 아무래도 시의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어서 이 부분을 보강하였다. 둘째, 독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손쉽게 대폭 보강하였다. 백워드 설계의 절차나 단계를 보다 친절하

이 책은 시리즈로 구성되어 각 영역별로 구성되어 있다. ‘인지’ ‘수용언어’ ‘표현언어’ ‘대근육과 소근육’ ‘사회성과 신변처리’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별로 가정에서도 장애 및 발달지체 영유아를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가능한 한 전문적인 용어를 배제하고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선택하고자 고심하였으며, 실제적이고 기능 중심적인 항목을 배치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각 항목마다 되도록 자세히

이 책은 시리즈로 구성되어 각 영역별로 구성되어 있다. ‘인지’ ‘수용언어’ ‘표현언어’ ‘대근육과 소근육’ ‘사회성과 신변처리’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별로 가정에서도 장애 및 발달지체 영유아를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가능한 한 전문적인 용어를 배제하고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선택하고자 고심하였으며, 실제적이고 기능 중심적인 항목을 배치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각 항목마다 되도록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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