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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실 환경의 사막화를 막고 학습 공동체의 부활을 꿈꾸는 교육자들이 한 번쯤 고민해 보아야 할 핵심 주제를 다루고 있다. 모두 5개 장으로 구성되어, 1장에서는 학습의 진화와 교사의 전문성을 논의한다. 이 장은 학습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과 학습 사회의 변화에 따른 교실 사태의 변화 양상을 검토하고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시도한다. 2장에서는 지식의 구성 과정으로서 학습의 성격을 규명하고 이를 도모하기 위한 교사의 전문가 역량

학생들은 학교를 나갈 때 내 손 안에 무엇을 쥐고 세상으로 뛰어갈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식정보화 세대이기에 변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학창시절에 그 힘을 키워야 합니다. 나만의 ‘히든 카드(Hidden Card)’를 만들려면 힘들고 지속적이며 때로는 진부하리만 큼 깊이 있게 매달리는 공부가 있어야 합니다. 1년, 2년, 3년…… 이렇게 그 공부한 결과만이 비로소 자신만의 학습전략이라는 자동적인 마음의 습관으로 자리

이 책은 교육행정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창의적 문제의식을 갖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집필되었다. 모두 5부 16장으로 구성되어, 제1부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입문’에서는 교육행정의 개념과 영역에 대한 기초적 이해와 교육행정 이론의 발달을 역사적 관점에서 조망하였다. 제2부 ‘교육행정의 주요 이론’에서는 조직론, 동기이론, 지도성이론 및 의사결정이론의 개념과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제3부 ‘교육행정의 실제’에서는 교육정책, 교육

대부분의 학생이 막상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려고 할 때, “어떻게 시작하지?” “포트폴리오에 무엇을 담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까?” “그것을 어디에 보관해 둘까?”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 책은 ‘학생포트폴리오 작성법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다년간 실시한 특강 내용, 학생지도 노하우(knowhow) 그리고 학생들의 우수 포트폴리오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실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작성된

언어심리학의 구체적 탐구 절차가 아닌 탐구를 통해 얻게 된 통찰과 시사점을 정리해야 되기에 우선 실험 방법론에 대한 논의를 특별히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소화하고, 차이를 과감히 무시하였다. 여러 다른 이론이나 설명의 차이를 논리적으로 따지기보다는 설명의 공통점으로 통합하려고 했다. 아울러 언어심리학에서 다루는 여러 다양한 연구 주제들도 과감히 생략하였고(앞에서 예로 든 도치 어순의 효과도 제외하였다!) 그야말로 대표성을 갖는다고 판단되는

교실과 강의실은 변하고 있다. 많은 학교가 교육의 질에 관심을 가지면서 일방적인 교수자의 강의가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고민할 수 있는 수업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학생들이 중심이 될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의 하나인 액션러닝에 대한 매뉴얼이다. 액션러닝을 소개받은 많은 교수자가 “정말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내 수업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액션러닝이 정말 수업 시간에 실행할 수 있는 교수법인지, 또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1장에서는 신체 발달과 뇌 발달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다루었으며, 머뭇거리는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 이끌어주고, 혼자 시도하겠다는 아이는 격려하며 기다려 주어야 하고, 지나치게 무모한 아이는 적절한 한계를 설정하여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기질 유형 등과 관련된 적절한 양육과 교육 원칙 등을 포함하였다. 2장에서는 애착의 개념, 애착 유형, 애착 형성 단계 등을 통해 상호작용의 중요성과 발달과의 관계를 알아보았으

『어린왕자』에는 치료사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은유적 · 상징적 메시지가 풍부하다. 이 이야기는 어린왕자와 비행사의 심리적 · 내적 역동을 아름답고도 흥미롭게 다룬다. 어린왕자의 여행과 내적 탐색은 비행사이기도 했던 생텍쥐페리의 심리적 성장과정이자 우리가 겪는 갈등, 설렘, 이별, 외로움, 걱정, 실망, 좌절, 기쁨, 우정, 생명, 성장을 표현해 준다. 또한 『어린왕자』의 이야기들은 미술치료에서 다룰 수 있는 풍성한 주제들로 가득 차 있다. 『어

많은 장애아이들의 꿈은 학교에서 일반아이들과 차별되지 않게 같이 공부하고 같이 어깨동무하고 놀면서 생활하는 것이다. 어른들은 그것을 통합교육이라고 부르고 아이들은 그냥 친구와 함께 지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의 현실에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것은 아이들도 어렵고 교사들도 쉽지가 않다. 누군가가 교사들에게 장애가 있는 학급 아이를 위해 특별한 배려만을 요구하거나 너무도 어렵고 신경 쓰이는 노력과 관심, 특별한 교재교구 연구와 수업 방식을

생을 살아가며 경험하게 되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잘못을 제대로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나에게 지금 여기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속을 떠나지 않는 근원적인 질문이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중요한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는 Keynes의 말에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사건과

제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역량인 앙트러프러너십의 개념, 원리 및 관련된 이론적 근거에 대하여 진술하였다. 앙트러프러너십은 네 가지 핵심 요소, 즉 공감적 문제발견, 창의적 문제해결, 구현, 사회적 파급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복합 개념이다. 기존의 저술에서 그 근거를 찾는 슘페터와 드러커를 뛰어넘어, 철학자 니체의 사상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고 할 수 있다. 제2부의 ‘앙트러프러너십 역량개발 프로세스’는 ‘공감적 문제발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