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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사기록번역총서6권. 『조선책략』의 내용은 중국인 황준헌이 제시한 조선의 근대화 정책 방향으로, 핵심 내용은 조선이 중국·일본·미국과 서로 연합하여 러시아 세력의 확대를 견제하고 저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황준헌은 1880년 7, 8월에 일본에 머물던 수신사 김홍집과 여러 차례 만나 논의한 내용에 자신의 생각을 더하여 책으로 만들고 김홍집에게 선물하였다. 김홍집은 귀국 후에 왕에게 복명하면서 이 책을 올렸으며 여러 권을 베껴서 조정에 유포하였다

수신사기록번역총서5권. 본서에 묶인 네 편의 글 중 『조선국수신사김도원관계집』은 1880년 2차 수신 정사로 갔던 김홍집의 시와 산문을 엮은 것이고, 『동유초·동유속초』는 강위가 1880년 2차 수신사를 따라가서 지은 시와 1882년에 차관을 교섭하기 위해 가는 일행에 동행하면서 지은 시를 모은 것이다. 이 두 편은 모두 한시를 위주로 엮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선응접기사』는 소가 소하치로가 운요호 사건과 강화도 조약, 그리고 1876년 1차

저자가 10년 간 총 100여 편의 소설을 다룬 열다섯 편의 글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저자는 문학의 역할을 목소리가 없는 사람들을 대신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그 시작은 모든 공적 기억, 즉 역사에서 사라진 사람들에 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고 하였다. 역사에서 사라진 사람들이 문학작품 속에서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를 통해 그 진실을 유추하고 정체성을 규정하고자 하였다. 허구 속에서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천복자의 에세이 『장미의 월요일 튤립의 일요일』. 이 책은 저자가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주변의 일들을 글로 써온 것을 모은 것으로 독일사회에 깊숙이 들어가 그들의 일상을 가까이서 관찰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엿볼 수 있다. 독일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입학과 더불어 독일의 학교생활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리고 독일인들의 이웃이 되어서 저자가 관찰한 독일사회의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조사시찰단기록번역총서17권. 『일본국 내무성 직장사무(전) (부)농상무성』은 조사시찰단의 일원인 박정양의 일본 내무성 및 농상무성을 시찰하고 기록한 시찰기이다. 내무성의 12개 국(局)과 농상무성의 8개 국에 대해서는 그 직제와 소장업무를 소개하고, 농상무성의 자순회의가 전국의 실업발달을 권장하고 있음을 서술하고 있다. 『각국 거류조례 제2』는 조사시찰단의 일원으로 일본 외무성과 외교업무를 시찰하고 돌아온 민종묵이 일본의 대외조약, 무역장정 등

조사시찰단기록번역총서7권. 이 책은 1881년 조사시찰단으로 일본에 다녀온 엄세영의 『일본사법성시찰기』 총 7책 중 1책과 2책을 번역하여 엮은 것이다. 이 시찰기는 엄세영의 개인적인 소감을 찾아보기 힘든 딱딱한 글이지만, 1책에 붙인 서문에서 간략하게나마 일본 법제에 대한 그의 인식을 살펴볼 수 있다. 일본 사법성은 1871년 형부성과 탄정대를 대신하여 설치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7년 12월 법무청이 설치되면서 폐지되었다. 『일본

조사시찰단기록번역총서8권. 1881년 신사유람단으로 일본을 다녀온 12명은 각기 12개 분야, 즉 정부 각 부서, 육군, 세관, 포병공창, 박물관, 도서관, 산업시설 등으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하였고, 맡은 바 임무를 마치고 7월에 귀국한 뒤에는 조사, 시찰한 내용을 복명했다. 기록자인 엄세영이 시찰을 담당했던 부서는 사법성, 그가 작성한 기록은 『일본사법성시찰기』이다. 이는 메이지 시대 일본의 사법체계와 민법초안을 제외한 법전 전부를 채록한 보

조사시찰단기록번역총서1권. 본서는 강진형이 1881년 조사시찰단의 일원인 강문형을 수행하여 일본에 다녀온 경험을 기록한 일기이다. 「기행일기(紀行日記)」, 「도해노정(渡海路程)」, 「견문잡록(聞見雜錄)」, 「유람조사수행인원(遊覽朝士隨行人員)」, 「부시록(附詩錄)」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끝에 석하산인(石荷山人)의 발문이 있다. 일기는 1881년 1월 명을 받아 출발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2월 29일 동래에 도착하여, 4월

수신사기록번역총서1권. 1876년 강화도조약이 체결된 직후 수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김기수의 일본 견문록으로,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9항목으로, 일반적인 사행록과는 달리 사건별로 시말을 적은 기사본말체(紀事本末體)로 서술되었다. 1권에는 사회(事會)·차견(差遣)·수솔(隨率)·행구(行具)·상략(商略)·별리(別離)·음청(陰晴)·헐숙(歇宿)·승선(乘船)·정박(停泊)·유관(留館)·행례(行禮)의 내용이 실려 있고, 2권에는 완상(玩賞)·결식(

이 책의 저자는 한국 현대시와 시인 연구에 권위 있는 대학자로, 해결되지 못한 우리 시인들과 시 작품의 문제점들을 천착하여 책을 펴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육사의 전생애를 세세하게 소개하면서 그의 작품 전부를 발표 당시의 모습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이루어진 육사 연구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시도하였다.

필자는 1992년 영업실무와 마케팅 이론을 융합한 논문을 국내 최초로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이 분야에 관해서 연구를 계속 하여 여러 저서와 논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산업교육 현장에서 300여 기업과 중소상공인 대상의 교육과 컨설팅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맨의 입장에서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영업과 마케팅의 원리를 토대로 하여 어떻게 실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즉, 영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