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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시대다. 불과 10~20년 만에 모두의 손에 사진기가 들렸다. 적확하게는 휴대전화로 불리는 기계지만 이 작고 뛰어난 전자기기는 순식간에 누구든지 사진 찍을 수 있고 또 찍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그리하여, 사진 범람 시대다. 명절이면 새 옷을 지어 입고 사진관을 찾아 사진을 찍던 시대가 있었다. 그 사진을 벽에 걸고 탁자에 두고 대대로 기념하던 시대. 그 시대에는 사진에 대해 할 말이 좀 있었다. 시절이 변하여 범람의 이

『새콤달콤한 우리 방언』은 방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쓴 책이다. 제시된 표준어의 어원을 밝히고자 하였으며, 표준어에 해당하는 전국적인 어휘 분포를 살펴서 분화유형을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또한 주 단위에 맞춰 계절에 알맞은 관련 어휘를 선정하여 우리 주변의 환경 변화와 밀접한 방언 어휘를 소개한다.

원시와 문명 사이에서 를 이야기하는 책. 를 중심으로 서술하되, 사상적으로는 유불도를 넘나들고, 시대적으로는 고대와 중세와 현대까지 오르내린다. 조선시대의 유학자들과 현대적 삶의 성찰이 많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소개 정우락(鄭羽洛) ___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남

'공교육(중·고등학교)', '국정 교과서기(1-7차 교육과정)', '현대시' 그리고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범위 안에서 시교육의 성립과 전개 양상, 그에 영향을 끼친 여건들, 그리고 그 의미와 과제 등에 관해 서술하였다.

『새로운 민주주의와 헤게모니』는 냉전시대가 지나고 자본주의가 전지구적인 일방독주를 진행하고 있는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집필된 책이다.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포스트-냉전 분위기에서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새로운 사회적 지향성을 지닐 수 있는 대안적인 가치를 마련해준다. 저자소개 양종근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사회의 불평등은 어떻게 재생산 되는가. 사회적 억압과 차별은 인간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인

인도네시아, 낯선 삶을 맘껏 누리다! 김길녀 여행산문집『시인이 만난 인도네시아』는 2015년 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데일리 인도네시아](dailyindonesia.co.kr)에 인기리에 연재 되었던 김길녀 시인의 인도네시아 여행기를 시인이 직접 촬영한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묶은 여행 산문집이다. 적도에 흩어진 1만 7천개의 섬나라, 인도네시아. 1만 7천개의 비밀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 인도네시아. 비밀의 정원에서 찾은 꽃들의 자서전이

이 책은 식민지 시대 민족 계몽 담론과 근대 장편소설의 탈식민성 연구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쏘로우와 월든 숲속의 삶』은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지만, 책 읽고 사색하고 글 쓰는 자유로운 삶을 위해 평생 일정한 직업 대신 다양한 임시직을 선호한 작가 쏘로우의 모습을 작품 에서 읽어낸다. 저자소개 박연옥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 저자는 미국 19세기 소설의 전공자로 멜빌, 호손의 소설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19세기 미국 여성소설가들의 작품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남성작가들의 소설에 나타난 여성인물들에 대한 태도 분석과

이 책은 중국문학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중국문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장영우 문학평론집 『연기의 시학』. 불교적 문학관의 가능성, 이광수의 진화론적 사상과 일제말 문학의 특질, 정지용과 '구인회'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영국 낭만주의 시인들의 자연 친화』는 몇몇 영국 낭만시인들의 자연애호 사상과 환경보전 운동의 실태를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더 늦기 전에 자연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를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연과의 유대와 공존을 꾸준히 모색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윌리엄 워즈워스, 콜리지, 존 클래어의 자연친화적 삶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