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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야고보서'와 '베드로전후서' 전체에 나오는 문법사항을 완전히 분석한 것이다. 기존의 문법책들이 문법을 제목 중심으로 서술해서 설명했다면, 이 책은 혼돈되는 문법을 중심으로 '야고보서'와 '베드로전후서'안의 공통된 문장을 전부 다 한 곳으로 모아서 반복공부하게 함으로써 그 혼돈된 문법을 완전히 마스터하게 하였다.

≪수리 정신학≫은 경제학의 역사에서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의의는 독창적인 교환 이론과 균형 개념에 있다. 에지워스는 이 책에서 교환을 분석하는 개념으로 공급과 수요를 대신해서 ‘계약’과 ‘재계약’을 사용했고, ‘공급과 수요의 동등’을 대신해서 ‘깨지지 않을 계약’을 균형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이런 계약의 결정성 또는 균형의 유일성을 경쟁의 완전성과 연결해서 분석했다. 그러나 에지워스가 강조한 것은 계약의 결정성이 아니라 비결정성이다. 현실의

이 책은 영어의 철자체계에 대해 가지게 되는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들은 영어의 역사, 특히 음 변화를 연구해 왔으며 오래전부터 영어 철자체계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규칙적이면서도 변칙적이고, 일률적이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영어의 철자체계에 대한 몇 년간에 걸친 자료 수집과 공동 집필 작업을 통해 국내 학계에서는 처음으로 영어의 철자체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은 저서를 출판하게 되었다.

〈하늘과 땅: 우주시대의 정치사〉는 로켓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본격화되는 18세기 후반부터 우주 진출에 대한 기대와 경쟁이 한풀 꺾이는 1980년대까지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시작된, V2 로켓을 둘러싼 미소의 쟁탈전에서 시작하여, 냉전이 도래하면서 본격화된 미소의 우주경쟁에 관심을 쏟고 있다. 미소 우주경쟁의 절정은 1957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 성공과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라 할 수

『제2언어 습득』은 영어교육이나 외국어 교육을 전공하면서 교실수업에서의 제2언어 습득에 대해 연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그리고 현장에서 언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제2언어를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지식과 안목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김흥열 시조집 『쉼표의 유혹』. 크게 단시조와 연시조로 구성되어 있다. ‘눈 내린 관음사’, ‘쓰러진 고목’, ‘도예촌에서’, ‘무료급식소에서’, ‘봄비 오는 날’, ‘연극 감상’ 등을 주제로 한 시조가 수록되어 있다.

『유클리드 분할론』는 아치볼드 교수가 복원한 “Euclid’s book On divisions of figures(with a restoration based on Woepcke’s text and on the Practica geometriae of Leonardo Pisano)”를 번역한 것으로 분할론이 그리스어로 쓰인 원본 없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된 역사적 과정 및 분할론에 제시된 36개의 명제와 그 증명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영어평가의 유형과 실제]는 영어교육 평가(평가론 또는 평가방법론)를 배우는 예비 영어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나 대학원생들 뿐 아니라 교육현장 영어교사들과 영어교육 평가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영어교육 평가의 유형과 실제를 소개하는 책이다.

『동서양 문자의 성립과 규범화』는 동서양의 여러 나라에서 문자가 그 공동체에 도입되고 확산되는 과정을 기반으로 하여, 문자를 통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언어학 입문(교사들을 위한)』은 언어학적 관점에서 청각 장애자 혹은 기타 언어학습에 장애를 가진 이들의 교육문제 뿐만 아니라 교육적 환경에서 다른 언어나 다양한 형태의 비표준 영어에 관련된 교육 언어 정책을 살펴본다.

『현대중국어 문법연구』는 저자가 1995년에 ‘외국어로서 중국어 교육’(Chinese as a second / foreign language)에 관한 최초의 대학원 과정 개설을 위하여 대만사범대학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에,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앰허스트)에서 가르치면서 썼던 논문들을 담고 있다. 저자의 현대중국어 문법에 대한 그의 접근 방법은 아주 예리하면서도 중립적인 언어학적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