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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먼 미래. ‘중주통합쟁란’을 거쳐, 인류의 명운을 걸고 ‘성보’를 토대로 역사재현을 행하는 나라들. 그리고, 각기 다른 의도와 결의를 가슴에 품은 채 미래를 개척하려는 사람들. 분쟁이 거듭되는 중세 세계를 무대로 학생들이 주도하는 학원 국가 간의 항쟁이 시작되려 한다! AHEAD 시리즈 '종말의 크로니클'과 도시 시리즈 사이의 시대를 그린 장대한 이야기. ‘GENESIS’ 시리즈, 드디어 스타트!

어느 날 시험 삼아 구입한 로또로 하룻밤에 400억이라는 거금을 손에 넣은 시노 카즈라. 돈에 몰려드는 하이에나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카즈라는 선조 대대로 전해지는 저택으로 피난했지만, 그 저택은 기근에 허덕이는 이세계의 마을로 이어져 있었다! 그곳에서 아름다운 소녀 바레타와 만나고, 그는 마을을 구하기로 결의한다. 이윽고 카즈라의 활약은 마을을 넘어 영주의 귀에도 들어가고――. 현실세계와 이세계를 왕래하며 돈의 힘으로 이세계 발전. 때로는 물

오랫동안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존재감이 없어서 고민이었던 고등학생 스부루 세이고는, 우연히 같은 반의 아이돌인 텐도 리리카가 ‘다른 애들한테 입에 발린 말밖에 하지 못하는’ 상태임을 우연히 알게 된다. 세이고 앞에 나타난 ‘스즈메(참새)’라고 불리는 소녀의 말에 따르면, 세이고와 리리카의 몸에는 창조신이 세상을 만들 때 실수를 하는 바람에 초자연적인 ‘버그’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검의 달인인 카즈키는 소환마법을 총괄하는 디바에게서 미흔(謎痕) 〈이니그마〉를 받게 되어 국립기사학원의 마기과로 진학하게 되었다. 검술을 연마해 하야시자키류를 이을 예정이었지만 카즈키는 여자들만 있는 마기과에서 익숙하지 않은 마법의 특훈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 카즈키의 여동생이자 검기과의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카나에는 카즈키의 마기과 진학을 불만스럽게 여기고 마기과의 학생회장이 카즈키에게 친하게 구는 것도 불쾌하게 여기는데――? 대적하는 두 학

고등학생이면서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는 치카게는 어느 날, 함부로 다가가기 어려울 만큼 완성된 미모를 지닌 고고한 소녀, 카미오에게 ‘마마가 되어 주지 않을래?’란 부탁을 받는다. 여기서 ‘마마’란 VTuber의 캐릭터 디자이너를 말하는데── 치카게가 고민에 빠지자, 카미오는 갑자기 옷을 벗어 던지고 아슬아슬한 수영복 차림이 되었다……?! 그런 카미오에게 열의를 느낀 치카게는 마찬가지로 고등학생 일러스트레이터인 키리사, 칠칠치못한 이웃사촌

정말이지, 탐정은 목숨이 몇 개 있어도 모자라는 직업이다. 죽었다. 또 살해당했다. 전설의 명탐정을 아버지로 둔 초짜 고등학생 탐정, 오우츠키 사쿠야. 오늘도 의뢰를 받고, 의기양양하게 불륜 조사나 고양이 찾기 등 수수한 일에 임하지만, 어째서인지 가는 곳마다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게다가 ‘피해자’는 자기 자신?! 그리고 특수한 체질 때문에 매번 되살아나는 오우츠키 사쿠야를 무릎베개로 맞이하는 것은 우수한 조수 리리테아. “또 죽고 말았나요,

인기 만화 '새출발 영애는 용제 폐하를 공략 중'의 원작 라이트노벨! 뛰어난 마력과 무술 실력으로 전장에서 활약하던 영애 질. 그녀는 열 살 때 열린 파티에서 모든 것이 완벽한 왕태자 제랄드에게 청혼받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누명을 쓰고 왕태자에게 처형을 선고받고 만다. 죽기 직전의 순간, 질은 약혼 파기를 선언한 왕태자와 처음 만났던 장소로 시간을 되돌아가는데……. 파멸할 운명을 피하기 위해서 서둘러 구혼한 상대는 미래에 흑화할 예정인 이

왕태자 지크는 갑자기 신의 목소리를 듣고 당황했다. 신께서 말하시길, 지크의 약혼녀인 리젤로테가 ‘츤데레’이고, ‘파멸‘을 맞이하는 ‘시나리오’라는데……? 쌀쌀맞은 말과 행동은 모두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한 것?! 신이 해설하는 약혼녀의 본심이 귀여워서 홀로 몸부림치는 지크는 알지 못했다. 신의 정체는 사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실황 중계와 해설을 하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이라는 사실을……. 신탁(※게임 실황 중계입니다)에 의지해 약혼녀를 구하라! 숨

교사들의 신뢰가 두터운 반 대표 오오쿠스 나오야는 반에서 겉도는 문제아 에나미 리사를 진로 면담에 출석시키라는 난제를 억지로 부탁받았다. 의무감에 말을 걸기는 했으나 에나미의 완고한 태도에 오오쿠스는 자신의 옛날 모습을 겹쳐보고 무심코 설교를 퍼붓고 만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그날 이후로 에나미는 오오쿠스를 기다리면서 함께 가자고 들러붙게 되는데. “관심이 있어서. 너에 대해 알고 싶어.” 타인에 대한 불신으로 똘똘 뭉친 미소녀 에나미가 마음을

마술사들을 독점하여 초상적인 힘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아멜리아 왕국. 그 위협에 노출된 작은 나라 캠퍼스펠로우의 영주 버드는 전대미문의 꾀를 낸다. 그것은 대륙 곳곳에 있는 마녀들을 모아 대항한다는 것인데──. 같은 시기, 이웃 나라 뢰베에서 ‘거울의 마녀’가 붙잡혔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버드는 마녀의 신병을 양도받고자 종자를 데리고 뢰베로 떠난다. 그 일행에는 롤로가 있었다. ‘사냥개’로 불리는 롤로는 암살자로 키워진 소년인데……. 세상을 두려

복슬복슬한 최강 성수 루와 만난 어느 날, 백작 영애 셀레피오네는 자신이 원래 30대 일본인 여자라는 사실을 기억해 낸다. “이세계 전생, 게다가 내가 악역 영애라고──?!” 치트인 마력이 들통나면 파멸 엔딩 확정. 그런데 반대로 그 마력에 이끌린 루와 어느새 ‘계약’하고 만다. 이대로 가면 위험해, 그렇다면 단련해서 모험가를 목표로 하자! 그렇게 마력을 감추고 길드 일을 돕기 시작한 셀레였으나, 설마 했던 히로인과의 조우로 루를 빼앗길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