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작품 내에 리버스 캐릭터가 나옵니다. 감상에 참고해 주세요. 황제호(공/알파) 하늘찬(공수 all/오메가) 은하신(수/베타) 평범한 베타 커플이던 하신과 늘찬. 그들의 평화롭던 일상은 갑작스러운 늘찬의 발현과 각인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다. “애인을 불러 달라 난리를 치더니, 결국 베타였나.” 약혼자 늘찬 곁에 나타난 각인자, 황제호. HL그룹의 막내이자 우성 알파인 그 앞에서 하신은 작아질 수밖에 없다. 늘찬을 중심으로 한 세 사람의 이상한

“다가오면 뛰어내릴 거야!!!” 목이 졸리고 강간당했다. 이가 부러지고, 늑골이 부러지고. 애원 속, 끔찍하게 화려한 꽃이 피어올랐다. “내려와. 거기서 당장 내려와!” 도망칠 수 없는 ‘영역’에 갇힌 나날. 장현수는 오메가가 아닌 ‘나’를 꿈꿨다. 빼앗긴 자신의 삶을 되찾고 싶었다. “놔 주면 내려갈게. 나를 놔 줘.” 친구를, 가족을, 직업을, 인생을. 십여 년의 세월 동안, 철저히 모든 것을 빼앗기고 짓밟혔다. 그저 극우성 알파의 사랑받는

신의 총애를 받는 게 분명한 그, 헤레이스 베니히센. 결 좋은 금발, 신비로운 보랏빛 눈, 걸음걸이, 옷차림……. 무엇 하나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없다. “누구시죠?” “꽃 배달…….”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진 베이커. 동안인 얼굴, 어딘가 어리숙한 웃음, 수줍은 꽃다발……. 누가 봐도 무해한 그. “제 등 뒤에…… 저 남자들 좀 이상하거든요.” 하지만 조금 과한 참견과 잦은 조우. 헤레이스의 마음에 작은 의심이 싹트기 시작한다. “할 말이

때론 달달하고, 때론 므흣하며, 때론 진지한 그들의 두번째 이야기. 연인이 되어 3년의 시간이 흐른 진우와 준혁, 승준과 유빈. 곁에 있는 게 너무 당연한,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 믿었고,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사랑했던 그들의 일상이 사소한 것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느 날과 같은 아침, 준혁은 잠든 자신을 두고 외출한 진우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는다. 그러나 그 사실을 준혁에게 숨기는 진우. 한편 유빈은 승준이

#현대물, #인외종, #금단관계, #조난, #생존물, #재난, #촉수물, #수간, #발정기, #교미, #집착공, #절륜공, #굴림수, #소심수, #유혹수 제부티라는 아름다운 섬으로 3주간의 휴가를 떠난 서우림은 전날의 숙취를 이기지 못하고 고무보트 위에서 잠이 들고 만다. 휘몰아치는 폭풍 속에서 겨우 살아남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재난은 이제 시작이었다. 배 위를 기어오르며 미끌거리는 촉수로 자신의 몸을 탐닉하는 집채만 한 오징어 괴물을 피해

“영원아. 그만 찍찍 싸고 조금만 참아 봐.” “읏……. 나 못, 참겠어, 응, 읏! 해준아 제바알……. 응? 제발, 나, 얼른.” “쓰읍, 해준이가 아니라 주인님이라고 불러야지.” “아읏, 응! 주, 하읏, 인님. 가, 흑, 가고 싶어요.” 어렸을 때부터의 소꿉친구로, 대딸은 물론 펠라, 항문 자위까지 도와주는 사이인 해준과 영원. 어느 날 평범했던 해준의 집들이가 끝나고, 영원이 십년지기 친구의 자지에 뒤를 뚫리게 된 건……. 전부 ‘쓸데없

“뭐라고? 뭘 하고 싶다고?” 어이가 없어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옆집에 사는 동호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어깨를 으쓱거렸다. 지금 본인이 뭐라 지껄였는지 알지도 못하는 듯했다. “다시 말해줘? 너랑 하고 싶다고.” “뭐? 너?! 이게 귀엽게 봐주니까 형한테 버릇없이…” “좋아, 형이랑 하고 싶어. 됐지.” 동호가 아랫사람을 대하듯 한쪽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툭툭 두드리기까지 했다. 아무래도 이 녀석이 나보다 힘이 강

#현대물 #아이돌물 #첫사랑 #절륜공 #다정공 #집착공 #미남공 #연상공 #미인수 #상처수 #잔망수 #햇살수 #유혹수 #다정수 #동정수 “아앙! 흐으흐응! 흐응! 흣, 하아아앗!” 발정 난 늑대 한 마리의 짐승 짓이라는 뜻은 이런 때 나오는가 보다. 구멍에 박히는 순간에도 로이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읽어주셨던 [빨간 망토 소녀와 늑대 이야기]를 떠올렸다. ‘그리하여, 빨간 망토 소년은… 늑대한테 잡아먹혔습니다….’ 물론, 조금 다른 의미로 먹혔지

#현대물 #유두플 #학원/캠퍼스물 #연하공 #미남공 #능글공 #능욕공 #츤데레공 #절륜공 #존댓말공 #연상수 #얼빠수 #굴림수 #단정수 #소심수 #평범수 함몰 유두를 가지고 있는 이안은 스스로 함몰 유두를 빼내기 위해 유두를 만지다 개발하게 되었다. 부끄러움에 제대로 된 섹스 한번 못한 채로, 샤워실에서 홀로 유두 자위를 하고 있는데, 후배 신혁에게 걸리게 되고, 도와준다는 신혁의 말을 거절하지 못하게 되는데… *** “이 정도면 젖도 나오겠어

양성구유라는 사실 때문에 고민 중인 민우. 그는 무당에게서 처녀 귀신이 만족할 때까지 남자와 섹스하면 여성기가 사라진다는 말을 듣는데……. * 진혁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민우의 입에서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진혁이 그의 젖꼭지를 핥으며 애무하자 부풀었던 좆에서 정액이 터져 나왔다. “민우 씨, 보짓물도 질질 흘리고 정액도 질질 흘리네요. 아주 음란한 몸인데요.” “흐응, 읏, 남성기랑 여성기를 모두 가진 게 이상하지 않아요? 흉측하지

“나는 인간이 한 90%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들고 있던 펜대로 책상을 탁, 탁, 치는 하준의 표정이 한껏 진지했다. “타노X도 물렀다니까. 절반이라니.” 연하준의 헛소리에 오늘도 배서우는 머리가 지끈거렸다. * 한국대엔 미친개가 한 마리 산다. 멀리서 보이기만 해도 모두가 둘러 가고 피해 가는 경영대 미친개, 연하준.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건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제멋대로 날뛰며 살아간다. 남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