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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폐지> 영문판. 1943년에 출간된 C.S. 루이스의 문화비평서. ‘이 세상에 절대 가치(絶對價値)라는 것은 없다’는 상대주의(相對主義)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이 사람을 보라> 영문판. 1888년에 집필하여 1908년에 출간된 니체의 철학적 자서전. 니체의 생애와 사상,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입문서(入門書)이다.

<나의 생애> 영문판. 1927년에 출간된 현대무용의 개척자 이사도라 던컨의 자서전이다.

<아미엘 일기> 영문판. 1884년에 출간된 앙리 프레데릭 아미엘의 에세이.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獨身)으로 지낸 프랑스계 스위스 철학자 아미엘이 30여년에 걸쳐 쓴 내면 성찰의 기록이다. 높은 지성과 예리한 감수성을 지닌 인간이 불신으로 가득 찬 시대에 대항하여 가치를 찾고자 고투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의학 에세이> 영문판. 1842년부터 1882년까지 발표된 올리버 웬델 홈스의 의학 강의록이다. ‘동종요법(同種療法) 및 흡사한 망상들 Homeopathy and Its Kindred Delusions’ ‘산욕열(産褥熱)의 전염성 The Contagiousness of Puerperal Fever’ 등 9개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노예 신분으로부터의 상승> 영문판. 1890년부터 1915년까지 미국 흑인 사회의 유화적(宥和的)인 지도자로 활동했던 부커 티 워싱턴의 자서전이다.

<비극의 탄생> 영문판. 1872년에 출간된 니체의 철학서. 문헌학적 입장에서 그리스 비극(悲劇)의 성립과 추이를 논하였다. 주지적(主知的) 성향이 강한 현대에 디오니소스적 정신과 비극의 재생을 추구하였으며, 그리스 비극의 부활을 보여 주는 바그너 음악에 대해 예찬하였다.

<실용주의(實用主義)> 영문판. 1907년에 출간된 윌리엄 제임스의 철학 에세이. 실용주의(Pragmatism)는 하나의 사물이 얼마만큼의 유용성(有用性)을 갖느냐 또는 그것이 어떤 성과(成果)를 가져오느냐가 그 진리(眞理)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철학사상이다. 행동을 중시하며, 사고(思考)나 관념(觀念)의 진리성은 실험적인 검증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타당한 것이어야 한다. 참된 관념은 실제적 가치(價値)를 가지지만 그릇된 관념은 그렇지 못하다.

<진리의 의미> 영문판. 1909년에 출간된 윌리엄 제임스의 철학 에세이. 1907년에 발표된 <실용주의 Pragmatism>의 후속작이다.

<군중심리학> 영문판. 1895년에 출간된 귀스타브 르 봉의 사회심리학서. 사람은 군집(群集)이라는 집합체 속에서는 개인일 때에 갖는 의식적 사고(思考)나 이성(理性)의 합리성을 상실하고 무의식적이고 충동적으로 행동한다고 서술하였다. 문명(文明)은 항상 소수의 엘리트에 의해 주도된다는 입장에서 군중(群衆) 지배의 산물인 민주주의나 혁명을 불신하는 생각을 표명하였다.

<고르기아스> 영문판. 소크라테스가 연설의 대가 고르기아스, 당돌하고 활기찬 젊은이 폴로스, 연설가 칼리클레스와 함께 올바른 연설술(演說術)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