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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戦後) 요코하마. 천재 각본가였던 케이는 더 이상 펜을 잡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각본의 모델로 삼았던 인물들이 반드시 불행해지기 때문이다. 죽기만을 기다리던 어느 날, 살아야 할 이유가 나타나 버렸다. 그것은 만취한 케이를 자신이 얹혀사는 유곽에서 간호해 준 요이치. 그의 천진함과 요염함에 끌리지 않을 수 없었던 케이는 어떻게든 요이치를 쓰고 싶어진다···. 다른 누구를 희생해서라도, 무엇을 희생해서라도, 요이치만은 불행하게 만들지 않겠다

새로 이사한 허름한 공동주택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에튀드!! 공동주택의 관리자인 무뚝뚝한 하루토 & 이즈미, 가까운듯 가깝지만은 않아 보이는 진 & 모모. 오늘은 그들의 공동주택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진까?

태어나서 지금까지 모든 존재와 만물로부터 사랑받으며 자란 기적의 미즈키. 하지만 소꿉친구인 레오는 첫 만남부터 미즈키의 제안을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미즈키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저어어어언혀 보이지 않고 있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레오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미즈키는 낮잠 자는 레오를 기습해서 몸으로 기정사실을 만들어내겠다는 최후의 수단을 선택했다!! 이날을 위해 갈고 닦은 몸으로 레오의 거기를 사로잡는 작전은 반드시 성공할 줄

예쁜 여대생 방에 침입한 음마 레이. 하지만 거기에 있는 사람은 쓸데없이 잘생긴 승려 토지였다. 강력한 법력과 흉악한 성기로 반격 당한 레이는 음마의 자존심을 모두 버리고 매달리게 되어버린다!! 인과로 연결된 두 사람의 앞날은…?!

“쿠로이, 저랑 데이트하죠.” 쿠로구로파의 부두목, 쿠로이 켄고에게는 성가신 소꿉친구가 있다. 태어날 때부터 계속 함께 지내온 변호사 시라카바― 틈만 나면 쿠로이를 꼬시려는 시라카바는 오로지 쿠로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른 여자와 딱 한 달간 결혼한 적도 있는 강적이다. 과도한 애정공세를 해오는 시라카바와 적당히 받아넘기는 쿠로이의 관계를 부하들도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나날. 그러던 어느 날, 시라카바가 쿠로구로파의 고문변호사를 맡겠다고 한

「겉만 보고 사랑을 들먹이는 거야?」 하루하루 거짓 웃음을 지으며 사는 회사원 이이다는 똑같이 거짓 웃음을 짓는 요시다에게 꽃집 경영을 권유받는다. 서로의 속내를 떠보다가 어느새 본심을 흘리기 시작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둘의 관계에 답을 내리지 못한 채로 여성과 가까워지는 이이다에게 요시다는 무심코 키스하려 하고… 이성애자와 이성애자, 연애 대상 외, 무의식적인 독점욕 끝에 둘이 찾는 것은―?

귀여운 남동생이 어느 날 갑자기 짐승이 되었습니다 '동생아, 형에게 뭔가 해야 할 말이 있지 않니' '형이야말로 설명해 보시지' 유스케와 토키오 형제는 부모님이 잘 안 계시는 집에서 거의 둘이서 생활하고 있다. 어느 날 밤, 거리에서 뜻밖의 조우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형 유스케는 게이, 동생 토키오는 바이라는 것을 서로 처음 알게 되는데! 충격적인 발각이었지만 거의 부모 대신 동생을 돌봐온 형으로서 지금까지처럼 살려고 하는 유스케였지만, 동

※본 작품은 동인지입니다. 젊고 책임감이 강한 우수한 청년 닌자, 츠쿠모 아이테츠. 그는 물, 불, 연기 같은 힘든 수행은 버티고 이겨냈지만 유일하게 간지럼만은 참지 못하는데…! 그런 마조히스트 닌자가 자신의 약점인 「간지럼」에 맞선다♪

"엄청 젖었네, 여자를 안기 전에 그쪽이 먼저 여자가 되겠어." 나, 이런 예쁜 녀석에게 첫 경험을 빼앗기는 거야…?! 고액 알바를 찾아 상경한 타츠미는,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예쁘장한 아이를 만난다. 그 아이에게 이끌려 들어간 창고 안에서 순식간에 키스를 당해고 마는 타츠미. 정신없는 와중에 느껴지는 감촉…. 이 아이, 남자였어?! 유키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타츠미를 벗기고 흥분시키기 시작하는데…. 귀여운 절륜공에게 꼼짝 못 하는 순진한 떡대수의

어릴 적부터 개의 마음이 의인화되어 보이는 능력을 가진 미용사 마모루. 인간의 모습으로 보일 뿐이지, 만지는 건 물론이고 대화도 할 수 없지만 마모루는 동물과 통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그런 마모루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개는 유일하게 대화가 가능한 치와와 '챠피'. 챠피의 주인인 할머니가 입원한 것을 계기로 함께 살게 된 마모루와 챠피. 불안한 심정을 안은 채, 평온한 생활을 보낼…생각이었는데 동거 첫날부터 챠피가 자신을 늑대 인간이

"너… 이렇게 야한 몸으로 매일 회사에 왔어?" 광고 회사 영업부에 배속된 토모카와는 무서운 상사 타카다에게 매일 혼나고 있다. 매일의 스트레스 해소는 【자〇 LIVE 방송】.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취미지만 흐트러지는 모습을 다들 좋아해 주니 기뻐서 차마 그만둘 수가…! 그러던 어느 날, 타카다가 '이거 너야?'라며 내민 것은 자신의 은밀한 방송을 하던 계정?! '라이브할 때도 여기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이던데?'라며 타카다의 긴 손가락에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