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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아 왕국 제3왕자 아뮤는 붉은 눈이라는 이유로 박해를 받으며 홀로 별궁에서 살고 있었다. 그곳에 갑자기 체격 좋은 남자가 떨어진다. 그는 토목공인 카라스마 카나타. 마법진에서 소환된 상대는 나라를 구할「성녀」일지도 모르기에 정체를 확인할 목적으로 별궁에 숨겨두게 된다. 하지만 아뮤를 마음에 들어하는 카나타에게「기분 좋은 걸 알려줄까?」라며 침실을 습격당하거나, 아침에 눈을 뜨면 뒤에서 껴안아 오는 등 연애 경험이 없는 아뮤로서는 당황스러운

꽃 파는 사람이라기보다 진짜 꽃 같아서… 눈을 뗄 수가 없어 경찰관 코스케는 순찰 중 희한한 일을 겪게 된다. 초라한 민가의 정원에 그곳과 어울리지 않는 눈부신 미청년이 쓰러져 있었고, 그는 지나치게 배가 고픈 나머지 움직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직업을 물어보니 예전엔 배우였으니 지금은 「꽃을 판다」고 하는데… 그건 혹시「그런 일」…?? 청년의 신상이 걱정된 코스케는 밥을 챙겨 먹이는 등 그를 보살피게 되었는데…? 심장이 간질간질해지는 따뜻한

같은 학원을 무대로 차례차례 펼쳐지는 세 커플의 첫사랑 스토리♥ 특전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러브러브한 After Story, 오리지널 보너스 「첫 여장♥」도 수록! 시마는, 선배인 후타미를 동경한 나머지 아무도 없는 동아리실에서― #괴롭히고싶어#육상동아리 축제 전날 밤, 부위원장인 에이치는 후배가 덮치는 바람에… #하극상#위원회 동아리 대항전에서 여장을 하게 된 유타, 어째서인지 소꿉친구가 뚱해있는데… #독점욕#키차이

오만한 인기 관능 소설가 카지 류세이의 강압에 못 이기듯 교제를 시작하게 된 고지식한 편집자 코바야카와 미도리. 카지 선생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점점 부풀어 오르지만, 연인은 너무나 바쁜 나머지 좀처럼 만나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코바야카와의 소꿉친구 쇼우가 상경. 선생과 대면시킨 일이 카지의 역린에 불을 붙이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에 최대 전기가 찾아오는데?! 시리즈 제4탄. 주목할 만한 새로운 전개!!! 「개사랑」시

천천히, 정중하게, 애태우듯이. 유일무이한 친구의 결혼식. 이 축복해야 할 특별한 날은, 이가에게는 악몽이었다. 마냥 숨기기만 하던 친구에 대한 사랑이 재가 되어버리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도망쳐 나와 향한 곳은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바버샵. 잘생긴 이발사 야나기가 권하는 대로 이가는 자리에 앉는다. 살그머니 닿는 손끝은 뻣뻣하게 굳은 마음을 상냥하게 녹여준다. 기분이 좋아서 전부 내맡기고 싶어―. 겁 많고 자신감 없는 직장인과 포용력 충만한

큰 키에 쿨한 미남인 하구무는 뒷자리에 앉는 꼬마 금발 양키 마쿠마의 얼굴을 엄청 좋아한다. 웃는 얼굴도 잠든 얼굴도, 빗속에서 강아지를 줍고 수줍어 하는 얼굴도, 무슨 짓을 해도, 어쨌든 마쿠마는 귀엽다. 그런 마쿠마를 보호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나날이 커져만 가는 하구무. 그러던 어느 날, 마쿠마도 하구무의 얼굴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재벌 사장 오코지 아키타카와 식물학자 키리시마 미도리는 대학 시절부터 친한 친구 사이. 키리시마는 오코지에게 연심을 품고 있지만, 그 감정은 절대 흘려서는 안 될 비밀! 어느 날 오코지가 연구실에 왔을 때, 연구 관리 중이던 식물이 갑자기 폭주?!?! 식물이 분출한 액체를 키리시마가 뒤집어쓰자 숨이 차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몸은 민감해져서 마치 발정한 것 같은 상태가 된다. 그 영향으로 오코지에 대한 연심을 억누르지 못하게 되는데―??!! 흘러넘

“사랑스러운 나의 제물이여…. 구석구석 맛보마.” 어릴 적부터 괴물이라 불리던 유키오는 할머니의 죽음까지 외면한 마을 사람들의 적의에 질린다. 마을을 떠나기로 한 밤, 유키오는 귀신의 산 제물로 바쳐지게 된다. '마을 사람들에게 지옥을 보여주고 싶어…!' 마을을 멸망시켜 준다면 얼마든지 제 몸을 내어주겠다고 한 유키오. 무섭기만 할 줄 알았던 귀신은 알고 보니 오니였다. “귀여운 녀석이군.” 오니의 영역 안에서 현기증이 날 정도로 달콤하게 대해

별 볼 일 없는 회사원 타카하시 나오키. 게이라는 사실을 숨겨가며 「평범」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전근가게 된 것을 계기로 남성전용 출장호스트에 발을 들이고 만다. 지명한 남자는「렌」 ―혀에 피어싱을 한 사디스트 남자였다. 렌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듯 나오키는 육체뿐만 아니라 사랑에도 빠지고 마는데?!

―달콤하고 살짝 쌉싸름한 청년들의 사랑 이야기― 사법시험에 연거푸 떨어지고 있는 고시생 아키라는 자기 자신을 몹시 싫어한다. 여자 친구에게도 차여서 실의에 빠져 낮술을 마시던 어느 날, 아키라는 자기 집 앞에 쓰러져 있는 남자, 슌을 발견한다. 호스트 일을 하는 슌은 아키라와 똑같이 생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똑같은 얼굴이지만, 자란 환경도 삶도 가치관도 전혀 다른 슌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겨 가는 아키라. 자기 혐오 속에서 살아가던 남자가 진심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 아키토모와 호스트 클럽을 경영 중인 코우야는 아키토모의 동생 유마가 귀여워서 어쩔 줄을 모른다! 유마가 20살이 되면 자기 연인으로 삼기로 한 코우야였지만, 최근 유마와 왠지 거리감을 느끼는데…?! 20살 생일 당일, 유마에게 남자를 소개해 달라는 말을 듣고 대충격!!!! “네 처음은 당연히 내가 가져야지”라고 유마에게 밀어붙이지만 오히려 동정인 유마에게 엄청나게 당하고 만다…?!! 사랑하는 코우야가 자기 형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