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곰 수인 겐조는 자신의 애교 많은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 큰 덩치가 콤플렉스이다. 그런 겐조에게 「귀엽다」고 말해준 소꿉친구 히사시를 겐조는 어릴 때부터 줄곧 좋아했다. 어른이 된 지금, 적당한 변명을 대면서 자위할 때 히사시의 손을 빌리며 많이 가까운 관계가 된 두 사람. 그것을 거부하지 않는 히사시에게 마음을 품은 겐조지만 수인의 특성 때문에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데―

직접 봉인한 72 악마를 이끌고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공을 넘나들며 심부름꾼에 힘쓰는 미남 왕 솔로몬. 좋아하는 악마 마르코시아스를 파트너(?)로 어느 때는 도망친 악마를 쫓고, 어느 때는 실종 사건의 수수께끼를 쫓는다. 고대의 왕 솔로몬이 어째서 악마를 봉인하고, 시공을 넘게 되었을까―?! 독특한 악마들과 렛츠 파티를 하며 조금은 센티하고 집착적이며 순애적인 기상천외 러브 판타지 등장!! *본 도서는 국내 전자책 서비스 기준에 맞춰 일부 내용이

이곳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폼포랜드. 신참 경찰관 다이후쿠는 정의의 히어로처럼 멋지게 악을 응징하는 형사를 동경해 경찰관이 되었지만, 배속된 곳은 사건이라고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미아 보호과였다. 불만을 품으면서도 일하는 다이후쿠 앞에 길 잃은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난다. 얘기를 듣자 하니 그 아기 고양이는 미아가 아니라 아무래도 ‘가출’을 한 기색이었고 심지어 데리러 온 아빠 고양이도 어째 ‘사연이 있어’ 보이는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치아키에게 빠져 있었어." 대학생 하루는 초등학생 시절에 만난 6살 연상의 치아키를 짝사랑 중이다. 멋지고 상냥한 첫사랑 상대······. 애정을 느끼고, 섹스까지 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어째선지 치아키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며 키스도 고백도 허락해 주지 않는다. 선을 긋는 모습에 의문과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치아키를 향한 하루의 사랑은 커져만 가고. 그러던 어느 날, 하루는 길가에서 야쿠자로 보이는 남자들에게 안겨있는 치아키를

섹스만 다정하다니 반칙이야…! 업무로 단 한 번도 칭찬하는 법이 없는 무서운 상사 카나오카 주임이 불편한 후지타. 오늘도 차가운 말투로 혼나고는 기분 전환 삼아 게이 만남 앱으로 탑인 상대를 찾는데. 놀랍게도 카나오카와 매칭되어 버린다…! 당황한 것도 잠시, 섹스를 하게 된 두 사람. 낮과는 전혀 다른 부드러운 매도 플레이에 흐물흐물하게 가버린 후지타는 침대에서만은 잔뜩 칭찬해 주는 상사에게 완전히 함락♥ 카나오카의 조교 테크닉에 「칭찬」받으면

그의 열기에 집어 삼켜진다 ─ 연극배우 출신인 야시키는 극단을 떠난 지금도 과거, 무대에서 와니부치와 나눴던 '특별한 감정'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극단의 뒤풀이에 초대받아 와니부치와 재회하게 되고, 자신을 순수하게 동경하는 그를 보며 넘치는 감정을 품고 있던 것은 자신뿐이었다는 생각에 홧술을 마시고 잠이 든 야시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어째선지 엉덩이에 위화감이 느껴지는데…?!

……정말 좋아해. 새 학기, 마음이 약하고 낯가림이 심한 유키는 인기가 많은 꽃미남 하야토와 같은 강의를 듣게 된다. 자신과는 거리가 먼, 전혀 다른 타입..그렇게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하야토 쪽에서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왔다. 왜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지 의아해하는 유키였지만, 밝고 다정한 하야토에게 마음을 열어 간다. 그러던 중, 하야토를 좋아하는 여자애의 존재를 안 유키는 그걸 못마땅해하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고 마는데...?! *본 도서는

"이제 그만 나랑 사귀자." 미대에서 만난 이후로 12년을 알고 지낸 미키와 츠루마. 둘도 없는 친구…일 터인데 지난 10년 동안 츠루마에게 수없이 사랑 고백을 받았다. 그때마다 미키는 우물쭈물 넘어갔지만 화가가 된 츠루마의 열 번째 고백도 흘려버리자 마침내 "나를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더는 만나지 않을래"라며 밀쳐내는데… 친구로는 늘 곁에 있을 수 있다. 그럼 연인이 된다면? 일편단심인 미남 화가 x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 30대 남자들의 명랑

잘생기고 업무 능력도 뛰어난 고스펙 친구, 스기하라 레이와의 격차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던 회사원 후쿠나가 에츠시는 어느 날 심심풀이 삼아 샀던 복권에 당첨된다!! 엄청난 금액에 두려움이 든 에츠시는 '집으로 돌아가기 싫다'라면서 레이에게 근처 러브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자고 권한다. 에츠시에게 마음이 있던 레이는 두근대기 시작하는데... 고스펙 남자 x 행운남의 짝사랑♥ 복권 BL

여자가 더 좋다며 남자에게 차인 이후, 아쿠아숍에서 물고기를 보는 걸 유일한 마음의 안식으로 삼는 하지메. 항상 너무 오래 가게에 눌러앉아 있는 바람에 점원인 하야미로부터 방해꾼 취급을 받아 싸움까지 하게 된다. 하야미가 자신에게 그런 엄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사실은 물고기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나온 것을 안 하지메는 인간관계가 서툰 그가 귀엽게 보이기 시작한다. 물고기를 기르기로 한 하지메는 하야미에게 간곡히 부탁해 집으로 불렀지만 하필이

이제 와 사랑한다니… 지독한 사내지? 독서를 좋아하고 기억력이 좋은 즈슈에는 궁정 서사로서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방탕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황제 리샤오가 그 기억력에 흥미를 느껴 "황비가 되어라."라고 명령한다. 즈슈에는 거부권도 없이 비가 되었지만 당초의 강제적이던 모습과 달리 리샤오는 결혼 후 즈슈에를 침소에서 가볍게 애무할 뿐 더 이상의 진전이 없다. 즈슈에는 어쩐지 그것이 괴로웠지만 어느 날 리샤오가 이 나라의 전복을 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