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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서부터 사랑은 시작되었다— 특대생으로 입학한 사라시나 카지카는 스포츠 만능에 잘생기고 인망도 두터운 카츠라기 레오와 만난다.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카츠라기와, 수수하고 공부벌레인 사라시나는 마치 ‘학교 카스트’의 정점과 밑바닥을 보는 듯했다.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카츠라기에게 끌리기 시작한 사라시나는, 어느 날 학교에서 자위하던 걸 카츠라기에게 들키고 협박까지 당하게 된다. 하지만 카츠라기가 사고를 당한 뒤로 사태는 급변하는

평범한 회사원인 쿠로사와 신지는 여동생의 권유로 2.5차원 무대를 처음 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쿠로사와는 만취한 남자에게 물세례를 당하는데…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쿠로사와가 관극한 무대에 출연하고 있던 무카이 후마였다?! 취한 후마가 “위로해줘… 신지.”하며 말하자 유혹에 넘어간 쿠로사와는 페라를 받는 상황에 이성이 날아가 버리고… 첫 남자의 엉덩이에 무아지경에 빠져 끈적끈적하고 질척질척 가버린다. 쿠로사와는 배우 ‘무카이 후마’와 섹파

「나쁜 아이에겐 호되게 벌을 줘야 하는 법이니까.」 치아키는 사람을 혐오하는 애니메이션 오타쿠로 대학 생활을 겉돌며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평소처럼 화장실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남자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인기인 미나미가 화장실 칸에서 남자와 섹스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다. “너 있지, 아까 본 거 아무한테도 말 안 해주면 좋겠는데.” 라고 말하며 종잡을 수 없이 웃는 미나미에게 치아키는 점점 빠져들고 마는데―. 치아키가 저지른

시몬은 어린 시절 오줌이 지릴 정도로 감명받은 인디밴드 밴스를 동경하며 밴드 활동을 하고 있다. 우연히 뱅스의 기타리스트이자 현재는 꽃집을 운영 중인 케이시와 만나, 끈질기게 부탁한 끝에 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어느 날 시몬은 이른 아침부터 슈트를 입은 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는 케이시를 목격하게 된다. 알고 보니 상대는 뱅스의 보컬로, 지금은 아내와 딸도 있는 회사원 하루카였다. 뒤얽힌 어른들의 관계에 스스로 뛰어들어버린 시몬의 운명

"다음엔... 안을 거예요." 대학생 토마는 요즘, 눈 밖에 날 짓을 하지 않았는데도 자신을 피하는 듯한 아르바이트처의 모리 선배에게 신경이 쓰인다. 동료에게 물어봐도 명확한 이유를 모르는 채로 불편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회식 자리에서 아르바이트 리더가 술김에 꺼낸 '직장 분위기 개선을 위해서' 를 명목으로 한 달간 사귀게 되었는데?! 거절할 줄만 알았던 제안을 모리가 받아들인 이후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를 모리 선배가 점점 귀엽게 보

어릴 적, 아버지가 데려간 게이 바에서 만난 여장 미인 요코에 반해버린 나기사. 대학생이 되어서도 첫사랑을 잊을 수 없던 나기사는 기적적으로 요코와 재회한다. 요코는 여장을 그만두었지만 만남에 흥분한 나기사는 기세등등하게 요코에게 고백! 그러나 단번에 차이고 마는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나기사에게 요코는 「남자랑 섹스할 수 있어?」라며 한번 해보자고 말을 꺼내는데?! *본 도서는 국내출판기준에 의거해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독자님의

반대로 내가 남자에게 안기고 싶어― 세라 그룹의 후계자로서 27년간 게이로서의 자신을 감추고 살아왔던 호즈미. 맞선을 계기로 결혼 전에 좋아하는 남자와 그런 행위를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강해진다. 술기운에 짝사랑 중인 햇병아리 슈 피터 시게모리를 덮쳤더니 섹스를 포함한 「가짜」 연인 계약을 맺게 되는데…?! 탐스러울 만큼 커다란 몸집, 고수위×순애 러브 스토리♥

생사가 오가는 전장에서 펼쳐지는 궁극의 러브 스토리. 온라인 강의를 듣는 학생을 만나기 위해 단신으로 내전 중인 나라로 향한 마에다 카나메. 거기서 그는 반정부 게릴라 리더 존을 만나 행동을 함께 하게 된다. 늘 앞장서서 전선으로 나가는 존의 얼굴은 어째선지 볼때마다 외모 연령이 왔다갔다 하는데, 과연 그 비밀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스즈키는 어릴 적, 어머니에게 버려진 트라우마로 인해 타인을 의존하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스즈키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하는 부자 스자키. 모든 여자아이와의 연락을 끊고 스즈키에게 사귀어달라고 고백하지만 ‘징그러워’ 라는 말과 함께 거절을 당하는데.

집고양이족인 킨은 어느 날, 배고파 쓰러져있던 산개족 알파인 쿠모를 줍는다. 쿠모는 킨을 잘 따라 같이 살게 되지만 그루밍이라면서 음란한 부분을 쓰다듬거나 핥곤 한다. 처음 느끼는 감각에 살짝씩 떨기만 했던 킨. 그날부터 엉덩이 깊숙한 곳이 찌릿찌릿하면서 저리고 젖는 걸 느낀다. 그건 오메가로서 각성하고 임신할 수 있는 몸이 됐다는 증거라는데…!

내가 「기분 좋은 걸」 가르쳐 줄게. 귀여운 이웃과 저녁 식사 약속을 잡았지만 약속 장소에 오지 않는 그녀. 정신차리고 보니 처음 보는 남자와 침대에 있었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좋아하게 됐어!’라고 생각했지만, 아침에 눈을 뜨니 종적을 감춘 그 남자. 울적한 기분이던 어느 날, 아파트 앞에 그 남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