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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1위의 영업맨 카스가는 마음속으로 다른 사원들을 깔보는 오만한 남자. 그런 카스가가 가장 경멸하는 것은 늘 실적이 최하위인 후배 모토키. 무슨 일을 하든 둔해빠진 모토키를 카스가는 개처럼 다뤘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모토키에게 「특기 하나쯤은 있겠지?」라며 비아냥거리자 돌아온 대답은 생각지도 못했던 한마디. 「……Sex입니다」 지금까지 성적인 부분에 무관심했던 카스가는 모토키가 자신보다 우위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어디 한번 그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레이이치는 어느 날, 여친한테 차이고 좌절한다. 홧김에 등록한 게이 전용 매칭 앱에서 만난 하야토의 일방적인 구애에 이끌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레이이치. 과연 레이이치는 안기기만 하는 관계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그리고 둘은 진짜 연인이 될 수 있을까?!

「안쪽에 마킹해도 돼요?」 수없이 많은 여자를 안아 온 넘버1 호스트 미야비. 그는 게이 전용 출장 호스트 가게의 넘버1인 료에게 안기는 쾌감을 맛본 이후로 지금은 그와 몸을 맞대는 사이가 되었다. 단순한 섹파 관계는 아니지만, 료의 고백에 대답하지 못한 채 수개월이 지난 어느 날, 경쟁 가게의 넘버1이자 마사후미를 라이벌 취급하는 코테츠로부터, 옛날에 자신이 료의 손님이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틈만 나면 료에게 접근하려는 코테츠의 존재는 마사

성실하고 업무 능력도 뛰어난 모치즈키는 인사이동으로 제7 편집부에 배속된다. 그곳에서 휴재 중인 인기 만화가 아카네 이쿠야의 담당을 맡게 되는데, 그의 팬이기도 했던 모치즈키는 매우 기뻐했지만 아카네에게 인사를 하자마자 바로 아카네의 유혹에 빠져 유사 성행위를 하게 된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로 혼란에 빠진 모치즈키였지만 선배 편집자로부터 작가 선생님과의 섹스도 업무의 일환이라는 충고를 듣게 되는데…?!

이런 더러운 감정 따윈 없어지면 좋을 텐데… 시골에서 함께 자란 하치와 리츠. 둘은 집안의 격차를 아랑곳하지 않고 깊은 우정을 쌓는다. 하지만 영원할 줄 알았던 둘의 관계는 하치의 일방적인 거절로 무너지는데…. 왜 나를 두고 간 거야?

미모의 인테리어 숍 경영자, 쿠즈미 마리는 동창회에서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남자에게 사귀자는 말을 듣고 술김에 그 고백을 받아주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처음 보는 집에서 눈을 뜬 마리는 자신을 그곳으로 데려온 남자가 동경하던 가구 브랜드의 디자이너인 타나베라는 걸 알게 되는데….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하는(?) 야쿠자 카가미 라이. 그의 인생은 한때 멀어졌었던 절친인 쇼가 본가의 절을 물려받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180도 달라졌다. 나쁜 짓을 할 때마다 쇼에게 야한 벌을 받게 된 라이! 하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건 「벌」이 아니잖아…?!

잘생긴 얼굴로 여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오쿠다를 이유없이 싫어하는 카타야마. 오쿠다의 앞에서 실수로 취해 쓰러진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호텔로 끌려 가서 "봉사"를 당한다. 진심으로 경멸의 눈길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오쿠다는 오히려 「너의 개가 되고 싶어」라며 기뻐하는데…. ⓒ 2015 Motonari Takaoka / Houbunsha Co., Ltd.

택시 운전사인 후지히라가 심야영업 중 우연히 태운 손님은 학창시절에 남교사와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던 동창 츠모리였다. 어른스러운 츠모리를 떳떳하지 못한 눈초리로 보던 후지히라는 재회한 츠모리가 속을 꿰뚫어 보고 있는 것만 같아서 불편하기만 했다. 그런데 번번히 호출하는 것도 모자라 결국에는 차 안에서 대담하게 유혹을 하는데?! ⓒ 2013 Haruki Fujimoto / Houbunsha Co., Ltd.

「내 1500만엔을 들고 튄 남자(섹스 파트너)를 찾아줘」 가난한 탐정 산죠 케이스케에게 오랜만에 찾아온 의뢰인은 무례하기 짝이 없는 미남 펀드 매니저 마사키 료. 남자에게 배신당해 화를 참지 못하고「얼마를 내면 나랑 자줄 거냐」라고 묻는 마사키의 모습에 설렌 산죠의 대답은 과연…?!

대학생인 마코토는 사촌형인 아키라가 결혼을 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실연당해버렸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게이바에서 만난 같은 이름의 『아키라』라는 남자에게 10만 엔을 내밀며 "연인처럼 대해주세요."라는 부탁을 하고… 다정하고 신사적인 아키라는 마코토에게 달콤한 꿈을 꾸게 해준다. 하지만 하룻밤으로 끝나는 관계라고 생각했던 아키라가 자신을 찾아다닌 끝에 다시 눈앞에 나타나는데?! ⓒ 2014 Motonari Takaoka / Houbunsha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