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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캐나다를 배경으로, ‘로마인 이야기'를 뛰어넘는 서사가 펼쳐진다. 방대한 서사의 첫 번째 이야기. 사무엘 드 샹플랭, 그는 어떻게 식민지에 불과했던 캐나다를 정치 선진국으로 설계했는가? 한 전설적 인물의 꿈과 궤적을 쫓다 보면 거대한 현대 정치가 눈 앞에 펼쳐진다. 캐나다가 지향하는 다문화주의 정신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때로는 이방인으로서, 때로는 검은 눈의 캐나다인으로서 날카로운 혜안을 내보이는 박순연 작가가 북미 대륙에 평생을 바친

"대통령 탄핵, 뉴스는 요란했지만... 우리는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뉴스가 놓친 진짜 지식, '한 입 크기'로 만나는 인문학! 2024년 겨울,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까지. 숨 가쁘게 뉴스가 쏟아졌지만, 당신의 머릿속엔 물음표만 가득하지 않았는가? 『탄핵이 뭐길래』는 바로 그 답답함에서 출발한다. 이건 단순한 정치 드라마 해설서가 아니다. 헤드라인 너머,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진짜 지식’을 찾아 떠나는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한 번 더 도약하여 세계의 중심부로 진입할 것인가? 역사는 반복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간다. 망국(1910)의 문제를 되짚어보고자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왜 오백 년을 지탱해 온 조선왕조가 서세동점이라는 거센 풍랑에 휩쓸려 침몰했는가? 그 역사적 배경과 원인을 따져보고 그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문제의식이 이 책에는 담겨 있다. 저자는 말한다. “1910년

우리는 왜 타인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가? 30여 년간의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다져온 사회적 관계, 그 안에서 진정한 인간다움을 탐구하다! 『서로의 온기』는 일상의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다움의 본질을 조명하는 사회 인문서이다. 경찰, 소방, 시청, 요식업, 부동산 중개업,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저자는 개인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도 꿋꿋하게 피어나는 이해와 배려의 순간들을 다룬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통이

방향성을 잃은 대한민국 도시·부동산 분야에 일침을 가하다! 도시계획가이자 부동산 개발 전문가로 평생을 살아온 서충원 교수가 정년을 맞아 내놓은 도시·부동산 분야의 주옥같은 담론들! 인구 대부분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이들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매여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할 때 도시와 부동산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전문가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일상의 쟁점이 된 지 오래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주요 일간지에서 일반 독자들과 소통했던

한반도의 평화를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 왜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과 전 세계에도 한국의 평화가 중요한가? 본서는 현 시대의 전문가들과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내놓는다. 제재를 강화하는 채찍이나 경제적 혜택의 당근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설득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평화를 향한 실용적인 경로를 제시한다. 어쩌면 이 방안은 평화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일 수 있다. 이 길은 남북한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대안적인 틀에 있으며, 시간

《인도의 지속가능한 리빙랩》은 인도의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유럽, 일본, 한국의 리빙랩 운영 실태와 비교하며, 인도에서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사회 혁신가와 연구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과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필독서입니다.

왜 교육과 정치가 우리 삶에서 중요한가? 행복한 삶과 사회를 찾아가는 입체적인 안내서 실존주의 철학에 따르면 인간은 세상에 던져진 존재다. 하지만 아무런 목적도, 의미도 없이 그저 존재하기만 한다면 인생이라는 크나큰 과제를 수행할 이유가 없다. 정일용 작가는 인간의 삶의 형태와 행복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교육제도와 정치제도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삶에 대한 고민은 개인적 차원에서만 그치지 않고 사회적 차원으로 확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삶의 궁극적 질문에 대한 가장 깊고 입체적인 교양서. 실존주의 철학에 따르면 인간은 세상에 던져진 존재다. 하지만 아무런 목적도, 의미도 없이 그저 존재하기만 한다면 인생이라는 크나큰 과제를 수행할 이유가 없다. 정일용 작가는 인간의 근원과 올바른 방향성이라는 큰 질문에 답하기 위해 상상할 수 있는 대부분의 학문 분야와 인사이트, 숙고를 이 책을 통해 내어놓는다. 삶에 대한 고민은 개인적 차원에서만 그치지

한국학이라는 학문이 전통문화를 다루는 학문, 해외에서 한국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탈피하고, 한국 사회에 사는 한국인이 객관적·비판적으로 한국을 바라보는 폭넓고 실천적인 학문도 포함된다는 것을 알리고자 함에 K- 대학생들이 나섰다. 이 책은 2023년 연세대학교 한국학연계전공 <한국학입문2>를 수강한 학부생들의 한국학 연구를 엮은 책이다. 이 책의 25명의 저자들은 평소 즐겨보는 미디어, 일생 생활, 함께 살아가는 이 한국 사회 속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관점의 사회심리학 강의! ‘관종’현상으로 들여다 보는 흥미로운 현대 문명 진단 및 처방! 이제, 관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주변 세계를 새롭게 바라볼 때이다. 이두희 작가의 '라이크를 부르는 심리’는 현대 사회의 가장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인 ‘관종’이라는 현상을 파헤쳐 인간 이해의 새 차원을 열었다. '라이크를 부르는 심리’에서는 우리가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관종이라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