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그 남자의 널찍한 가슴은 주무르는 맛이 있다! 매일 밤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인 이부키와 오오가미. 하지만 최근 오오가미의 상태가 이상하다? 별안간 몸에 상처가 나서 돌아오지를 않나, 사귀고 나서 처음으로 약속을 거절하지를 않나….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 떠나버리는 것만 같아 슬픈 이부키. 그런 이부키에게 오오가미가 털어놓는 자신의 비밀은…?

심장이 펑하고 터질 것만 같아. 처음 해본 남자와의 섹스가 너무 기분 좋아서…! 싸구려 카바레에서 호객을 담당하고 있는 카이토. 어느 날 그가 끌고 들어온 꽃미남 손님 미나토는 난데없이 카이토를 지명했다! 처음에는 크게 당황하던 카이토였지만 미나토에게 푹 빠져버려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단 한 번 뿐이니까.' 자신의 절실한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입술이 차마 떨어지지 않는다. 어쩌다가 눈이 마주치고, 괜히 신경 쓰이고, 항상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아직 마음은 전하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

"이치, 슬픔을 치유하는 법이 뭔지 알아?" 운명으로 엮인 두 사람의 사이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 이치노세는 성실하고 실력 좋기로 소문난 웨딩 플래너. 그의 직장에 새롭게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니와가 오게 된다. 첫날부터 지각에 '운명의 상대' 운운하는 그가 썩 내키지 않는 이치노세. 그러던 와중, 이치노세가 담당하던 예비 신부에게 시한부 선고가 내려지고 만다. 사별한 전 부인의 일을 다시 떠올리게 된 이치노세와, 그를 바라보는 니와

전직 게이 AV 배우였다는 과거를 숨기고, 조그마한 카페를 차려 조용하게 살아가고 있는 렌. 하지만 그런 그의 평온한 일상은, 단골손님 사와자키가 자신의 과거를 알아채면서 깨지고 만다. 마치 강아지처럼 달라 붙어오는 사와자키의 입을 막기 위해, 렌은 과거의 테크닉을 살려 그를 만족시켜 주려고 하지만, 예상외로 절륜한 사와자키에게 앞도 뒤도 질척하게 젖어 버리고 마는데…!

'섹시한 남성용 속옷에 끌린 남자와 그를 바라보는 남자. 지하철에서 마주친 상대에게 한눈에 반한 남자와 그를 받아들인 남자. 대학교 테니스 동아리의 두 명의 미남과 그들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게 된 한 남자. 세 쌍 일곱 남자의 남들과는 다르지만 순수한 러브 스토리!

'무조건 거부해야 돼… 이런… 육체 노동하는 거친 손가락을….' 재수에 실패해 할머니가 억지로 보내버린 시골 마을. 신은 그곳에서 어렸을 때 몇 번밖에 본 적 없는 이웃사촌, 요네의 목장 일을 돕게 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이지만, 도쿄에서만 살았던 신은 험하고 궂은 축사 일을 힘겨워하면서도 조금씩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하지 않아 쌓였던 욕구를 문득 느낀 신은 요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를 위로하기 시작하지만

"좀 더 허리를 들어! 허리 흔드는 거, 잘하잖아?" 세이신의 호적에 입적하여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카즈미는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단 한 가지, 이것을 빼고…. 시아버지의 집요하고 가혹한 처사에 휘둘리고, 걷어차이고, 목을 졸리고, 심지어는 그곳을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상처를 입고…. 하지만 카즈미는 세이신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버텨왔다. 그러던 어느 날, 카즈미는 세이신의 집에서 돌연히 모습을 감추고 마는데…?!

"무… 묶어줬으면 좋겠어요…!"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대학생 켄이치에게는 할아버지에게 영재교육(?!)을 받은 변태적 기호가 있었다…. 어느 날, 켄이치는 운명의 만남을 가지게 된다. 윤기 나는 흑발에 날카로운 눈매, 매끈하게 뻗은 손발에 적당히 붙은 근육이 아름다운 체구. 그야말로 이상적인 '사디스트 남자'!! 이러면 안 된다고 알면서도 그 남자, 모모키만 생각하면 켄이치의 망상은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읏…! 유이치로가 바로 옆에 있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거야….' 짝사랑하는 친구 유이치로를 전철에서 만나는 것이 소소한 행복이었던 마코토. 그는 우연히 같은 전철을 탄 상사 키시라기에게 약점을 들켜 능욕당한다. 그날 이후, 마코토는 키시라기에게 육체관계를 강요당하고, 그 모습을 유이치로에게 들키고 마는데…. 출근 시각, 전철에서 벌어지는 음란한 삼각관계의 행방은?!

"지도 부탁 드립니다!" 등록금을 잃게 된 대학생 타이라는 육체 노동이 포함된 '쇼가쿠킨 제도'를 받기 위해 특별한 학생 기숙사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 기숙사의 분위기...뭔가 문란한 기운이 느껴지는 게 위험해 보인다?! 동정인 타이라는 이웃집 꽃미남 후배에게 지도를 받아 이곳에서 재빨리 발을 빼기로 굳게 다짐하지만…시간이 흐를수록 후배와의 관계가 꽤 기분 좋게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futureco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