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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감상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불멸의 영화음악, 자신만의 세계를 인정받는 영화음악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며 <시네마천국><사운드 오브 뮤직><블레이드 러너> 등 추억의 고전은 물론 <봄날은 간다><카우보이 비밥><아멜리에> 등 숨겨진 보석 같은 영화음악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다.

바울은 초기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때만 그러했는가? 바울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하다. 그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모든 불평등과 불의와 억압과 배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차린 자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익과 정당성만을 주장하는 이 시대에, 자신의 세계를 타인에게 개방하고, 타인의 세계 속에 들어가 그와 손잡은 바울의 흔연함을 부각시키는 책이다.

현대시의 이정표가 되는 등 후세에 그토록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문제의 시집 『악의 꽃』, 그리고 그 저자 보들레르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소개한 책이다.

빛과 색에 관련된 다양한 자연현상 이외에도 빛과 만났을 때 피부에 일어나는 광화학 반응, 색채를 활용해 인체의 바이오리듬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주는 색채 이용법 등을 설명해 준다. 빛의 유해작용은 피하면서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은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혜를 독자들이 터득하기를, 그리고 색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의 바탕 위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색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을

뒤로는 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개울물이 흐르며 건너 안산의 기운이 마을 앞 고목사이로 은은히 비치는 곳에 지은 집, 공기 맑고 계절 따라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나뭇잎소리들이 인간의 정서를 돋울 뿐 아니라 자연경관을 음미할 수 있는 집은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지지 않는가? 그것은 이상향으로만 꿈꿀 수 있는 모습이 아니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우리네 삶의 터전이었던 한옥의 모습 그대로였다. 개발의 이름으로 가난의

혁명기를 거쳐 자유의 도시로 거듭난 파리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조명하고, 파리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주제들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파리의 도심공간을 밀도있게 산책하고 있다.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페르시아 문명을 소개한 책. 페르시아 문화는 아랍을 넘어 중국, 인도와 파키스탄, 심지어 그리스에까지 흔적을 남겼다. 이 책은 인류 최초 문명의 뿌리에서 뻗어나온 문화현상을 읽어내며 그동안 페르시아 문화에 대해 알려진 사실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슬람 문화에 관한 새로운 사고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안도 다다오 - 건축의 누드 작가'는 일본의 저명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안도 다다오가 건축가로 들어서게 된 계기와 그의 어린 시절 주변 환경과 같은 인간적인 측면과 건축에 관한 내면적 성찰 및 사상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그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타임즈', '스미요시 연립주택', '록고 집합주택' 등에 담긴 안도의 건축미학을 소개한다.

‘모더니즘의 시학, 테크놀로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으로 요약되는 리차드 마이어의 건축에 관한 책. 프랑크푸르트의 [장식미술관], 아틀란타의 [하이뮤지엄], 로스앤젤레스의 [게티센터] 등을 건축한 미국을 대표하는 제3세대 건축가인 리차드 마이어의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건축은 하나의 전통’이라고 생각한 마이어는 빛을 이용하여 자신의 건축미학을 연출하기를 즐겼다. 흰색은 실재하지 않는 절대의 순수한 색깔이라는 관점으로

근대건축의 세계 3대 거장 중 한 사람인 프랭크 라이트의 역동적인 생애와 디자인 철학을 그가 남긴 건축물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 미국이 자랑하는 위대한 건축가 라이트는 7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어느 건축가보다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그 중 3분의 1이상이 사적으로 등록될 정도로 역사적.예술적인 측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자연에서 유추한 원리와 형태를 건축 조형의 기본으로 삼은 ‘유기적 건축’을 발전시켜 전 세계 건축가들

여행은 무엇인가. 본질적 현상에 관해서 길거리의 철학자처럼 편안하게 설명하는 책.먼저 여행의 역사를 개괄하고 여행이 어떻게 인류 역사의 형성과 같이해왔는지를 서술한다. 여행의 사회학적, 심리학적 의미를 탐색하고 여행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떻게 여행할 것인가, 소유와 존재, 떠남과 재탄생이란 관점에서 우리 내면에 미치는 여행과의 관계 정의를 내린다. 여행이라는 문화현상, 혹은 삶의 '요동' 자체를 생각하면서 글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