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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어문학 길라잡이 시리즈」제2권.『미국 현대드라마』. ＜영미어문학 길라잡이 시리즈＞는 영문학을 처음 접하게 되는 일반 대중들을 위해 영미문학의 주요 작품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해설해주는 입문서이다. 2권에서는 미국 드라마의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히스패닉계 미국인과 아메리칸 인디안, 그리고 백인 등 다양한 인종의 문학 담론과 논의의 쟁점이 되고 있는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인종차별주의, 동성애 등의 현실적인 이슈를 극화한 드라마를 소개한다.

다양한 우리 별전 사진을 수록한 도록.별전이란 법적으로 통용된는 법화가 아닌 별스럽게 만든 또는 특별한, 별난 돈이라는 뜻으로 본전과 구별하기 위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액면이 정해져 그 가치대로 토용되는 화폐가 아니라, 마치 노리개처럼 예쁘게 간수하거나 사용하는 것이 별전이다. 그래서 길상의 문양이나 문자를 넣어 나라의 경사를 기념하기도 하고, 인간 근본 예의나 인간사의 교훈과 간절한 소망과 기원의 뜻을 담기도 한다. 이런 까닭으로 누구나 호감

『신라의 서예』는 6-10세기 신라 글씨를 주제로 쓴 논문 10편은 모은책으로 6세기 신라 비석의 서체가 후진적이라는 주장을 반박한다. 삼국통일 이전의 6세기 신라 비석은 학문적으로 매우 귀중한 사료지만, 서체가 정연하지 않고 솜씨가 서투르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는 수수한 서체의 원인을 고구려와 백제보다 미성숙한 문화에서 찾기도 했다. 이에 저자는 신라 금석문의 서풍이 전체적으로 예스럽고 질박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표면이 울퉁불퉁한 자연석

이 책은 우리 주변에 많은 장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위한 의복의 개발이 전무한 실정에서 패션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패션 관련 전공자, 패션 전문인이 장애인 의복을 이해하고 도움이 될 수 있게 패션에 관한 기초 지식과 다양한 패션 연출법을 체계적으로 정리,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초서를 올바로 읽기 위한 한국고간찰연구회의 공동 연구서『초서독해 시리즈』네 번째. 이 책에서는 청관재 조재진 회장이 소장하였던 서화가들의 간찰을 엿볼 수 있다. 성수침, 양사언, 황기로, 유혁연, 오준, 윤순, 이광사, 이서, 송문흠, 정조대왕, 정약용, 권돈인, 김정희 같은 당대의 서예가들로 조선시대 서예사의 인물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퇴계이황, 율곡 이이 또는 유성룡, 이원익, 이항복, 이덕형, 송시열, 송준길, 채재공처럼 서가라기보다는 성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의 봉함인을 소개하는 책. 이 책에 수록된 봉함인은 저자가 70년대에 한국에서 근무할 때 수집한 것으로, 그 후 한문학 공부와 병행하여 오랫동안 연구 분석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저자는 봉함인 소장품을 토대로 한국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설명하고, 천연색 사진 도판과 분석을 통해 봉함인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본서 제 1부는 서예미학을 중심으로 엮었다. 제 2부는 신서예정신을 중심으로 엮었다. 제3부는 한 작가의 서예작품전에 대한 서예미학적 평문을 중심으로 엮었다.

새로운 감각, 새로운 내용을 담은 「빛깔있는 책들」시리즈 제188권 『염료 식물』. 전통 문화와 민속에서부터 오늘의 현대 문물과 생활 문화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분야를 골고루 다루는 시리즈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을 이용하여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염색법을 소개한다.

『조선왕조실록으로 보는 한글 궁체사』는 그간 궁체에 대해 단편적인 해석이 만연했다는 생각 아래 한국한글서예연구회에서 지은 책이다. 한국서예에 대한 기본개념에서 출발하여 궁체, 궁체의 생성과 정착 그리고 발전, 궁체사의 정립과 재조명에 대해 다루었다.

이 책은 조선시대 학자, 문인 114명의 간찰을 번역한 것으로 초서의 해독과 편지글 해석의 길잡이가 되도록 간찰마다 원본, 탈초한 한문, 번역문을 함께 싣고 중요한 사항을 각주로 별도의 해설을 덧붙였다.

『추사의 서화 마음으로 쓰고 그리다』는 18세기 전후 조선조 학예사조와 추사의 생애부터 추사 서화미학의 유 선 학적 추구와 진화과정, 추사 서화의 심학 적 심미경계 구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