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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수호성녀 에우랄리아(Santa Eulalia)가 지키는 바르셀로나 대성당(Cathedral of Barcelona) : 교회에 딸린 정원은 아름드리 회랑과 우물 등이 잘 정비되어 있는 단정한 공간으로, 13마리의 거위가 마치 주인인양 활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13마리란 숫자는 2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째는 그녀를 박해한 당대의 로마 황제 로마 황제 Diocleciano가 명한 13가지의 고문, 두 번째는 이로 인해 그녀가 순교한 나이

‘FC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 에스타디 델 FC 바르셀로나(Estadi del FC Barcelona), 일명 캄프 누(Camp Nou) : 축구에 열광하는 이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이름 들어봤을 만한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가 바로 이곳에서 활약한다. 1990년대 입석을 금지한 후 수용인원은 약 10만명으로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최대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의 위

가우디의 영원한 후원자, 구엘의 저택 구엘 궁전(Palau Güell) : 가우디가 그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람블라스 거리에 건설한 ‘작은 궁전’으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구엘 공원 등 익히 알려진 그의 작품과 비교하면 ‘지극히 사적이고, 은밀한 건축물’이란 특이점을 지닌다. 외관의 화려한 파사드(The Facades)부터 지하실(The Basement), 1층(The Ground Floor), 그리고 크고 작은 객실과 홀, 테라스 등으

바르셀로나의 광화문 광장, 카탈루냐 광장(Plaça de Catalunya) : 1927 년 알폰소 13 세 (King Alfonso XIII)가 개장한 유서깊은 공간이자 Deessa(Josep Clarà), Pastor de Pau(Pablo Gargallo), Monument a Francesc Macià(Catalunya a Francesc Macià), Josep Llimona 조각품 등 다양한 예술품으로 장식되어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아르누보 콤플렉스(The Art Nouveau Complex)’ : 병원이 아니라 ‘병원 단지’라고 해야할 정도로 방대한 산 파우 병원(Hospital de Sant Pau)은 무려 48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르셀로나의 황금기 20세기 초(1901년~1930년)가 아니라면 어느 곳에 이처럼 아름다운 건축물이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 산 파우 병원(Hospital de Sant Pau)은 세

가우디의 ‘현수선 아치 구조(Polyfunicular Scale Model)’가 이 곳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모형(una maqueta monumental de la Sagrada Família) : 콜로니아 구엘 교회(Cripta de la Colònia Güell)에서 손을 뗀 가우디가 최후의 도전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 완공에 여생을 바쳤다는 점을 감안한다

몽마르뜨 언덕(Montmartre)을 제외하면 산지를 찾아볼 수 없는 파리지만, 곳곳에 파리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가 있다. 시테 섬(Île de la Cité)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첨탑을 비롯해 카루젤 개선문(Arc de Triomphe du Carrousel)부터 일직선으로 연결된 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To

유레일 패스(Eurail Pass) 타면, 루체른 호수(Lake Lucerne) 유람선이 공짜?! :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륙’이라고는 하나, 수많은 공항과 기차, 버스 등의 교통편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면 곤혹스러울 수 밖에 없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적지 않은 유럽 여행자가 익히 애용하고 있는 유레일 패스(Eurail Pass)와 별도로 스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위스 패스(Swiss Pass – 플렉시 패스, 트렌스퍼 패스, 반

아레 강(The Aare River)이 휘감아 도는 아름다운 ‘물돌이 마을’ : 베른은 공중에서 보면 아레 강(The Aare River)이 S자로 휘감아 흐르는 물돌이 마을로, 강을 따라 크고 작은 정원, 숲, 쉼터가 구석구석 자리잡고 있다. S자의 안쪽에 해당하는 구시가지와 남쪽 바깥켠에 조성된 신시가지가 스위스의 과거와 현재를 오롯이 담고 있다. 이 때문에 베른을 대표하는 유적급 건축물 베른 대성당(Berner Münster) & Müns

티틀리스(Titlis) 데이투어 : ‘스위스 최고의 고봉’은 4,478m의 해발을 자랑하는 마테호른(Matterhorn)으로 ‘유럽 최고의 고봉’ 옐브루스 산(러시아, Эльбрус, 5,642 m)이나 몽블랑(Mont Blanc, 4,810m)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다. 그러나, 유명한 만큼 관광객으로 북적거린다는 단점도 있다. ‘최고(最高)의 고봉’이라는 타이틀만 포기할 수 있다면, 케이블카+세계 최초 360도 회전 곤돌라 로테르(ROTAI

‘신들의 여왕’ 리기 산(Mount Rigi) : 스위스 전역에 크고 작은 산봉우리가 셀 수도 없이 산재하지만, 모든 여행자가 그러하듯 자신의 시간과 비용에 맞춰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서유럽을 순회하는 여행자라면 비용 못지 않게 시간의 제약 또한 클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루체른은 스위스의 대자연을 호수부터 산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루체른에서 유람선에 올라타는 것만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