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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속속들이 시리즈 제 2권『경주 남산』. 이 책은 경주 남산의 유적지 현장을 여러 차례 다니면서 재확인하고 골짜기별로 나누어 정리되었다. 또한 경주문화유적답사회장, 문화재 해설사 등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비지정 유적과 복원된 석탑, 새로 발견된 불상 등 달라진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경주 남산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문화재 속속들이 시리즈」제 1권 『경주의 왕릉』. 이 책은 경주지역에 남아 있는 신라 왕릉을 통하여 신라왕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직접 신라 왕릉을 찾아가 순례함으로써 그 흔적을 통해 천년 고도 신라의 순결을 느끼게 한다. 또한 신라 왕릉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한 세심한 배려는 직접 경주역사 탐험을 하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여요석주』는 우리의 문학유산 고려가요 원전의 어형 분석과 문면의 해석,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작품의 배경과 동기 및 주제를 밝히고 있다. 여요는 당시 보통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그들의 염원을 들여다볼 수 있는 현전하는 유일한 창구라는 점에서 그 존재 의의와 가치는 단순한 문학유산 이상의 것이다.

한국선의 시대를 4시기로 구분하여 선종사에 대해 살펴보는 『인물 한국 선종사』. 한국선법의 원류에 대해서 그에 대한 비문을 통하여 한국선의 발원을 살펴보고, 한국이라는 지역 및 남종과 북종이라는 법맥을 떠나 그 전승에 주안점을 두어 한국선법의 태동에 대해 살펴본다. 고려시대에 본격적으로 전개된 한국적인 선법을 비롯해 한국선법의 발전에 대해 알아보고, 사상과 수행의 두 가지 측면에서 한국선법의 계승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양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훈로 서정기 선생 유교대전 제34권 『송자시선』. 이 책은 송시열의 시를 우리말로 해석하고 정리하였다. 1971년 11월 15일 해방 후 최대, 최고의 기영판(箕營版) 송자대전(宋子大全)을 사문학회(斯文學會)에서 영인축소판으로 간행하였다. 송시열의 생각과 사상이 담긴 송자대전은 정주(程朱)의 성리학(性理學)을 우리나라에 수입한 이래로 군유(群儒)를 집대성한 최고봉인데 조선왕조의 윤리도덕과 정치문화 및 교육사상

동양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훈로 서정기 선생 유교대전 제35권 『주자대전』. 어려서부터 주자학(朱子學)의 전통 속에서 자란 필자는 3강5륜(三綱五倫)과 권학시(勸學詩), 주자10회(朱子十悔), 주자가훈(朱子家訓), 주자가례(朱子家禮) 등은 일상적인 생활철학으로서 외워서 말할 정도였다. 젊어서 대학에 다닐 때에는 주자의 4서집주(四書集註)를 기초로 연구하여 대학서문과 중용서문을 암송하면서 성리학(性理學)의 기초를 세웠다. 이 책은 진실한

『영천의 문화유적 알기』는 우리 문화유적에 관심이 많은 저자가 오랜 세월 동안 답사하면서 남긴 기록이다. 이 책은 경북 지역 가운데 영천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안내문의 내용과 최근의 연구 성과를 참고로 문화유적을 답사 하고자 할 때 필요한 정보를 수록하여 한 권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청제비, 은해사, 거조암, 임고서원 등 알려진 유적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비지정 문화유적을 소개하고, 발간된 지 20년이 지난 지역 내 자

『포항의 문화유적 알기』는 우리 문화유적에 관심이 많은 저자가 오랜 세월 동안 답사하면서 남긴 기록이다. 이 책은 경북 지역 가운데 포항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안내문의 내용과 최근의 연구 성과를 참고로 문화유적을 답사 하고자 할 때 필요한 정보를 수록하여 한 권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랜 기간 현장답사에서 달라진 사항들을 반영하여 보다 빠르고 쉽게 떠나기 전에 보고 가는 편리함을 더하고자 하여 현지에서 직접 문화재를 둘러보

종교와 문화의 관점에서 풀어쓴『한국의 고등교육』.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등교육의 근원과 발달과정을 11편의 논문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저자가 지난 10여 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던 것으로, 한국 고등교육 발달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한일 교류의 기억』은 아직도 과거 청산을 깔끔히 해결하지 못한 한일 두 사회의 어두운 기억, 위기에 봉착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서 생명의 위험을 걸고 구조에 나섰던 한국인이나 일본인 등 우리의 근대 한일 교류의 다양한 흔적을 기록하고 있다.

『8세기 신라의 정치와 왕권』은 신라의 문화가 번영했던 8세기에 정치상황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정치를 운영하는 주체가 누구였으며, 어떻게 운영되었는가를 다루었다. 또한 이 시기의 골품제도가 이전 시기와는 어떤 점이 달랐는지를 중국 기록인 <신당서> 신라전을 통해 살펴보았다. <신당서> 신라전에 기록된 제1골과 제2골을 8세기 정치사의 흐름 속에서 검토하면서, 신라가 중대에서 하대로 이행된 요인을 밝혀 보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