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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홍건적의 난으로 인해 한 귀족 여식이 원나라에 공물로 바쳐지게 된다. 먼 타국 땅에서 갖은 고생을 겪지만, 역시 공녀의 배를 빌어 내어난 원나라 장수와 만나게 되며 사랑을 꽃피운다. 순수하고 당찬 고려 소녀가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운명과 조국의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힘을 가지게 되기 까지의 과정을 그린 거대한 역사 서사물. <영원의 이름으로>의 후속작.

가문에 대대로 해동검도의 맥을 이어온 동주네 아버지는 자수 애착으로 인한 뜻밖의 할머니의 불호령과 함께 가문의 전승자를 동주로 지명하고 한편 주인공인 동주는 체고에 진학할 의욕만 가득하다 이때 새 학기에 담임으로 온 순해 터진 약골 선생님 학생들의 심한 장난에 동주의 불안만 싸여 가고....

루이스가 다니는 귀족 사립학교 기숙사에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난 재수 없는 귀족 도련님, 유진.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유진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남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화창한 토욜 인형을 잔뜩 가지고 나온 남자는 오는 손님 쫓고 가는 손님은 거들 떠 보지도 않는다. 사실 이 남자는 인형 만들기에 빠져 연재가 짤린 만화가였으니…

영적 능력을 지닌 넬은 우연히 FBI 실종수사대 듀크 레이너를 도와 여아 실종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마몬을 추종하는 세력으로부터 넬의 부모가 살해당하고 넬은 듀크가 구해준다. 넬은 의식을 차렸으나 이상행동을 하게 되고... 새뮤얼은 어린 동생과 살다 지옥에서 나온 마몬을 만나게 되고 어린 동생이 마몬을 추종하는 세력으로부터 죽임을 당하고 동생의 영혼이 넬에게 빙의된 것을 알게 된다. 새뮤얼은 넬을 찾아 동생의 영혼을 안식시켜주고 기억이 돌아온

기획조정실의 전 직원의 적극적인 등 떠밀기에 떠밀려 은둔형 외톨이 실장님 댁으로 심부름을 나간 신입사원 한그루.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날아온 책에 상처입고, 밤샘야근까지…. 치진 몸으로 도착한 회사에서는 왕재수 실장의 개인비서 임명이라는 청천벽력이 기다리고 있었다. 허정인 작가의 신작

여고생 유수영에게는 고민이 있는데, 사귀는 남학생들에게 계속 차인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아침 잠에서 깬 수영은 집에 들어온 낯선 남자를 보고 놀라는데 그는 다름 아닌 정혼자(?) 안소민. 수영 부모님은 그에게 집을 맡기고 세계여행을 떠나고, 정략결혼을 거부하는 수영에게 소민은 10년 전 둘이 작성한 '결혼 서약서'를 내민다. 졸지에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된 둘. 수영은 황당한 상황에 괴로워 하지만 점점 소민의 매력을 발견하는데…

이종 격투기 관장의 외동딸 과격소녀 16세 신아. 어려서 부터 아버지에게 배운 격투기 덕분에 쌈짱! 평생소원은 꽃미남 남친을 사귀는 것. 그러던 어느날 정의롭지만 항상 한방에 뻗고마는 약골 신검(16세)을 만나 첫눈에 반하지만 이미 신검에겐 짝사랑 하는 초연이 있다. 휴~~ 아쉽지만 포기... 근데 신검이 격투기를 가르쳐 달란다. 하루, 이틀 만날수록 .. 신검이 점점 더 좋아지네... 그럼 안 되는데... 신검의 마음속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해가 진 후 어느 정도 남아있는 빛의 시간. 촬영할 때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영상이 나오지만 너무 짧아 그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다한다 그래서 사진작가들은 이 기적 같은 시간을 매직아워라 부른다. 여기서는 죽음으로 인해 떠나는 자의 영혼이 아주 잠시 이 세상에 머물면서 들려주는 기적 같은 이야기, 혹은 무섭거나 슬픈 이야기를 담고자한다.

“죽어!!! 누구보고 여자라는 거야!!!” 지민은 여동생 주희와 이란성 쌍둥이다. 어느날부터 자신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 같은 반 조광기!!! 조광기의 흑심(?)으로 제조(?)된 이상한 약 덕분에 여자로 변해 버린다. 그의 흑심을 알게된 지민은 남자로 돌아가기 위해 진실한 사랑의 입맞춤을 해야하는데....

모두가 그를 미남이라 인정해도 내가 느끼지 못 하면 난 그를 미남이라 부를 수 없는 걸. 모두가 그를 아는 사람이라 해도 그 사람이 날 모른다면 우리는 모르는 사이잖아. 모두의 연인 따위 필요없어. 단 한 사람의 연인... 내가 선택한 남자 나만의 핸섬가이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