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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일 목사님 수필집 출간에 부쳐 황의일 목사님과의 인연은 거의 이십여 년에 가깝다. 목회에 열중하면서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채우기 위해 문예창작학과에서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어 온 것이다. 사실 문학도 따지고 보면 인간에 대한 탐구이다 보니 목회나 설교의 내용과도 서로 통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수필집 또한 목회를 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종교적 이야기도 있지만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느끼는 필부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 내고 있다는

이스라엘 자손과 이집트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었는데 그것은 요람(cradle)으로서의 역할과 하나님의 이름을 온 천하에 전파하는 역할(출 9:16)과 초기 기독교의 초석(礎石)이 되는 역할이었다. 이 책에서 그 모든 과정을 상세히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이집트 파라오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두 가지 얼굴로 나타난다. 한 얼굴은 관대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후의(厚意)를 베풀었던 이집트 왕이다. 그는 요셉을 인정해 주었고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신앙생활은 처음이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계속 잘못되어 결국에는 처음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인간의 의로 치우칩니다. 신앙생활을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생각은 하나님의 뜻과 다릅니다. 신앙생활은 오직 예수

신앙의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은 오직 성경뿐입니다 천주교와 개신교는 서로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관계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지만 많은 부분에서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로 동일한 사상도 있지만 전혀 다른 사상도 있습니다. 어떤 것은 비슷해 보이는데 내용상 전혀 다른 것도 있습니다. 또한 천주교는 성경에서 명백하게 언급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하여 교리로 만들어 믿고 가르치지만, 개신교는 오직 신??·??구약 성경이 말하는

시와는 상관없이 사는 분들도 일생에 한번은 시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언제일 것 같습니까? 사랑에 빠지게 될 때입니다. 그래도 시는 쓰지 않으셨다구요? 연애 편지 그 자체가 시지요. 언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될까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세요.” 성경에서 이런 말씀을 읽거나 이런 설교 말씀을 듣고 그렇게 됩니까? 이 말씀은 다만 마음에 씨앗을 심어 주는 것일 뿐입니다. 그 씨가 발아하고 자라나기 위해서는 조

**나 자신을 위한 나의 십계명** 1. 영적인 장님으로 장님을 인도하지 않겠다. 2. 영적인 삯군이요, 거짓 선지자가 되지 않겠다. 3. 영적인 장애물이 되지 않겠다. 4. 영적인 무력한 자가 되지 않겠다. 5. 영적인 공력이 불에 타지 않게 하겠다. 6. 영적으로 남은 구원하고 나는 버림받지 않겠다. 7. 오직 예수의 복음이 오염, 변질, 변색, 탈색, 탈선하지 않겠다. 8. 나의 삶에 부끄러운, 숨겨놓은, 나만의 비밀을(돈, 명예, 여자)

이 책은 성구 사전이나 성경 주제 사전 같은 사전적 의미의 책이 아닙니다. 저희가 오랜 동안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던 중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붙들고 기도했던 생수 같은 말씀, 불 같은 말씀, 빛의 말씀, 치유의 말씀, 때론 칼날 같은 말씀, 줄을 긋고 동그라미 치고 메모하고 너덜너덜해진 성경책 한 절, 한 절을 나름대로 정리하다 보니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과 영생의 유일한 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고 싶은 절실한 마음이 있어 감히 말씀

수많은 신앙 서적들이 매일 같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말씀답게 이해하고 묵상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책은 참으로 희귀하다. 이러한 때에 말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에 이르게 하는 말씀 묵상의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오래된 포도주처럼 수십 년에 걸친 저자의 심도 있는 말씀 연구의 세월이 숙성하여 낸 열매이다. 이 책은 성경의 어떤 부분을 발췌해서 이해하지 않는다. 그 바탕에 성경 전체가 가르치는, 언약에 신실

예수님을 만나 구원의 확신에 가득 차서 감사와 기쁨 속에 신앙생활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시간이 영원할 것 같았지만 어느새 무덤덤해지고 당연해지고 지루해져 그저 그런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유혹과 핍박? 언제 그런 게 있었나? 눈에 띄는 유혹과 핍박보다 오히려 아무런 자극 없는 신앙생활 속에 스스로 주저앉았던 건 아닐까?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마다 영적인 포만감과 함께 이렇게 귀한 말씀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없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이 책에 행복한 삶을 위한 말씀의 양식이 풍성한 것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지영수(미소교회 안수집사, ㈜태인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알아듣기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말씀해주시는 목사님의 설교가 형식을 달리하여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삶의 비결이 이 책 안에 담겨있습니다. 김성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사람의 마음속에서 행복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세상 먼 곳에서 행복의 파랑새를 찾을 수 있을까요? 과학이 발전된 현대사회에서 살고 있으면 행복할까요? 성경에서 하나님에 대한 유비(analogia)를 말할 때 가장 대표적인 명칭은 ‘아버지’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을 항상 ‘아버지’로 부릅니다(막 14:36). 또한 죄인의 몸으로 구원함을 입은 신자들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특권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