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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후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부부가 함께 길을 나섰다! 패키지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아니, 순도 100% 자유여행이다. 그것도 무려 10개월 동안이나! 은퇴 후의 삶? 고민은 짐만 늘릴 뿐이다. 일단 떠나고 보자! 낭만 가득한 유럽의 거리와 아프리카의 대자연, 열정 가득한 남미를 실제로 마주하면 얼마나 황홀할까? 하지만 아프리카에서는 여권과 지갑 모두 소매치기 당하고, 남미에서는 핸드폰과 작별했다. 발바닥은 닳아가고, 몸은 고단하고,

함께한 길 위에서, 삶을 배우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우리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순례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슴에 품고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잃어버린 신념을 되찾기 위해, 또 누군가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식탁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들과의 만남은 우리를 깊이 연결시켰고, 삶의 또

6명의 가족이 좌충우돌 한 달간 떠난 런던살이! 스쳐 가는 여행지가 아닌 보금자리로서의 런던을 한껏 경험해보는 여행 에세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 들썩이는 여행자가 마음속에 새겨야 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저자는 5명의 가족과 함께 영국의 수도이자 문화의 중심지인 런던을 찾는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로서가 아니라 한 달간 몸을 의탁할 생활 공간으로서. 그 과정은 분명 진땀 빼

은퇴 후 훌쩍 떠난 동남아의 7개 도시에서 진짜 행복을 마주하다! 29년간 다니던 직장에 과감히 사직서를 날리고 제주도에서 석 달 살기를 실천했던 박경식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책 『사표를 날렸다. 글을 적는다.』와 『재주도 좋아. 제주로 은퇴하다니』로 많은 독자의 마음에 웃음과 로망, 감동을 심어주었던 저자의 다음 발걸음은 동남아 도시 일곱 곳으로 향한다. 지칠 줄 모르는 유머러스한 입담과 지구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저자가 약 10년 간 다녀온 해외여행 중 기억에 남는 장소를 담았다. 실제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과 작가의 단상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독자로 하여금 여행의 설렘을 떠올려보게 한다. 비자가 없어 못 갈 뻔 했던 상해 에피소드부터 결혼식을 올린 따뜻한 괌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순간으로 들어가보자.

2021년 저자의 특별한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남프랑스로 여행을 떠나 느꼈던 모든 것을 기록해낸 책.저자는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눈으로만 담지 않고 글과 사진으로 담아내 독자들에게 휴식을 선물해줄 것이다.책 속에는 남프랑스만의 색감을 그대로 품은 사진들이 풍부하게 담겨있어 마치 힐링 여행을 대신해주는 듯하다.짐 쌀 필요 없는 가벼운 여행을 지금 바로 <반세기 만의 외출>과 함께 떠나보자. 에디터 추천사 읽는 즐거움을 주는 책.남프랑스만의 색

자녀의 방학을 맞은 저자는 미서부 국립공원 캠핑카 로드트립을 기획했다. 코로나 시대, 사 람이 몰리는 도시를 피해 국립공원을 돌았다. 국립공원은 넓고, 야외이고, 거리두기가 가능하다. 팬데믹 시대의 안성맞춤 여행지이다. 여행기간 동안 가족은 평생 가슴에 남을 추억을 쌓아 올렸다. 캠핑 초보가 벌인 5주간의 좌충우돌 로드트립을 여러분께 전한다. 초보 캠핑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 책을 통해 알리고 싶다.

“유쾌하고 진지하며, 자유로우나 엄격하고, 시끄럽지만 고요한, 짜지만 싱겁고, 너그러우나 차가우며, 정신없고 평화로운. 도통 종잡을 수 없어 사랑스러운 거인들의 나라.” 저자는 7년 전 배낭여행 길에서 네덜란드라는 나라에 한눈에 반한다. 그 뒤 언젠가는 한번 살아 보고 말리라 결심하고, 오랜 시간을 준비한 끝에 비로소 네덜란드행을 실행한다. 이후 네덜란드 동부의 작은 도시 아른험에 머물며, 더치인의 문화와 일상을 체험하게 된다. 이 책은 저자

유럽 길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올드 케이팝을 노래한 유튜버 ‘쏭지니어 기명’의 유럽 11개국 버스킹 여행기 배낭 대신 기타 메고 떠난 80일의 여행, 단돈 300만 원으로 살아남은 유럽 버스킹 여행 일지 『배낭 대신 기타 메고 떠납니다』는 ‘쏭지니어 기명’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노래 유튜버 박기명의 유럽 버스킹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책에는 카우치 서핑을 이용하며 외국인들과 교류했던 경험과 함께 유럽 한복판에서 버스킹을 하며 겪는 다양한 에

"여행은 돈과 시간의 문제가 아닌 용기의 문제다" 베트남 호이안 4박 5일, 브루나이 3박 5일, 러시아 3박 4일 여행 경비 40만 원. 짠내나는 여행 경비로 배낭 하나 메고 떠난 여행작가 탱지의 세계여행 노하우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세계여행 안내서》 1. 여자 혼자 세계여행, 필독 가이드라인 - 여행준비물부터 예약하는 법, 안전한 숙박 방법, 외국인 친구 사귀는 방법 등 세계여행을 꿈꾸는 자들을 위한 저자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2. 간

첫 에세이 『구매, Buying, Purchasing? – 구매의 세계』를 집필한 작가 아이린이 생동감 있는 사진 보따리를 왕창 들고 새롭게 찾아왔다! 더 늦으면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을 거라는 생각에 훌쩍 떠나 버린 캐나다에서 360일을 머무르며 사진일기 형식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한 여행 에세이이다. 이번 (1)편에서는 두 도시 중 작가가 첫 번째로 선택한 도시, 밴쿠버에 대해 먼저 다뤄볼까 한다. 그럼 이제 지루할 틈이 없는 작가 아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