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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한 우주 그리고 무한한 시간. 이 속에 같은 행성 같은 시대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면서... 꿈과 패기로 가득한 청년들의 하늘 정복기! 5!4!3!2!1! [욕망의 카운트다운]!

찢어질듯 터지는 오토바이 굉음소리. 그것은 그녀의 아름다운 소리였다...

오하라 겐죠! 굴지의 대기업 회장인 그가 이제 일본의 썩어빠진 정치를 개혁하고자 들고 일어섰다!

내 평생 두가지 야망을 가슴에 품었지. 그 중 하나가 바로 "백수지" 그대야.. 처음보는 그 순간부터 빛을 바라보는 듯한 아찔한 눈부심을 느꼈었지. 하지만 당신은 과거의 깊은 상처로 부터 해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내가 그 상처를 달래줄 수 만 있다면..

과거의 슈퍼 미식축구 선수였던 이 사람... 그런 그가 모든 것을 잃고 한 팔마저 짤리게 된 사연.. 그리고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자신의 어머니한테 저주를 받으면서 감옥에서 태어난 아이.. 그 아이의 출생과 관련된 저주와 음모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

예전에 서로 같은 고아원 출신인 우리! 10년후 해일의 황만두 가게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제 그 10년이 흘러 서로 만나기로 한 그 날짜가 바로 오늘이다! 서로 자신들의 꿈을 쫓아 달려온 10년... 10년은 사람이 바뀌기에도 충분한 시간이 겠지?

1981년 6월 일본... 한 저택에 침입한 악마는 그 집의 사람들을 죽였다. 하지만 이때 기적적으로 살아난 한 소년과 신부. 11년 후 뉴욕. 이제 악마가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찾아서 나타났다...

우리들은 신의 일족 티탄이다. 횡포한 카오스를 잠재웠고 그 위에 운명의 씨앗을 뿌리고 가꾼것도 우리였다. 너희들 라오이(인간들)의 새벽을 열어준것도 우리다. 증오의 살육을 원한것은 너희들이다! 이제 저열한 인간들의 시간도 황혼을 맞을때가 왔다!

조센징이라는 놀림속에서도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원동력을 찾으면서 살아온 반평생. 야비한 이땅의 일본인들을 원망하지는 않겠다. 미련이 남아있다면 나의 바보같은 결정으로 생활의 터전을 잃을 우리 동포사원뿐....용서하라! 모든것은 나의 잘못이었다!

악독하기로 소문난 일본 폭주족이 이 사람 밑에서는 한없이 몸을 수그리는데...그런 강해일의 아버지는 큰 모함에 빠져서 징역살이를 살게 된다.. 강해일조차 함정에 빠지게 되는데..."언젠가는 저놈의 하늘을 힘껏 휘저어 보고싶었어..하지만 모든게 박살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