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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 남자친구 해! 친구들이랑 내기했거든!” 어느 날 불쑥! 친구들과 내기를 했다며 태범에게 남자친구가 되어달라고 떼를 쓰는 보예. 하지만 보예는 사실 이미 예전부터 태범을 좋아해왔다는 것. 그럴듯한 핑계를 대고 얼렁뚱당 사귀자는 제안을 던져 (겉으로나마) 커플이 되기는 했는데 이 관계가 얼마나 갈지는, 글쎄…? 자기 멋대로 구는 보예의 페이스에 말려든 듯 보이는 태범. 하지만 태범도 딱히 보예가 싫지는 않은 눈치? 사귀지만 진짜 사귀지는

누군가는 그들을 ‘요괴’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그들을 ‘귀신’이라고 부른다. 우리 인간이 사는 세계엔 인간이 아닌 존재가 함께한다. 약한 것들을 먹으며 자신의 힘을 키우고, 욕심과 욕망이 가득한 인간들의 마음을 야금야금 먹어 치우는 ‘그것’들. 그들은 스스로를 지칭하는 단어조차 없다. 단지 ‘우리’일 뿐. 그리고 그런 ‘우리’를 ‘울’이라고 부르는 자, 문현빈. 그녀는 ‘울’을 볼 수 있고, ‘울’을 흡수해 먹을 수 있는 최상위 포식자다. 인간처

전래 동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발칙한 상상. 21세기 도깨비 방망이! 권선징악으로만 끝나는 전래동화, 그러나 만약 그 뒷이야기가 있다면 어떠할까? 개암 열매를 물어 겁많은 도깨비들을 줄핼랑치게 만든 총각은 도깨비 방망이를 손에 넣어 엄청난 부자가 된다. 그는 자손대대로 재산을 물려주고 21세기 현재, 그의 후손들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국내 최고 최대의 기업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회장의 손녀, 세주. 미모, 재력, 영특한 머리까지 무엇 하나

청년 암살단들의 잔혹한 처형이 시작된다!! 보이지 않는 어두운 힘이 사회를 통치하는 가까운 미래의 서울... 힘과 체력이 넘치는 청년들이 암살단을 결성해 사회악을 처단하다! 화려한 액션 그리고 시원한 단죄 속에 열망하는 사람들! 그러나 어느새 청년들의 마음 속 한구석에는 자신들의 행동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드래곤이 사라진 시대… 그럼 용사는 뭘 하고 살아야 하나?! 교도소를 제 집처럼 넘나드는 엉뚱 순진 불량한 21세기형 파격 용사의 거칠 것 없는 모험담이 시작된다!

의주는 예전만 못한 남자친구의 태도에 기분이 싱숭생숭한 채 출근을 하고, 회사에선 그동안 의주에게 자기 일을 떠넘긴 얌체 직장 선배와의 잦은 마찰로 결국 해고를 당한다. 하루아침에 날벼락, 망연자실!!! 위로를 받고 싶어 남자친구의 집으로 찾아왔는데 설상가상… 오마이갓???? 달콤 쌉싸름한 연애. 행복하려고 한 연애가 처음과는 달리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고, 영원한 건 없다는 진리대로 사랑도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게 있을까? 나의 사람, 나의 사

유일신 '루'를 믿는 신성제국 루안에 의해 패망해버린 '크로노스' 교. 크로노스 교에는 멸망 몇 해 전부터 내려온 크로노스 신의 신탁이 있다. 바로 크로노스의 종들 가운데 하나의 모습으로 크로노스 자신이 현신할 것이라는 것. 그 후보로 키워진 네 명의 아이 중 하나, 지온. 소년 지온은 크로노스 교가 진압 당할 때 루안의 두꺼운 방어막을 뚫기 위해 스스로를 팔아 노예가 된다. 시르온이라는 가명을 쓰고, 지온은 사막도시 죠란에서 티야의 노예로 살

대재앙으로 황무지가 된 근미래 지구. 재앙 전후로 초능력(릿)을 지닌 인간들이 태어나고 그들은 '암리타'라 불린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암리타와 보통 인간 사이엔 갈등이 심화되어만 가는데... 인류의 위기 속에서 마주한 천방지축 암리타 소년 니코와 비밀을 간직한 소녀 리바. 두 사람이 펼치는 모험의 끝은?! 본격 초능력 액션판타지 <크라이시스>!

얼굴, 몸매, 실력, 인성까지 모두 다 갖춘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ONE의 메인보컬 '선우원'. 그는 같은 소속사의 인기 없는 싱어송라이터 ‘주호수’ 를 5년째 짝사랑하는 중이다. 하지만 호수는 5년 전, 선우원과의 악연으로 모두가 선우원을 좋아할 때 나 홀로 '선우원 타도!'를 (속으로)외치고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호수는 소속사 사장님의 명으로 선우원과 친해지라는 미션을 받게 되고, 두 사람의 어마어마한 밀당연애가 시작되는데!

내가 만화 속 여주인공이라니?! 어느 날 갑자기 머리에 후광이 생긴 평범한 여고생 여주린, 같은 날 부모님이 갑자기 승진하여 오빠와 귀족 고등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하지만 그날 밤 꿈에 만화가와 편집자가 나오더니 자신의 비참한 결말을 알려주는데…… 날 좋아하는 남자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이게 꼭 좋은 일만은 아니라고? 여주린은 과연 끝까지 살아남아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나’의 기억이 9개로 분리되어 심상세계에 갇혔다. ‘나’에게 남는 기억으로 살아나가기 위해 서로와 싸우며 그 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과연 어느 기억이 살아남을 것인가, 그리고 ‘나’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