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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 무정부 상태의 뉴욕에서 클리너로 살아가는 마리아. 그 곁에는 한 명의 소년이 있다.

오타쿠 프로듀서의 좌충우돌! 걸그룹 제작기! 재능은 넘쳤으나 항상 1위의 문턱에서 좌절했던 한물 간 아이돌 출신 서호윤은 은퇴 후 아이돌때 번 돈으로 은둔형 오타쿠 생활을 한다. 그러다 집 앞 편의점에서 만난 정소연에게 변태로 오해도 받지만 그녀의 노래를 우연히 들은 호윤은 다시 음악에 대한 꿈으로 꿈틀거린다. 그 후 호윤은 프로듀서의 꿈을 되찾게 되고 아이돌 그룹을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멤버모집을 시작으로 연습생활과 합숙생활을 거치면서 데뷔하

재능도 있고 사실은 그 누구보다 예쁜 주인공 ‘여미카’! 그러나 어려운 집안 형편과 따돌림으로 꿈이었던 가수는 멀리멀리 보내버렸다. 하지만 그런 미카에게 유일한 행복은 바로 덕질! 최정상 그룹 ‘아이윈’의 보컬 ‘진지한’이 미카의 최애이자 삶의 이유다. 그러던 어느 날 어김없이 자신을 따돌림 시키는 일당을 피해 미카는 으슥한 골목길로 숨는다. 그런데 세상에?! 골목길에 자신의 최애 지한이? 그런데 지한말고 또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지한의

커다란 낫을 든 소년 닉이 해레틴 해적단에 가입한 후로 해적단에도 닉에게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닉은 사실 니코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였다. 행색과는 달리 기품있는 닉의 행동거지와 출중한 무예 솜씨에 흥미를 느낀 해레틴 해적단의 선장 해레틴은 닉을 관찰하면서 키워보려고 한다. 과거의 천진난만한 소녀 니코에서 돈과 복수밖에 모르는 지금의 독불장군으로 변한 닉. 해레틴은 그런 닉에게 자꾸 호기심이 가는데 어느 하루 닉이 소녀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군의 신이라 불리는 완벽한 사나이, ‘항우’ 항우는 자신의 비범한 국사 적 재능을 발휘하여 거록의 전투에서 2만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40만명의 진나라 군을 물리치고 중국 전역을 경이케 한 명인이었다. 하지만, 그 위대한 남자도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 백수건달이었던 ‘유방’이다. 모든 반면에서 ‘항우’는 ‘유방’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를 이길수 없었던 건 유방의 특별한 재능 때문이었다. 이 작품에서는 백수건달

인간의 끝없는 탐욕은 마침내 고도의 지혜를 가진 문명을 이룩하게 했다. 그러나 그 욕망의 소비를 위해 필요했던 한정된 자원의 고갈, 사막화, 환경오염이란 위기를 맞이한다. 이조차 극복할 수 있다고 자만한 인간의 문명은 가까스로 돌아가던 자연의 톱니바퀴 하나, 대지를 가꾸던 '벌'들이 사라지는 것 만으로 멸절의 위기에 처해지고 만다. 그러나 살아가고자 하는 욕망에 끝은 없었다.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찾아 우주로 향한자들. 지구에 남아 살아남기 위

천방지축 천상계 공주님과 철벽 재수탱이 지구인과의 사랑 만들기!! 매일 온라인 게임과 나이트에서 밤새 올나잇을 즐기는 철부지 공주, 직녀! 어느날, 그런 딸이 못마땅한 옥황상제는 직녀를 시집 보내겠노라 선언한다. 이에 직녀는 천상계 최고 신수(神獸)인 백돌이와 함께 지상으로 야밤도주하고 우여곡절 끝에 온라인 게임 내(內) 원수지간이던 온달의 집에 가정부로 일하게 되는데…!

대한민국, 89세의 할머니는 이승에서 천수를 누리고 고통 없는 좋은 곳에서 편히 쉴... 줄 알았지만?! "빨리 일어나서 옷 챙겨 입고, 일해!" 열다섯 살, 윈스턴 자작가의 하녀로 회귀한 할미, 아니 하미. 뛰어난 손재주로 자작가 사람들 모두 그녀에게 입덕하는데! 잘생긴데다 잔망도 쩌는 도련님, 카시안이 괴롭혀 오지만 정신은 89세인 하미의 눈에는 그저 손자같아 '오구오구' 귀여울 뿐. 그러던 중, 그녀는 한 점쟁이로부터 회귀의 비밀을 듣게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급증하는 이종족 문제, 혼자 해결하기 벅차시죠? ‘유감 이종족 전문 해결사무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0년 전, 자원이 부족해진 인류는 이세계로 통하는 포탈을 열었고 이제는 전설로만 전해지는 치열한 대격전이 있었다. 현재, 지구에서는 이세계와의 활발한 문화와 자원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서로간의 차이에서 발생되는 많은 갈등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이종족 전문 해결사무

통신과 기계의 발달로 SNS로 전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기본이 된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인 성실은 10년동안 얼굴도 모르는 친구인 제시와 펜팔을 이어오고 있었다. 수능 스트레스에 성실은 제시에게 홧김에 만나자 제안을 하고, 놀랍게도 흔쾌히 한국으로 만나러 오겠다고 답을 보낸 제시. 기다리던 약속의 날, 공항으로 온 성실은 노란 후드티를 입고 제시의 모습을 상상하며 기다렸지만 나타난 제시는 다름아닌 남자였다! 하지만 성실이 알고 있던 제시는

"나다운 모습을 찾기 위해 가식을 던져라!" 중학생 시절 내내 지은이에게 끊임없이 애정공세를 하며 따라다닌 최훈. 거절에도 불구하고 장소불문, 지은이의 입장은 배려하지 않는 최훈의 고백에 질린 지은이는 끝내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그것은 다니던 중학교에서 아무도 진학하지 않을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 여태까지 최훈 때문에 힘들어서 속내를 밝혀도 오히려 주변에서 믿어주지 않고 지은이 탓을 했기에 가식을 뒤집어쓸 수밖에 없던 지은이는 드디어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