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권완결
4.5(481)
베풀 덕에, 총명할 민을 써서 덕민. 총명함만큼이나 곧은 성정을 지닌 그녀의 앞에, 한량 중에 한량임을 자처하며 그녀의 속을 벅벅 긁어대는 사내, 이환. 웃다가 울다가, 울다가 웃을 수밖에 없는 그들의 이야기 《덕민전》 덕민은 병조판서 댁의 며느리로 시집을 왔지만, 집안이 기울어져 돈을 보고 시집을 왔다는 이유로 무시 아닌 무시를 당한다. 게다가 서방님은 기생을 끼고 다니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덕민의 시모는 다 아녀자의 탓이라며 서방님을 기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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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총 5권완결
4.5(945)
〈강추!/1권무료〉[종이책3쇄증판] 역적의 딸. 바로 어제까지 칭송받던 고려의 대신이자 학자의 딸인 채연에게 새로이 붙은 낙인이었다. 동생들을 위해 부엌일을 하는 천한 공녀로 자원해서 명나라로 떠나는데. 황도로 들어가기 전날 밤, 자결하려는 무사를 발견하고 말리면서 이름 없는 궁녀로 살다 스러지려는 그녀의 소망은 끝이 난다. 그리고 황궁에서 환관인줄 알고 황태손과 친구가 되면서 평범한 조선 공녀는 황위 계승이라는 소용돌이의 중심이 되는데. 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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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951)
십왕쟁패라 불리는, 끝없는 전란과 배신과 약탈, 탐욕으로 피폐해진 난세. 융금성 성주의 누나인 사량은 성이 위기에 처하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성을 나선다. 그러나 곧 격렬한 전장에 휘말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남자, 화양공의 장남이자 남위의 영웅, 막무염. 새벽 호수 위를 감도는 쓸쓸한 안개 같은, 약탈과 배신, 그리고 그칠 날 없는 위협 속에 전란으로 피폐해진 성을 남동생과 함께 지키며 살아온 여자, 융금의 갈사량. “염, 지금 어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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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25)
“이……이제 놓아 주십시오…….” “…….” “나리, 이제…….” 윤조가 다시 간청하려 했으나 그다음 말은 잇지 못하고 말았다. 학천이 잡고 있던 윤조의 팔을 끌고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기 때문이었다. 헉, 윤조의 눈이 크게 열렸다. 잠시 동안 윤조는 숨을 쉬는 법을 잊은 채로 굳어져 있었으나 곧 장난스럽게 그녀의 아랫입술을 핥는 학천의 혀에 놀라 질끈 눈을 감고 말았다. 놀라 벌어진 입술 새로 말캉한 혀가 밀려들었다. 금세 입안에 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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